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018260) 2016년에는 성장성 회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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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Preview: 시장 컨센서스 소폭 하회 전망
− 삼성SDS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2,361억원(3% y-y), 1,715억원(-8% y-y)으로 시장 컨센서스 소폭 하회할 전망
− IT서비스사업은 계절적 성수기, 삼성전자 매출회복 전망(54.6조원, 4% y-y) 등으로 5분기만에 전년동기 대비 역신장에서 벗어날 전망(1조5,157억원, 8% y-y). 그러나, 물류BPO(업무처리아웃소싱)사업은 삼성전자 내부점유율 확대 지연과,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휴대폰물류의 판매 정체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 소폭 감소 전망(7,204억원, -6% y-y)
2016년에는 성장성 회복 전망
− 2015년에는 Non Captive 위주 컨설팅/SI 매출 부진으로(1조8,492억원, -13% y-y) IT서비스 사업 역신장(5조3,620억원, -2% y-y) 및 전체 매출 성장 둔화(7조9,848억원, 1% y-y). 그러나, 2016년에는 IT서비스사업이 낮은 기저와 상암데이터센터(2015년 5월 완공) 사업기회 확대 등으로 7% 성장하고, 물류BPO사업은 삼성전자내부점유율 확대에 따라 12% 성장하는 등 전체 매출 8% 성장 전망
− 삼성전자의 ‘삼성SDS와의 합병가능성’에 대한 거듭된 공식 부인에 따라 삼성SDS의주가는 특별한 이슈 없이 연초 이후 24만~ 30만원 밴드 유지. 물류BPO 확대 일정 지연(삼성전자 물류수요 100% 확보 예상시점: 2016년중→2017년말)을 고려하면, 주가 밴드 탈피를 위해서는 1.8조원의 순현금 및 현금창출능력(2016년 예상 EBITDA 1.1조원)을 바탕으로 한 In-Organic 성장 전략 필요. 또한, 지배구조 이벤트 발생 시점은 예측 불가능하지만, 삼성SDS의 기업가치가 높을수록, 향후 대주주일가가 활용할 수 있는 지분(19.1%) 가치도 커진다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