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 보라! > 2 “구정명절특별성회”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빌립보서 2:12-13)
주님께서는 이번에 특별한 성회로 열어주시고 싶다고 하시며 '와 보라!'의 타이틀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각자에게 와 보라고 하시며 불러주신 목적은 영과 육을 회복시키시므로 이제는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하나님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자로 살 것을 부탁하기 위함이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아버지의 뜻을 온전히 이루는 자가 되지 않으면 누구도 천국을 향해 바로 갈 수 없기에 주님이 하나님의 어린 양의 삶으로 가시는 길을 보고 따르는 자가 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어린 양은 하나님이 없으면 들짐승에게 잡히기 때문에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는 자요, 하나님이 주시는 것만 먹는 자라고 하십니다.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이 주시는 것만 먹는 자가 되기 위해서는 내 소유가 없어야 한다고 하시며, 내가 의지할 대상이 없을 때 여호와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어 주신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사마리아 여자는 지금까지 자기의 기준으로 가지고 있던 예배와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버리고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자로 회복되었습니다.
주님은 이곳에 오신 모든 분들이 각자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를 만나는 자가 되어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삶으로 주님께 올려드리기를 바란다고 하십니다. 이처럼 여기까지 오신 수고와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하나님이 나에게 하시는 음성을 듣고 나에게 행하시는 일을 보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도 간절히 바란다고 하십니다.
1.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오늘 본문에 주님께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하고 불러주신 대상은 1:1절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또는 감독들과 집사들에게'라고 하십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도란 오직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기 위해 말씀을 따라 옳은 행실로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기 위한 삶을 사는 자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감독은 하나님의 어린 양이 되어 말씀대로 사신 주님처럼 말씀 앞에서 본이 되는 삶을 사는 자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집사는 내 의지대로 살지 않고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한 목적으로 헌신 된 삶을 사는 자라고 하십니다.
사도바울은 이런 사람을 향해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하고 부르며 너희는 나 있을 때 뿐 아니라 더욱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는 자가 되라고 합니다. 주님은 여기 계신 우리 모두에게도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하고 부르시며 항상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기를 간절히 부탁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위해서는 항상 복종하는 자가 되라고 하시며, 우리가 항상 복종해야 할 말씀은 처음에 명하셨던 창세기 2:16-17절 말씀이라고 하십니다. 태초에 하나님은 사람을 만드시고 에덴의 동산에 두시기 위해 이끄시며 하나님이 먹으라고 하시는 말씀은 반드시 먹으라고 명하셨습니다. 반드시 먹으라고 강조하시는 것은 먹지 않으면 반드시 죽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말씀 앞에 떤다는 것은 말씀 중심으로 내 온몸이 하나 되는 것이라고 하시며, 생각이 하나 되고 마음이 하나 되고 목적이 하나 되는 삶을 살 때 구원을 이루어 갈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2절에 마음을 같이 하고 같은 사랑으로 뜻을 합하여 한마음을 품으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마음이 하나가 되고 생각이 하나가 되고 목적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하시며, 오직 각자가 구원을 이루기 위한 목적으로 하나 되고 가정과 교회가 하나 되라고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2. 너희로 소원을 두고
이 시간에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는 말씀은 우리 각자 안에서 행하시는 일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임을 보기를 바란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의 힘으로는 살아갈 수 없는 이 세상 가운데서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는 자로 하나님이 공급해주시고 지켜주실 수 있는 자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우리에게 꿈을 주시고 소원을 두시고 행하게 하시는 분입니다. 우리의 기쁜 뜻은 내가 지금 필요한 것이 공급되고 부족한 부분이 채워지고 내 아픈 몸이 건강해지는 것이지만, 하나님의 기쁘신 뜻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도록 영이 건강해지고 구원을 이루기 위한 목적으로 사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주님께서 열어주신 이번 성회에 특별히 '와 보라!'고 하신 말씀을 믿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우선순위에 두면 우리의 삶 속에 필요한 것도 주시고 육의 건강도 회복시켜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속에 두신 소원은 1:20절에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 귀히 되게 하는 소원을 간절한 기대와 소망으로 두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이 가지는 간절한 기대와 소망은 그리스도가 전파되고 그리스도가 존귀케 되고 그리스도의 날까지 오직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사도 바울은 1:21절에 자신이 사는 이유는 오직 그리스도라고 하며, 그리스도만 존귀히 되고 증거된다면 죽는 것도 유익하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오늘도 '와 보라!'고 외치시며 이곳에 오신 모든 분들의 영과 육을 고쳐주시고 싶다고 하십니다. 주시는 말씀을 통해 자신의 약한 부분이 치료받고 회복될 수 있도록 일하실 주님을 믿고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나에게 주시는 음성을 듣고 나에게 행하시는 일을 보는 자가 되어 구원을 이루어 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