76개 닉네임으로 퍼즐 맞추기
길동무 첫나들이에 남길 건 없고 미력하나마 특이한 글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한번 읽어서는 못 느끼는 제미 두세번 읽으면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오늘 길동무는 배낭을 메고 이야기 꺼리를 찾아 나간다.
먼저 마이산 기슭 단암골에 백화남(白花南)이라고 적힌 현판이 걸려있는
신사임당 저쪽 안 젤로 끝쪽에 있는 솔숲사이 솔솔~솔향기 풍기는 블루문을 지나면
로망의 달팽이들이 살아 있는 청정지역 맹동산 중턱에 작은 마을이 보이는데
여기가 짱구용인 동현이네 고향 마을이다.
영지니 현진이도 이곳에서 태어나 건강하게 자라난 곳인데
혹시 그 아이들 봤수 키 크고 승마 잘하는 얘들인데 요즘 잘나가는 아이돌 이라우 ㅋ
동네에 들어서기 전 라일락, 자스민 향기 퍼지고 레몬향 가득한 넓은 들녘을 가로지르는
리본길에는 아지랑이 아베링거리는데 콩나물 대가리 그려진 오선지 선이 어지러운
모짜르트에 쏘나타와 만복을 기원하는 목탁소리가 어우러져 울리고
가끔은 4인조 록밴드 트레비스에 아름다운 선율이 있는 솔리나의 가곡
수와니강이 이중주 되어 메아리치는데~~~~~
사르르 불어오는 실바람, 흔들리는 갈대, 생각에 잠긴 중년,
그리고 가을신사의 독백~ 윤비야 ! 보고 싶다.
그리고 경희네 고향 낭주골 늘빈촌에는 착한마음을 가지고산 가남의 청년 도윤이가
좋아서 죽고 못 사는 한 여인과의 보라빛사랑 얘기를 할 차례다.
희미한 가로등 불빛 아래 외로운 그님에게 살그머니 다가가서 그가 움직일 때 마다
등대처럼 밝혀주며 마냥 지켜주고 싶은 한 소녀가 있으니
그녀는 진주사랑, 루비사랑, 보석이라면 머든지 좋아하고 사랑하는
다라모에 토너벨 같은 멋쟁이 유혜란 이다.
그런데 그토록 사치스럽고 김비비안나 처럼 새침하던 그녀가 드디어
고운 꽃 마음 되어 사랑을 부드럽게 고백 했다.
“당시니 좋다하면 나도 좋아요.
진주 고, 루비 고, 혜란 이 까지 다~ 버리고 영애로만 살겠어요”
세락한 그녀는 간절한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며
“우리 함께 천수 만수하면서 남은인생 태평성대 합시다.”
“허허 만수무강하여서 오래오래 살잖다.”
으와~~~~! 대박이다.
얼씨구나! 절시구 지화자 좋다.
페르샤의 왕자가 부럽지 않은 맹동산1에 자랑이로다.
어여라 !
짱구용인1에 정든님 들아 다-모이 소 희소식 있으니 우리 함께 기쁨을 나눕시다.
이야기숲의 요정들, 구름과용이 있는 하늘에 하늘소녀님,
반짝반짝 빛나는 별 금별님, 삼라만상의 우주에 있는 화성인 명희님까지,
모두모두 축하하는 빵빠레를 울려 주는데
연인이 된 두 사람의 가슴도 찐빵처럼 부풀어 벅차 오른다.
노래하고 춤을 추고 허심이 드롱되는 시간이 가고
자스민향기1 가득한 수자인의 밤이 깊어 가면서
콩순맘의 징소리가 울리고 이야기숲1의 막이 내린다.
징~~~~~~~~~~!
*** 당초에 어렵다고 생각은 했으나 좀 특이한 글 남기고 싶은 욕심으로
끝까지 애를 쓰며 2000볼트 3000볼트 전력을 다해
머리를 썼지만 이정도 밖에 안 됩니다.
지금껏 방글이 하고 부실한 글을 끝까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 하루도 복많이 받으시고 활짝 웃는 날 되십시오.
아울러 여러분의 양해도 없이 닉네임을 사용한 블루문이 회원여러분께
깊은 사과를 드립니다.
끝으로 참석인원 76명 닉이 빠지거나 더해지지는 않았는지 걱정이네요.
블루문 배상
첫댓글 정말 놀랍습니다~~
대단하세요
수고하셨습니다
즐거운 휴일되세요^ ^
첫번째 댓글 주셨군요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추운 휴일 입니다
건강하십시요
와 대단하심니다 블루문님
한번 두번 세번 읽을수록 재미나네요
고맙습니다
안그래도 조회 횟수는 많은데 댓글이 안올라와서 서운했는데 반갑고
고맙습니다
와!모든님들의 닉네임을 이용하여
예쁘게도 잼난 글을 맹그르 셨군요
ㅎ 잼나게 끝까지.....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영애님 반갑습니다
양재시민의 숲에 머물어
즐거운시간
보낼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재밌게도 엮으신 글~! 아주 좋습니다요.
고마워요
톡톡수다 방장님
남의 방에 글올렸다고
야단칠까 염려했는데~~~ㅎ
@블루문 ㅎㅎ 남으방 이라니요~~
아름다운 5060의 모든방이 불루문 님꺼 인데요 몰~~~ㅎㅎㅎ
다시 말해서 회원님 누구나가 어느방이든 다 다닐 수 있지요~~ㅎㅎㅎ
오늘도 해피한날 되세욤~!
@붕이 조심스런 맘이 앞서 서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어찌 저리 쓰실 발상도 기막히게 좋았고
그 이름 하나하나로 글을 역자니 76분의 닉네임을 적어 놓고
적어도 76번은 읽고 수정하고 하셨을 것을 생각하니
"길방을 진정 사랑하시는 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마니마니 참석하시고 좋은 글 마니 기대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격려말씀 감사합니다
길동무 중 간식먹을때
누군가 시니님은 손이
크다고 하더만
실제로 보니까
애기손처럼 자그만
하고 이쁘시 더 라요. 그날 감사히 잘
먹었어요
76개의 닉네임으로 만든글이라?
좋은 글입니당
글쓰기에 대한 재능이 엿보입니당
태평성대도 들어가있네용? 우하하하하하
친절 하게도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길동무 참석 하며
궁금하면서 뵙고 싶었던 분이 태평성대님 이십니다 고맙습니다
잘 엮어진 글에
재미까지 감미한 글이 올라와 있다고
추천해 주기에 들어와 읽어 보았더니
와~~~
더이상에 말이 필요치 않을만큼 대단하십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한소녀님 고맙습니다
123 우연히도 백스믈세번째 조회를 하셨네요 ^^
이렇게
칭찬받고 싶어서
욕심을 내봤답니다
즐거운 시간 함께 해 좋습니다
이야 놀랍습니다.
감탄 또감탄 !!!~~~~~~
갈대생각님 오셨군요
뵙지는 못했어도
닉은 이미 알고있습니다
차거운 날씨 건강 유의 하십시오
와아.. 대단하시다... ㅎㅎㅎ
혹시나 내이름 안나오는가 싶어서 눈을 크게 뜨고 보고 또보고햇네용... ㅎㅎ
워째서 이렇게 하실수가 잇지?? 대단.. 쨩 이세요.. ㅎㅎㅎ 다음에 또 산행때 뵙게되면
눈도장 확실하게 찍어야징.. ㅎㅎㅎ
고마워요
힘은 들었어도
닉이 낮설지 않아 보람있습니다
영지니님 차거운 날씨 건강 유의 하십시오
안뇽 ^^
기막힌발상
고맙습니다
좋은 밤 되십시요
짱구용인님
조회수와 댓글이 이리 만쿤요.
글도 좋고내용도 좋고
성의가 많아서 더욱 돋보여서 일겁니다.
축하합니다.
시니님 고맙습니다
댓글 주신 회원님들께
고마운 감사인사 드려야 겠네요
내 닉만 안보여 크레임 걸려고 했더니만
2번 읽다가 어렵게 발견 했습니다.
간이 크신 분인가? 76명을 맘대로 요리하시고~~~ㅎㅎㅎ
그럴리가 어찌 낭주님만 ,,,,ㅋ
요리하다~~~♡
아니죠 요리라니요
이리 저리로 모셨죠
불편 하시지 않게 잘 모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낭주님
저도 감탄 합니다
잘 읽어습니다
반갑습니다 ^^*
구름과용님
닉내임에서
천상천하 의 구름과용
무림을 배경으로 하는 무협지가 연상 됩니다.
참으로
귀하고 좋은 닉을 선택하셨습니다
기쁜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