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v.daum.net/v/20251111081813730
학교에서 스마트폰 사용을 막지 않은 탓에 음란물과 총격 장면 등
끔찍한 사진·영상에 노출됐다고 주장하는 17세 소녀가 영국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에 소송에 참여한 플로시 맥시아(17)는
자신이 중1 때부터 이런 피해를 겪어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집에서는 부모님이 스마트폰 사용을 엄격하게 관리했지만,
학교에서는 일부 학생들이 자신에게 '에어 드롭'으로 사진·영상을 보내거나
직접 스마트폰 화면을 보여줘 (음란물이나 끔찍한 영상을 봤을 때의) 반응을 본다"라고 하소연했다.
맥시아가 여전히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영상은
두 아이가 총을 가지고 놀던 중 한 명이 실수로 친구를 쏜 영상으로,
그날 너무 큰 충격에 잠을 이루지 못했으며
3년이 지난 지금도 그 장면이 생각난다고 플로시는 호소했다.
또, 플로시는 "우리 학교엔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선생님에게 들키면 즉각 압수당하는 정책이 있지만
실제로는 책상 밑, 점심시간, 화장실, 운동장, 복도, 스쿨버스 등 어디서든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쓰고 있다"라며 "선생님들은 막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 소송의 변호인으로 참여하는 케이티 무어 또한 학부모로,
그의 18세 딸은 누군가가 스마트폰을 통해 익명 등으로 보내온 메시지로 인해
원치 않게 남성 성기 사진을 보게 됐다.
무어는 "딸은 13세 때부터 이런 일을 겪었으면서도
사실대로 말하면 엄마한테 혼나고 스마트폰을 뺏길까 봐 말하지 못 해왔다"라며
"학교는 아이들을 보호하겠다고 하지만 스마트폰을 금지 품목으로 지정할 때까지는
이런 유해 영상을 접하는 피해를 막는다고 보장할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첫댓글 진짜 법적으로 스마트폰 사용 막아야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