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동네놀이터에서 꼬멩이들의 서바이벌이 한창입니다.
예전에는 들고 나가기가 참 뻘쭘했는대....아이들이 같고 놀다보니
제권총도 그정도 수준으로 봐주는거 같아서 적당히 가지고 쏘고 있는대..
아들놈 글록(아까데미)과 같이 쏘면서 놀다가 ..저는 인피5인치.집구석에 있는 에#킬라가 보이는거 아니겠습니다..
거리는 2-3미터정도....킬라몸통에 메모지 붙여놓고 일발 발사했는대...이런....이런...
아 글세..파리약이 분출되는 물총같은곳에 정확이 맞아가지고 아작 났습니다..
붙여놓은 표적지와 5센치는 차이가 있는대 그걸 못맞추고 ..
술을 끊어야 할듯 합니다........이놈의 수전증......
마눌에거 욕엄청먹고...다시한번 방에 비비탄 굴러다니면 ...모든총을 쓰레기통에다 버린다고
경고 먹었습니다...
사격연습을 좀더 해야겠습니다..........부끄럽습니다..
첫댓글 사모님께서 분출쇼를 보시지 않은게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되네요...^^;;
의지의 한국인이시군요..용기잃지마시고 꾸준히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1000빵 하는날 모든 시름 다 잊게되실겁니다 ㅎㅎ
'방에 비비탄 굴러다니면...모든총을 버린다'는 협박은 저희집사람이 주로 하는 말인데요 ㅎㅎㅎ 여느집이나 비슷하군요
ㅎㅎㅎ
술과 담배는 정밀사격의 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