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결혼예정이 예신입니다.
양가 부모님들께서 예단과 봉채를 주고받는 시기를 조금 일찍 하자고 하시어
3월초에 저희집에서 예단을 보내면 바로 신랑측에서 봉채를 보내신다고 하였습니다.
예단비용은 저희집은 1000만원을 보내려고 하며, 거기에 반상기,은수저,교자상,이불 따로 하여 240만원 들어갔습니다.
신랑측에서는 700만원 정도 꾸밈비 포함하여 봉채비를 보낼 생각이더라구요...
이런일로 서운해 하면 안된다고 들었고, 성의껏 하면 된다고 하지만 경제적으로 부담을 가지고 결혼을 하다보니 왠지 조금 서운한 느낌이 드네요..
왜냐면 요새는 시어머니가 꾸밈비도 봉채비 보낼 때 한꺼번에 줘서 오히려 신부 측에서 보내는 예단보다 봉채비가 더 금액이 많은 경우를 보았습니다.
저의 경우는 봉채비를 적당히 받는건지 좀 봐주세요~
우선 신랑 측에서 1억6천 정도의 집을 샀으며, 그 쪽에 들어가는 혼수는 저희 쪽에서 다 하구요,
예물은 박람회에서 조금 일찍하게 되어 제가 640만원, 신랑은 275만원을 하였습니다.
저는 남자 예복(넥타이,셔츠 등 포함, 한복은 이미 양가 집안 다 하였음)을 따로 해 줄 예정이었지만 섭섭한 마음에 이 걸 다 포함하여 1000만원을 보내는 거라고 했거든요. 거기다 반상기 포함 세트 240만원에 큰 상 비용도 200만원.......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신랑쪽에서 집을 해 온다고 하지만 신랑 예복 포함하여 다 따로 해주려고 했는데 꾸밈비가 700만원에 포함된다는 말에 섭섭한 마음이 떠나질 않네요//
예단비 1000만원에서 조금 줄여도 괜찮을까요?
첫댓글 보통 집값의 10%가 예단비니.. 글쓴이가 시댁에 보낼 예단비는 계산대로라면 1600만원이네요.
거기서 700만원 봉채비겸 꾸밈비가 돌아오는거니.. 그렇게 적은것 같지 않은데요?
그러게요 욕심이 많으면 탈이난다고하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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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파트에다...가게에다..기본혼수+예단비1000 합니다
예비신랑은 제 가게에서 월 250받고 일하구요 동갑입니다
저랑 비교하세요 큰 위로가 되실듯하네요
헐...부모님 너무 속상하시겠다...
헐....욕심이 많으신데요....예단비를 더보내야지 맞는 상황인데....그리고 예물도 서운하지 않게 해주신거 같습니다....
1억6천에 예단비1000보내서 700이면 갠찮은거 같아요....조으시겠어요
1억 6천집은 생각안하셨나봐요..님 한것만 생각하시고..혼수를 1억이상 하신게 아니라면 예단 적은금액 아닌것 같아요..
신랑 예물도 절반도 안해주시고 1000만원에 예복 포함이라구요? 전반적으로 님이 더 못해주시는거 같은데요??
그정도면 될거 같은되요..저도 남편이 집해왔는데요....예단비 1000만원했어요..1000만원에 봉채비 500받았구요...꾸밈비 따로 450받았어요...님 정도 하면 될거 같아요...
집 1억 6천은 왜 생각 안하시는거에요?/그렇게 받으려고만 생각하는 님이랑 결혼하는 남편분이 안됐네요...
욕심이 과하시네요 마음을 비우세요 그정도도 충분한것 같은데...
참나~어디가 서운하다는건지~
집해줘, 1000에서 반 돌려주고, 꾸밈 200 주는거랑 같은건데, 뭐가 서운하다는 거요?
저두 1억6000하는 아파트에 예물을 거의1000만원 받았거든요... 그럼 예단비 40%를 받으면 맞는건가요??? 예랑이집에서 40%를 주고 꾸밈비는 200을 생각하는데 칭구들만큼 준다고 하더라구요... 전 1000만원 줄껀데 400준다니깐 넘 서운하더라구요.. 꾸밈비는200이구... 저두 예랑이 다이아 해줄꺼거든요.
님이 욕심이 정말 많네요. 남자가 훨씬 손해보는겁니다.
도대체 얼마를 받아야 서운하지 않을까요?
저도 님이 이해가 안 가네요. 도대체 뭐가 서운하다는건지..
전세 1억 5천중 (신랑1억 신부인제가5천) 저 현금예단1천만원+현물예단에 결혼비용 이것저것900만원
신랑1억 저 혼수포함8천만원 정도 해가요. 참고로 전 시어머님꼐 아무것도 안 받아요. 보석세트 안 받아요.
결혼반지도 3부 다이아 제가 해줬어요.
제 결혼 보면 님은 서운해하지 않을꺼 같네요. 전 서운하거나 억울한거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