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사람과 옛사람
박숙희
어떤 형제가, “구원받은 사람도 죄를 짓느냐”는 질문을 문자로 보내왔다.
누가 구원받은 사람은 죄를 짓지 않는다고 가르치는데,
자신은 구원받았는데도 죄를 지으니 어쩌면 좋냐는 것이다. 그의 질문에,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죽었던 영이 다시 살아나고 혼이 구원받아도 육신은 아직 구속받지 않았으므로 육신의 죄성으로 인해 범죄 할 수 있다. 그래서 ‘구원받은 죄인’이라고 한다.”
하고 답해 주었다. 그랬더니,
“그러면, 『누구든지 하나님으로부터 태어난(거듭난)자는 죄를 짓지 아니하느니라. 이는 그분의 씨가 그의 안에 남아 있기 때문이라』는 요일 3장 9절 말씀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느냐” 하고 물었다.
그 답은 이러하다. 한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하여 구원받는 순간, 그의 안에는 성령께서 입주하신다. 동시에 그 사람의 혼은 영적 할례로 육신과 분리되어(골 2:11), 거듭난 영은 주님과 한 영이 된다(고전 6:17). 이때 거듭난 그 사람의 영을 중심으로 속사람인 새사람이 형성되고(엡 3:16, 롬 7:22), 그때부터 그 사람 안에는 옛사람(육신적 본성)과 새사람(거듭난 영)이 공존하고, 두 성품 간의 싸움이 시작된다. 그 싸움이 힘들어 위대한 신약 성도였던 사도 바울도,
『…내가 선을 행하기를 바랄 때 악이 나와 함께 있다는 것이라.… 그러나 내 지체들 속에 있는 또 다른 법이… 죄의 법에게로 사로잡아 오는도다. 오, 나는 비참한 사람이로다! 누가 나를 이 사망의 몸에서 구해내겠는가?』하며 탄식했다(롬 7:14-25).
구원받은 성도들은 누구나 그 형제와 같은 갈등에 시달릴 것이다. 그래서 바울은,
“하나님을 두려워함 가운데서 거룩함을 이루고 추악한 것들로부터 자신을 정결케 하고(고후7:1), 성령 안에서 살아가면 옛사람인 육신의 정욕을 이루지 않는다(갈 5:16).” 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했다.
요약하자면, 구원받은 새사람은 죄를 짓지 않으나 옛사람인 육신의 본성은 죄를 짓는다. 그러므로 구원받고도 죄를 범할 땐, 하나님과의 교제가 상실되지 않도록 즉시 회개하고 자백하여 주님의 보혈에 의지해 정결함을 받아야 한다(요일 1:9). 죄를 짓고도 자백하지 않으면 한 번 받은 구원은 영원히 보장되지만(롬 8:38-39), 주님과의 교제가 끊기고 훗날 보상과 유산을 받지 못하게 되므로 영원히 손해 본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사실이다.
첫댓글 육신의 통증에도 불구하고 미 대륙 종단 5200마일을 13일동안 드라이브하고 왔네요..
황량하고 광활한 벌판
전 세계 곡식창고 대평원을 지나 울창한 숲, 만 피트가 넘는 산맥, 빙하호수등...
구경 잘~~ 했네요..
5마일 과속 티켓도 받고
뒷등도 깨지는 사고도 있었지만
오고가는 길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으로
무사히 안전하게 잘~~다녀왔네요...
감사충만입니다.
할렐루야...
샬롬,,
WoW!
멋진 여행하셨네요.
그 열정이 부럽습니다.
마음의 지경이 한층 넓어졌을 것 같아요!
한국은 지금 완전 찜통으로 변했습니다.
차에서 내려 잠 시 계단 올라가는 동안에도 땀이 비 오듯 합니다.
살다 살다 이런 더위는 첨 봅니다.
어서 가을이 오기만 기다리네요.
축산과 은퇴교수부부 80대중반
은퇴후 악기를 배워 여기저기 드라이브
연주하러다니네요..
신실한 신앙인 부부,,
정말 존경스럽네요...
저희도 이 부부처럼 건강하기를 기도합니다,,
텍사스 더위처럼 ???
이곳 매일 100도F...
로마서 7: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
에베소서 6장 ...10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11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