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는 한명의 네티즌으로서 박근혜가 이끄는 대한민국을 보기위해 달려온 지난 7년간을 마감한다고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다..지금까지 후회없이 박근혜를 지지했고,내일 만약 그분이 당선 된다면 나는 이제 비판적인 지지자로 돌아서야 한다..
초등학생시절 박정희가 서거한 그날을 난 잊을 수 없다..어머니는 3형제 먹여 살리던 식당일을 팽게치고 자리에 누우셨다.그리고 몇일 밤낮을 흐느꼈다..찢어지게 가난했던 당신의 어린시절의 기억이 박정희를 태운 운구행렬에 살포시 내려 앉으며 멀리멀리 사라져 가고 있었다..그 모습을 보며 어머니는 연신 고맙다는 말을 되뇌였다..어린시절 너무 배가 고파 나중에 커서 밥장사를 하면 밥을 마음데로 먹을 수 있을것 같아 식당을 하게 되셨다는 말을 100번은 들은듯 하다..
몇십년이 흐른 2006년의 어느날 어머니 기일을 맞아 제사를 지내러 가던 서울행 고속버스에서 우연히 손에 쥔 신문,그 신문의 정치란에 당내경선에서 이명박후보가 박근혜후보의 지지율을 앞섰다는 기사를 보고 울컥한것이 지금까지 정치게시판을 돌아 다니게 된 계기가 되었다.. 정치에는 관심없었지만 박정희의 딸이 한나라당을 살려냈다는 사실만은 뇌리에 박고 살았는데 난데 없이 무임승차한 이명박이 박근혜를 앞서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분했다..
그것은 마치 박정희가 우리민족을 위해 헌신하고도 그 열매는 소위 운동권들이 따먹는 기이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정치지형과도 무관하지 않았다.김대중 노무현이 망쳐놓은 역사인식이 6.3동지회 회장이었던 이명박으로 인해 다시한번 훼손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엄습해 왔다..그 즈음해서 어린시절 읽었던 박정희의 일대기를 그린 "역사의 증언"이라는 책과 몇십년전 어머니의 기억이 다시 떠오르며 본격적으로 박정희를 알아야겠다는 의지가 생겨버린것이다..
고맙고 고마운 사람 박정희 그리고 육영수..이름만 들어도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분들이다.. 아무 이유도 없이 하염없이 쏟아지는 눈물..한오백년 가락처럼 구슬픈 응어리같은것이 가슴깊은 곳에서 요동치는 느낌..왜 많은 이들이 그런 느낌으로 박정희를 회상해야만 했을까?...
5000년 가난과 속박,그 질곡의 역사..열강들의 먹이로 전락한 근현대사....그 치욕스럽던 역사의 물줄기를 18년만에 돌려 우리앞에 떨궈 놓고도 그들은 그렇게 비명에 갔다..민족지도자 하나가 그렇게 덧없이 사라졌음에도 후대정권들은 너나 할것없이 박정희를 역사에서 지우려 안간힘을 쓰고 있었고 그런 모습이 수십년에 걸쳐 반복되는것을 보며 소리없는 다수들의 가슴은 피멍이 들어가고 있었다..그래서 우는것이다...박정희와 육영수를 회상하며 쏟아내는 눈물은 바로 그런 의미이다..
대한민국은 미국의 식민지이며 그 미국을 몰아내기위해 북한과 손잡아야 한다는 nl계 운동권들이 득실거리는 한 우리국민은 지속적인 식민주의와 폐배주의에 사로잡힐 것이며 국가 정체성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것이다..도저히 참을 수 없는 역사왜곡과 날조,자기부정이 몇십년간 판을 쳤고 불과 몇년전의 박정희 생가처럼 다 쓰러져 가는 힘없는 노인들만이 박정희를 그리워 하고 있다...이런 막돼먹은 나라가 어디에 있단 말인가? 이걸 보고도 분노의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박근혜정권은 박정희가 우리민족에게 심어준 자긍심을 다시한번 일께워주는 첫단추역할을 하리라 믿는다..그러기에 수많은 사람들이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았던 것이다..이제 그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박근혜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한사람도 빠짐없이 투표소를 찾길 바란다.그곳에서 돌아와 결과를 지켜보며 이제 그 오랜 응어리를 푸시길 바란다...우리모두가 사라져가도 5000년 치욕을 벗은 위대한 조국 대한민국은 계속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첫댓글 이날을 학수고대하였습니다.
글 잘읽었습니다 눈물이 날려고 하네요
아직 젊은분이 나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군요, 정치글 접지 마시고 박근혜 정부라도 잘못이 있다면 지적해주시고 이땅의
맑은 앞날을 위해서 노력해 주셨으면 바랍니다, 박근혜정부라도 5년단임이니 그시간에 걸례질 하기도 바뿔거라 봅니다,
거기에 그많은 공약들 산더미 같으니.말입니다,나는 건강문제도 있고해서 박근혜 임기 끝날때까지 볼수가 있기를 바라지만,
시간은 멈추지 않을것 같네요 ㅎ
이명박지지자들이 지금 문재인쪽으로 많이 있는것을 보면서 이명박이 한나라당에 들어온것 자체가 잘못되었습니다. 이제 제데로의 길을 찾아 갈수 있기를 염원해 봅니다.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모두 힘냅시다
공감 합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함께 해 주십시요
좋은아침?잘 읽었습니다
공감 합니다, 넘 가슴에 와 닫습니다,
동감입니다.. 고맙습니다..
가슴에 너무도 와 닿는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끝까지 화이팅! 입니다.
좋은글 감명 깊이읽었습니다
필승!!! 박근혜 대통령!!!
눈물납니다
좋은글 고맙습니다
동의합니다.
대통령박근혜정부의 성공을 위해 비판적지지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청출어람의 모습도 보고싶고 조국의 제2의기적도 경험해보고 싶네요.
건필을 기원합니다.
님의 마음이 박근혜님을 지지하는 국민들의 마음입니다^^
훌륭한 인격에 훌륭한 글 잘 보았습니다. 겸손하지 못한 국민을 볼 때 저도 화가 많이 납니다
끝까지한마음으로~~ 감사합니다
저역시 동감합니다
맞습니다.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