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도시가스 요금보고 놀랐습니다
작년보다 조금 더 사용하긴 했지만 2배 가까이 나왔더라구요
가스요금이 올랐다는 말이 실감이 났습니다
올해 3차례, 65.23원~89.88원까지 37.78%나 올랐는데요
그런데 여기서 연료공급이 불안정하면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하네요 ㄷ
https://www.wikitree.co.kr/articles/810969
경기도 어려운데 올해 들어서만 세 차례 인상된 가스요금 '폭탄 고지서를 받아 든 시민들의 한숨이 늘어나고 있다.
가스(보일러·온수) 작동기를 만지고 있는 남성. /Ju Jae-young-shutterstock.com
요금은 40% 정도 올랐는데, 추위 등으로 인한 가스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요금은 두 배 이상 나오는 가정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제20대 대통령선거 직후인 지난 4월, 가정용 가스요금을 기존 1메가칼로리(Mcal) 당 65.23원에서 66.98원으로 인상했다. 이어 7월엔 74.49원, 10월엔 89.88원으로 올렸다. 6개월 만에 37.78%나 오른 것이다.
실제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작년 10월 계량기 사용량 63에 3만800원이었는데, 올해 10월은 사용량 60에 5만 원이 넘었다" "아직 보일러도 안 켰는데 지난해와 비교해서 가스비만 2배 넘게 나왔다" 등의 반응이 올라와 공감을 자아냈다.
서울 시내 주택가에 설치된 가스 계량기를 한 시민이 바라보고 있다. /뉴스1
자영업자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지난 10월 음식점, 미용실, 숙박시설 등에 적용되는 가스 요금(영업용1)은 16.60원에서 19.32원(16.4%↑)으로, 목욕탕이나 쓰레기 소각장 등에 적용되는 가스 요금(영업용2)은 15.60원에서 18.32원(17.4%↑)으로 올랐다.
문제는 국제적인 연료 공급 불안이 이어질 경우 추가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조성봉 숭실대 경제학과 교수는 뉴스1에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러시아가 가스를 안 팔고 있어서 전 세계적으로 천연액화가스(LNG)를 많이 사들이고 있다"며 "한국가스공사에서 들여오는 가격보다 싸게 팔다보니 적자가 커져 이제 못 버티는 상황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연료비 정산이 7월에 진행되는데, 요금 제도 운영 등은 해당 주기에 맞춰 이뤄진다. LNG 가격이 높은 상태로 지속될 경우 어느 정도 추가 인상 요인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첫댓글 내년까지는 2배는 더 오를것같습니다 전기도...
정치질은 제발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국제정세가 그러한데 안오를까요
전세계적인 엔드타임에 서있습니다
가스4번정도 튼거 같은데 8만원 나왔어요! 켁! 기겁
물론 목욕 기타등등 써도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