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7회 ＜금＞ 사채, 이자, 주먹, 야구, 공

[§푸른 전갈]

22 잡은 후... 사채관련 꿈

사채때문에 여자가 남자를 패고?

차를 타고 도로를 달리는데, 남자 둘이 어떤 남자를 쫓아가며 패고 있는 것을 목격한다.

도와주려고 차에서 내린다.

주먹을 쥐고 한 놈을 패려고 보니, 키가 190cm정도 거구라 감히 건드리지 못하겠다. 청색 옷

다른 한 놈이 채무자와 뒤엉켜 싸우는지 패는건지...

내가 쫓아가서 주먹을 쳐들고 사채업자의 허리를 내려 치려다 머뭇거린다.

한 방에 못 보내면 내가 당할 수 있으니... 조심스럽다.

이놈이 사람을 패는 이유가 궁금하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아이유의 노래가 배경으로 깔린다. ㅋㅋ 아이유 (93. 5. 16)

아이유 -좋은 날-

어쩜 이렇게 하늘은 더 파란 건지
오늘따라 왜 바람은 또 완벽한지
그냥 모르는 척
하나못 들은 척, 지워버린 척 딴 얘길 시작할까
아무 말 못 하게 입 맞출까

눈물이 차올라서 고갤 들어
흐르지 못하게 또 살짝 웃어
내게 왜 이러는지 무슨 말을 하는지
오늘 했던 모든 말 저 하늘 위로

한 번도 못했던 말
울면서 할 줄은 나 몰랐던 말
나는요 오빠가 좋은걸 어떡해

내가 사채업자에게... "저기요. 이사람 왜 때리는데요! 그 이유가 뭐요!" 따지듯 묻는다.

"이자 날짜를 안지켜서 패는거요" 한다.

나는 다시 빚쟁이에게... "저기요 이자 날짜를 안 지켜서 팬다는데, 당신은 괜찮은거요?"

나는 가운데서 뭘 하는건지..ㅋㅋ

야구장이다. 기아 타이거즈와 SK-와이번스

SK-와이번스 정근우(82. 10. 2) 선수가 연습경기를 하는데, 잠깐 신경전을 벌이고...

다른 선수들은 단체로 경기장을 돌고 있고...

신인선수가 혼자 야구 방망이를  휘두르는 훈련을 하고 있다. 바닥에 야구공 하나...

내가 공을 던져줄까? 하다 그냥 지나치고...

정근우가 2루까지 갔다.

김상현(80. 11. 12)선수가 유격수 수비를 보다가 2루 옆에 주저 앉아있다.

내가 2루 수비를 보겠다고 야구 글러브 대신 가죽장갑을 끼고 준비한다.

정근우를 쳐다보니, 2루에 앉아서 망치를 들고 야구공에 콘크리트 못을 살짝 박는다. O-===ll 꽂힘.

내가 "에 이~ 왜 그러냐!"

내가 야구공을 3루 수비에게 던져본다. 왠지 내 어깨에 힘이 없고.... 플 약

공은 3루를 약간 벗어난다.

[보안]

공유하여 주셔서 고맙습니다. ^^
부디 대박 이루시길 ~~

[똥끗함보자]

누군가..(나말고..) 운동장에서 달리기하면..제경우..41가로 2수 출하던데..
경험있으신가요?

[九雲夢]

40-41 출...축하드립니다.

[똥끗함보자]

야구공과 콘크리트못을 몇번으로 보시는지효?
제꿈엔..지붕위에 있는 사람이 못을 밟으면서 걸어야 한다고 생각했으니..아주 비슷한 패턴인데..

[§푸른 전갈]

공-8. 못-29
못을 밟는 이유는 그곳이 안전하기 때문이죠. 못 아래에는 뭔가 받쳐주는 것이 있으니까.

[기량]

507회 12 13 32 33 40 41 보-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