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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실은 인간관계의 기본”
환경미화원으로서 “성실은 인간관계의 기본이다”라고 가르치셨던 아버님의 삶을 본받고자 제가 할 수 있었던 실천은 매일 새벽 약수를 뜨는 일과 누구보다 일찍 등교하는 일이었습니다. 가끔은 지각이 잦은 친구 집을 방문하여 일찍 깨워주는 일 등 성실함을 익히기 위해 그 어떤 노력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 덕분인지 항상 제 주변에는 많은 친구들이 있었고 성실함이 인간관계의 중요한 덕목임을 깊이 새기게 되었습니다.
2. "기업성장의 큰 동력이 될 준비된 리더십과 열정"
대학시절을 가치 있게 보내기 위해 무엇이든 도전하기를 망설이지 않았던 저는 교수님의 지지와 학우들의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학과대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 인생의 마지막으로 주어진 리더라는 생각으로 열정과 책임감을 앞세워 차별화된 학과를 만들기 위해 밤낮으로 고민한 끝에 “건축스터디그룹”이라는 과내 학습동아리를 만들어 다수의 장학생과 유자격자를 배출하였습니다. 때때로 선후배간의 연결고리가 되어 다양한 학습교류와 학과의 단합을 이끌기 위해 발로 뛰며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SFC기독교동아리와 총동아리연합회 활동을 하면서 캠퍼스내 청결유지와 순결운동을 일으켜 1000여명의 학생들의 동참을 이끌어내었으며, 1인 1색 동아리 갖기 캠페인을 펼쳐 학생들의 냉담한 반응에도 좌절과 포기보다 성공에 대한 긍정적 생각과 인내력을 앞세워 90%이상의 학생들이 각자가 원하는 동아리활동을 하게 된 기반을 다지는데 노력하였습니다. 한 조직의 리더이기 전에 건축학도로서 기초학문과 디자인수준 향상을 위해 필요한 제반 지식을 대학 수업을 통해 배웠으며 좀 더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공부는 대학원 수업으로 채웠습니다. 이를 몸에 익히기 위해 부산국제공모전과 주택공사 학생공모전 등에 도전하여 아이디어 전개, 스케치, 컴퓨터 등의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였습니다. 그 결과 국제공모전 단체 우수상과 교내 졸업작품전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습니다. 이 모든 결과가 저 한 사람의 생각과 능력이 아닌 함께한 학우들의 협력과 신뢰가 바탕이 되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리더십과 열정을 동료들과 함께 교류하고 발전시켜 나아가 기업성장에 큰 동력으로 삼고자 합니다.
3. "그림을 그리기 위한 스케치"
“뼈대가 튼튼해야 좋은 집이 되듯 기초를 잘 다지며 천천히 지어라“고 말씀하셨던 한 교수님의 말씀을 가슴깊이 새기며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부 푸른 가슴과 꿈을 향한 도전으로 2007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솔건축”이라는 5명의 건축설계팀과 2명의 토목설계팀을 이끌어 가고 있는 작은 사무소에서 건축설계의 첫 실무를 시작하였습니다. 단독주택에서부터 교육시설, 공장, 근생, 오피스빌딩 등 허가, 심의, 실시설계를 주로 다루는 기업이었습니다. 건축설계팀에 입사하여 기사급으로 단독주택과 근생 위주의 허가와 실시도면을 꾸미는 일을 하며 업무를 익혔습니다. 조금씩 업무량을 늘려감과 동시에 필요한 제반지식을 동료들이 퇴근한 시간을 활용해 각종 서적과 앞선 도면 등을 훑어보면서 눈으로 익히고 손으로 따라 그려가며 매일같이 가슴과 머리로 담기를 반복하였습니다. 준비된 자에게는 항상 기회가 찾아오듯 5층 규모의 근린상가를 기본스케치만 가지고 첫 단독 임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계획에서부터 기본설계를 수차례의 검토수정을 거쳐 통과하고 허가에 필요한 서류와 설계도면을 관공서와 현장 및 사무실을 오고가며 발로 뛰어 준비하였습니다. 담당공무원들과의 협의를 대비해 필요한 법규를 미리 검토해두었고 현장조사 또한 처음 해보는 것이기에 선배들의 가르침을 꼼꼼히 메모하여 두었던 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시설계 마감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보람 또한 남달랐습니다. 그에 따른 스트레스와 업무의 부담은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생각을 정리하곤 하였습니다.
이후로 한솔건축에서 채워지지 않는 디자인에 대한 열정을 버리지 못하여 좀 더 큰 규모의 사무소로 이직을 하였습니다. 여의도에 위치한 “솔빛”이라는 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해외설계1팀 사원으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70%이상을 해외 프로젝트로 이루어져 적잖은 부담감과 두려움이 반신반의 하였지만 가슴에서 끓어오르는 열정은 그 무엇으로도 막지 못하는 자신감으로 피어올랐습니다. 주 프로젝트 무대가 괌이나 필리핀 쪽 이니 만큼 외국어 공부 또한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주로 맡은 직무는 대규모 리조트단지 내 타운하우스와 호텔 평면과 입면, 배치계획을 하는 일이었습니다. 첫 단독임무는 필리핀 코랄비치 리조트호텔 컨셉과 평면배치계획을 잡는 일이었습니다. 프로젝트가 큰 만큼 부담 또한 컸습니다. 저는 당황하지 않고 천천히 하나씩 문제를 풀어 나가기 위해 기본부터 살폈습니다. 선배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하고 더불어 다양한 서적과 자료들을 참고하는 등 갖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여러개의 디자인 컨셉을 도출하였고, 필리핀이라는 나라의 특성상 수많은 섬으로 이루어진 점과 현장이 해변지역이어서 주위환경을 고려한 끝에 두 날개를 힘껏 저어 날아가는 갈매기 형상의 컨셉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컨셉을 잡았지만 막상 평면으로 옮기는 데는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습니다. 특히 모든 객실이 바다와 육지를 사이에 두고 있었기에 바다를 향한 조망 부분에 중점을 두고 많은 시간을 고민한 끝에 날개부분의 곡선처리와 몇 층에 걸쳐 야외테라스를 만드는 형식으로 문제를 해결하여 좋은 평가와 함께 첫 프로젝트를 신뢰감 있게 마감한 경험이 있습니다. 단독임무인 만큼 직장 선배와 동료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 후로 더 많은 일들을 감당하기위해 배우기를 더디 하지 않았고 또한 늘 겸손한 마음을 잃지 않으려고 매 프로젝트마다 초심을 가지고 일에 임하였습니다. 한번 맡은 일은 적극적이고 최선을 다하는 일관성을 가지고 있으며, 일을 할 때는 명확하고 확실하게 일을 처리하는 편입니다. 늘 한결같은 마음과 정신으로 일에 임하려고 노력합니다. 가끔 일에 몰두하다보면 밤낮을 않가리는 집중력을 발휘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체력의 균형이 깨어지는 것을 대비해 축구나 마라톤 같은 취미활동을 하면서 좀 더 여유롭고 너그러운 성향으로 바꾸고자 노력합니다.
4. "하루가 삶의 전부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한다"
처음 건축설계 실무를 접하면서 배울 때가 생각납니다. 1+1을 2로만 알았던 저에게 제3의 답을 요구하였고 그 답을 정리하면 할수록 더욱더 어려워지고 알고자 하는 욕구 또한 더 커져만 갔습니다. 또한 이직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전 직장보다 안정적이고 미래가 보장되는 기업을 선호합니다. 하지만 저는 부족하지만 제가 가진 능력과 열정을 살려서 범진건축을 누구나가 선호하는 기업으로 만들겠다는 자신감으로 지원합니다. 튼튼한 집을 짓기 위해서는 바닥 다지기가 중요합니다. 부실한 기초 위의 화려한 기둥은 흔들바위와 같습니다. 학창시절 배웠던 (부산국제공모전(에코센터), 주택공사 공모전, 경북대학교 60주년 기념관 등)디자인에 남다른 경험을 쌓았으며 두 곳의 기업을 거치며 사업을 기획하고 계획설계부터 실시설계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로 익혔던 경력을 바탕으로 25년의 긴역사를 자랑하며 그동안의 플랜트턴키, 철도역사와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축척 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분화되고 전문화 되어가는 건축계에 확고한 입지를 굳히고 있는 범진만의 기술력을 더욱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이게 성장시키고자 감히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설계의 기본인 실시설계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연차를 생각하지 않고 허락하는 한 계획설계도 능력껏 해 보이겠습니다.
건실한 기업과 함께 팀을 이끌어 월드컵우승을 맞보게 하겠다는 일념으로 배움을 놓지 않습니다. 어려서는 나무를 이용하여 쟁반을 만들고 성인이 되어서는 기타를 만드는 열정으로 비록 짧은 경력이지만 건축을 통하여 무한한 가능성과 창조적 가치를 믿습니다. 그 믿음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하는 범진인이 되겠습니다.
5. “책 도둑이 프로가 되는 그날까지”
“책도둑은 도둑이 아니라는 말이 있습니다.” 물질적인 범죄는 당연히 대가를 치러야겠지만 지식에 대한 욕구는 용서받을 수 있다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경력이 중요하고 덜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소규모주택과 근생시설 대규모 리조트와 타운하우스 그 차이는 영역의 차이 일 뿐 어느 것 하나 기본 계획부터 실시설계를 거쳐 완공에 이르기까지 과정이 없는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그 과정의 길에서 직접 부딪혀 가며 책을 훔치는 도둑이 되겠습니다. 물론 짧은 시간에 업무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무엇보다 초심을 잃지 않으며 인내와 끊기를 가지고 선배들의 노하우를 제 것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그렇게 범진만의 노하우와 제가 가진 잠재능력을 합쳐 더욱 발전시켜서 5년후 일반건축을 비롯한 도시계획 분야에도 명실상부한 국내최고의 대규모 프로젝트 전문기업으로 성장 시킬 것이며, 나아가 세계적인 건축기업과 디자인부문에서 결코 뒤쳐지지 않는 기업으로 만들겠습니다. 또한 건축설계일의 특성상 고객에 대한 서비스 업무이니만큼 철저한 프로정신을 가지고 고객과 기업중심의 사고와 행동으로 최고의 가치를 실현하는 범진인이 되겠습니다. 시간 관리에 성공한 사람이 곧 인생의 승리자가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으며 오늘 하루가 삶의 전부라는 생각으로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여 항상 일의 순서를 정해 우선순위부터 처리하는 습관을 가지려고 노력합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발전을 위해 컴퓨터 디자인 툴과 특히 21C를 선도하기 위한 외국어공부도 열심히 배웠습니다.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기 위해 틈틈이 메모와 스케치하는 습관을 길렀으며, 창조적 가치를 실현시키는 건축가가 되기 위해 그 일에 혁신적인 사고를 가지고 저자신과 범진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질 주역이 되겠습니다.
Ps. 1번 자기소개 내용이 너무 짧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괜찮을까요? 보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2. 개인역량 소개 학교생활로 너무 편중되어 있는것 같아요? 어떻게 편집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3. 괄목할만한성과 즉 경력사항인데 너무 장황하게 길게 쓴것같아서 마음이 놓이질 않네요?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4. 지원동기 부분인데 어떻게 쓰면 좀 더 임팩트 해질까요?
5. 입사후 포부 및 장래희망인데 칼질 좀 부탁드립니다.^^
모든 부분이 사실 조금 만족스럽지 못하고 찜찜한 상황입니다. 과감한 칼질과 수정/조언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