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091700) 탐방: 2016 년의 2 가지 수혜, 갤럭시 S7 과 중저가라인업
종목리서치 | SK증권
4Q15 고객사의 재고조정 강도는 당초 우려보다 양호
4Q15 실적은 매출액 2,017 억원 (YoY-2%), 영업이익 156 억원 (YoY+18%)으로 전망한다.
4Q15 매출액의 QoQ 감소폭은 8%에 불과했다.
통상적으로 4 분기에 스마트폰 세트업체들의 재고조정이 발생하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견조한 실적이다.
주요 고객사의 4Q15 재고조정 강도는 당초 우려보다 양호했던 것으로 파악되며, 이는 3Q15 에 이어 4Q15 에도 J 시리즈를 중심으로 한 중저가 스마트폰의 증산이 지속됐기 때문으로 예상한다.
갤럭시S7 수혜는 1Q16 에 본격적으로 발생할 전망이다.
파트론은 2016 년에 실적 반등 전망
파트론의 2016 년 실적은 매출액 9,203 억원 (YoY+14%), 영업이익 755 억원 (YoY+36%)로 반등이 기대된다.
2016 년 실적 성장은 ① 중저가 스마트폰에 채용되는 13M 화소 카메라모듈이 견인할 전망이다.
파트론의 카메라 사업은 13M 비중이 2015 년 11% → 2016 년 23%로 높아지고, 일부 중저가 스마트폰에서 OIS 가 채용되며 판가 상승이 예상된다.
② 카메라 부품의 내재화에 따른 원가경쟁력 확보도 긍정적이다.
이미 5M 과 13M 렌즈 등 자체 렌즈 수요의 상당부분을 내재화 물량으로 채용하고 있고 현재 액츄에이터와 OIS 의 생산능력(캐파)을 증설 중이다.
카메라 사업 외에도 ③ 센서/악세서리, 진동모터, 지문인식모듈 등이 신규 성장동력으로 주목된다.
목표주가 13,000 원은 2016 년 실적 기준 PER 11.7 배
중저가 스마트폰과 2016 년 1 분기 출시가 예상되는 갤럭시S7 은 파트론의 실적 및 주가에 수혜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한다.
목표주가 13,000 원은 2016 년 실적 기준 PER 11.7배다.
이는 부품사 평균 밸류에이션인 9~10 배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파트론은 가장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는 부품사고 과거 3 년 평균 밸류에이션이 12 배를 상회하는 점을 감안하여 이는 적정한 수준이라 판단한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