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번 총선 정당투표 무효표 130만... 역대 최다 왜?
→총 2834만 4519표의 4.4%가 무효로 처리돼.
비례정당 난립과 꼼수 위성정당 등에 실망해 일부러 무효표를 던지는 유권자도 많았지만 위성 정당 때문에 1번, 2번 정당이 없어 착각한 사례도 적지 않았을 것이라는 분석도.(경향)
◇비례 무효표 130만표 ‘역대 최다’… “무효당이 제4당인 꼴”
◇투표자의 4.4%… ‘의석 3석’ 수치
◇위성정당 등장한 21대부터 급증
◇“정당 난립에 공약조차 알 수 없어”
2.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은 '불꽃놀이'?
→ 이란이 저강도 도발을 통해 중동 내 패권국가로서의 지위를 과시하려는 목적이라는 분석 나와.
드론·탄도미사일 300여기 쐈는데 부상자 1명에 그쳐.
실제 공습 전에 미국에 먼저 알렸다는 주장도.(아시아경제)
3. 이스라엘, 이란의 드론, 미사일 99% 막아냈지만 그 댓가는 하루 1.8조 비용
→ 이스라엘이 자랑하는 5중 방공 요격망 ‘아이언 돔’, ‘스파이더’ 등이 요격용 미사일을 1발 발사하는데 최고 48억...
하루에 날아간 돈만 1.8조.
이는 이스라엘 한 해 국방비의 1/10...(문화)
4. 골프장 이용객 2022년 대비 286만명 감소
→ 지난해 전국 522개 골프장 내장객 4772만여명, 2022년 5058만여명보다 5.7% 감소.
코로나 시기 국내 골프 고객 늘자 이용료 크게 올린 탓...
골퍼, 상대적으로 저렴한 해외로 눈돌려.(아시아경제)
5. ‘이 차는 회삿돈으로 산 럭셔리 법인차입니다’...
→ 올해부터 8000만원 이상 고가 법인차엔 연두색 번호판 부착...
제도 도입 후 고가 수입 법인차 등록 뚝.
작년 3월에 비해 31.4%나 줄어.
벤틀리는 77.4% 감소.(문화)
6. ‘전철역 신설 예정’... 분양 대행사의 허위광고 처벌, 현행법으로는 어렵다
→ ‘새로운 미래를 위한 청년변호사 모임’(새변, MZ세대 변호사 모임), 분양대행사의 허위·과장 광고는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피해자의 재산을 가로채거나 불법적 이익을 취한 것으로 판단되지 않아 사기죄 처벌이 쉽지 않다.
설사 인정된다 하더라도 1년 이하 징역, 1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분양수수료 1000만∼3000만원에 비해 현저히 적어 허위과장 계속...(문화)
7. 한국군의 장성
→ 병력 70만 명일 때 준장 이상 장성 정원은 444명이었으며 현재 약 50만 명으로 감축되면서 370명으로 70여 명이 줄었다.
각 군별 장성 보직 인원은 보안상 공개하지 않으며 군인사법상 별 5개 원수 계급이 존재하지만 실제 임명된 적은 없다.(문화)
8. 총선 끝, 뛰는 외식 물가
→ 외식 품목 가격, 34개월 연속 전체 물가 상승률 웃돌아.
2022년 3월 5846원이던 짜장면 가격은 작년 3월 6800원, 지난달 7069원으로 올라.
서울시청과 광화문, 종각역 인근 국밥집 16곳을 확인한 결과 1만원 미만 국밥을 파는 곳은 두 곳에 불과.(한경)
◇총선 끝, 뛰는 물가 치킨·버거값 '껑충'
◇만두 1만2000원, 콩국수 1만6000원 '공포'
◇8개 대표 외식 품목 가격 치솟아
◇짜장면·칼국수 등 2년새 15%↑…
◇가공식품 가격도 줄인상 전망
9. 앞자리 수의 심리학
→ 심리학자들은 우리가 수를 읽을 때 가장 앞에 나오는 숫자를 갖고 그 수의 크기를 짐작한다고 설명한다.
59.99는 50보다는 60에 가깝지만, ‘5’자를 보는 순간 ‘오십 얼마’라고 인식한다는 것이다.
담배가격을 5.6→5.8달러로 올렸을 때, 5.8→6달러로 올렸을 때를 비교하니 후자 쪽이 판매 감소폭이 네 배나 컸다는 실험도 있다.(한경)
10. ‘버찌’와 ‘체리’
→ 버찌와 체리는 같은 말이다.
<표준국어대사전>도 체리를 ‘벚나무의 열매’로 뜻풀이해 놓고 있다.
앵두는 앵두나무가 따로 있지만 한자 ‘앵두 앵(櫻)’ 자가 ‘벚나무 앵’ 자로도 쓰이면서 벚나무와 혼용되는 경우가 있다.(경향, 우리말 산책)
*현실에서는 버찌와 체리는 다르게 쓰인다.
체리는 버찌 중 과일로서 개량한 서양버찌라고 할 수 있다.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