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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곡경로당 새로 장만한 식탁세트, 말복에 기력보충 삼계탕 진행
보신으로 입을 즐겁게 한 아름다운 식사 동행
[골든타임즈=정연운 기자] 논곡경로당(회장 박건기)은 지난 8월 14일 찜통더위와 열대야가 더욱 기승을 부리는 말복을 맞아 노인정어르신 60여 명에게 보양식인 삼계탕으로 여름나기 말복 달임을 진행했다.
올해는 유난히 폭염으로 모두가 지쳐있을 경로당 어르신들 위해 기력보충에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마련해 이날 상차림으로 참여한 모든 사람들의 입을 즐겁게 했다.
또한 박건기 회장 및 임원 분들은 앞서 논의를 통해 바닥에 앉아 식사로 어르신들이 앉았다 일어나기 불편해 하는 것 같아 편리를 도모하기 위해 새로운 식탁과 의자 세트를 구입했다며 조립해 이날 선보여 새로운 식탁에서 여름나기 삼계탕 드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은 밝은 미소와 기분은 업이 되어 즐거워들 하셨다.
이곳은 농촌시골마을로 젊은 청년들과 아이들이 거의 없고 어르신들이 대대로 고향땅을 지켜오면서 서로 따뜻한 정을 나누며 살아가는 어르신들이 많은 곳으로 80여 명의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가입해 서로의지하며 규정된 매월 10번의 식사 및 평일과 휴일에도 거의 매일 쉼터로 이용하고 있다.
특히 논곡동 마을안에는 3개통으로 구분돼 세분의 통장들이 논곡경로당에 어르신들을 위해 백세봉사단에 가입돼 매월 9일 월례회의 날에는 음식을 준비하는 도우미를 도와 상차림 등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어르신들은 코로나를 겪으면서 2-3년 사이 20여 명이 세상을 떠나셨으며 마을 주민들의 연세든 어르신들이 새로 가입해 80여 명이 넘는 분들로 지속 유지하고 있다.
박건기 회장은 이날, “말복이라 폭염으로 모두가 지쳐있을 어르신들 위해 기력보충에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준비하게 됐다며 편안하게 천천히 많이들 드시고 건강하게 보내시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도 백세봉사단과 그랑베르 직원들은 상차림 등에 적극 봉사 일손을 보탰으며 평상시에도 자주 들려 안부와 재롱으로 어르신들께 효(孝)를 다하고 있다.
또한 앞서 지난 8월 9일 월례회의 날 박건기 회장 인사 및 이재광 총무의 사회진행으로 수입과 지출․결산 등을 보고하며 앞으로의 계획 일정과 공지사항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협조를 구했다.
정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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