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31일 금요일 말씀묵상 ♣
성경:마가복음15:1-15(신82P)
제목:죽음보다 더 큰 사랑
1.새벽에 대제사장들이 즉시 장로들과 서기관들 곧 온 공회와 더불어 의논하고 예수를 결박하여 끌고 가서 빌라도에게 넘겨 주니/
2.빌라도가 묻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 말이 옳도다 하시매/
3.대제사장들이 여러 가지로 고발하는지라/
4.빌라도가 또 물어 이르되 아무 대답도 없느냐 그들이 얼마나 많은 것으로 너를 고발하는가 보라 하되/
5.예수께서 다시 아무 말씀으로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빌라도가 놀랍게 여기더라/
6.명절이 되면 백성들이 요구하는 대로 죄수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더니/
7.민란을 꾸미고 그 민란중에 살인하고 체포된 자 중에 바라바라 하는 자가 있는지라/
8.무리가 나아가서 전례대로 하여 주기를 요구한대/
9.빌라도가 대답하여 이르되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하니/
10.이는 그가 대제사장들이 시기로 예수를 넘겨 준 줄 앎이러라/
11.그러나 대제사장들이 무리를 충동하여 도리어 바라바를 놓아 달라 하게 하니/
12.빌라도가 또 대답하여 이르되 그러면 너희가 유대인의 왕이라 하는 이를 내가 어떻게 하랴/
13.그들이 다시 소리 지르되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14.빌라도가 이르되 어찜이냐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하니 더욱 소리 지르되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15.빌라도가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하여 바라바는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할렐루야!5월 마지막 날에도 마가복음의 말씀을 묵상하시고 말씀과 삶이 일치되는 삶을 사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아멘
{제목}“죽음보다 더 큰 사랑”
본문(마가복음15:1-15절)에서 새벽에 빌라도에게 넘겨진 예수님은 아무 것도 답하지 않으십니다.
빌라도가 명절 전례대로 물으니, 대제사장의 충동을 받은 무리는 살인자 바라바를 놓아 주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소리 지릅니다.
빌라도가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그대로 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고귀한 사랑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 그 어떤 사랑도 오늘 말씀에 기록된 사랑보다는 못할 것입니다.
1.사랑 때문에 가시는 길(1-5절).
예수님은 침묵하시고 빌라도는 이것을 놀랍게 여깁니다.
죄수는 살기 위해 무죄를 증명하려고 애쓰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침묵하심으로 죽음의 길을 가십니다.
왜 죽음을 자초하십니까?
십자가를 지신 것은 예수님이 그것을 의무로 여기셨거나 하나님이 강요하셨기 때문이 아닙니다.
죄가 있어 형벌을 받은 것도 아닙니다.
예수님은 거룩하신 왕으로 오셨습니다.
오직 우리를 향한 크고 놀라운 사랑 때문에 스스로 이 땅에 오셨고 이제 그 사랑 때문에 죽음의 길을 가고 계신 것입니다.
십자가만이 죄인을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에 겟세마네에서 이 잔을 옮겨 달라고 기도하셨던 예수님이 그 잔을 마시기 위해 가고 계신 것입니다. 아멘
2.사랑받을 수 없는 죄인(6-11절).
당시는 명절에 죄수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었고 마침 민란과 살인을 저지른 바라바가 옥에 갇혀 있었습니다.
빌라도가 누구를 놓아 줄지 묻자 대제사장들의 충동에 넘어간 군중은 예수님이 아닌 바라바를 놓아 달라고 요구합니다.
그렇게 예수님을 환호하고 쫓아다녔던 사람들이 이제 예수님을 못 박으라고 소리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들과 다릅니까?
예수님을 거역하고 대적하며 비웃고 조롱하지 않았습니까?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을 받을 만한 자들이 절대로 아닙니다.
예수님이 대신 죽으실 만한 괜찮은 자들이 아닙니다.
도저히 용서할 수도 사랑할 수도 없는 죄인 중의 죄인이 바로 우리입니다.
그런 우리를 사랑하셔서 예수님이 자신의 목숨을 내어 주셨습니다. 아멘
3.사랑으로 이루신 자유(12-15절).
빌라도는 무리에게 만족을 주기 위해 죄가 없으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게 내어 주고 바라바를 놓아 줍니다.
십자가는 그 당시 큰 죄를 범한 흉악한 자들이 달리던 사형 틀입니다.
그런데 바라바가 아닌 예수님이 그 자리에 대신 달리심으로 바라바는 자유를 얻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바라바와 같이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야 할 죄인입니다.
그런데 죄가 없으신 예수님이 화목제물이 되심으로 하나님의 모든 진노를 대신 다 받으셨습니다.
벌레만도 못한 우리를 위해 자신의 생명까지 내어 주셔서 구원하신 그 놀라운 사랑을 어찌 다 알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모든 진노에서 벗어나 우리를 의롭게 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더 알아 가며 날마다 찬양하며 사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여러분! 예수님의 삶은 사랑으로 시작해 사랑으로 끝이 납니다.
십자가를 통해 보여 주신 그 사랑을 영원히 찬양하며 더 풍성히 알아 가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예수님은 우리를 향한 큰 사랑으로 인해 십자가의 길을 스스로 걸어가신 왕이시며,예수님은 자신을 죽음에 넘긴 유대인들과 같은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심으로 생명을 내어 주신 왕이시며,예수님은 죄인인 우리를 사랑하셔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자유롭게 하셨으며,불의한 세상에서 십자가로써 끝내 공의와 사랑을 성취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신앙을 끝까지 지키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아멘
"그러므로 내가 그에게 존귀한 자와 함께 몫을 받게 하며 강한 자와 함께 탈취한 것을 나누게 하리니 이는 그가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받았음이니라 그러나 그가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며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하였느니라"
(이사야53:12절)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라디아서2:20절)
"Soli Deo Gloria"
(오직 하나님께 영광)
♡5월 한달동안도 말씀을 묵상하시고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호국 보훈의 달 6월 달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시고 날마다 주님과함께 형통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에벤에셀!"
(도움의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