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어제 여의도 공연 다녀와서...
(춥고 배고파서 죽는줄....하지만, 시종 웃다가, 눈시울이 젖다가 나꼼수와 싱크로 100%경험했죠..)
오늘 오전 참석자 후기/사진 등을 보면서 다시금 감동의 순간들이 파노라마로 재연되는 와중에...
김연아 관련된 내용으로 갑론을박(김연아 삽질론이 대세인거 같네요..저두 삽질에 500원 걸죠..ㅎㅎ)하던데...
제생각에는 그냥 종편의 초반 기세잡기용 융단폭격식 홍보에 동원된 개념이 미정립된 상태에서 얼떨결에 동원된
유명인사인거지...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어서, 무슨 옹호하거나 비판받을 자격조차도 없다고 봅니다...
여기 계신분들 찬반논쟁하는게 우리 에너지만 소모시킨다고 봅니다. 저는..
이제는 이왕 가카의 "다 해봐서 너무도 잘 아는" 종편이 탄생한 마당에서,
우리가 힘을 모아 종편의 수익구조의 근본인 "시민(시청자)"의 권리를 제대로 행사해서,
종편이 스스로 "폐국"해서, 종편에서 알아서 가카한테 따지고 셀프탄핵 상황까지 몰고가는 형국을
우리가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방법론적으로 가장 원초적 접근방법이지만, 종편프로그램의 자체 시청률이 1%이하로 만들어버리는 거죠..
(실제로 직원들과 딴나라 애들 열라 시청해준다면 잘하면 5% 가까이도 가겠지만, 장기간을 보면 시청율은 형편없이 추락하겠죠..)
오늘 메트로 신문에 JTBC에서 대대적으로 5면에 대해 전면광고를 때렸더군요..
겐또로 한면당 2백만원만 잡아도 천만원인데...여기저기 했을거니 첨부터 엄청 돈질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기대한 시청율이 투자한 것에 못미치면 광고 줄어들어 오래 못버티지 않겠습니까?
그렇다고 주옥같은 사주께서 사재를 털어 망하지 않게 돈질해주지도 않을거구요..
종편 준비(광고)하는 프로그램들 보니 솔직이 "재미"는 있겠더라구요...
정우성/한지민의 드라마, 송일국/박진희 드라마, 김혜자/이보희 드라마, 채시라/김미숙/함은정 드라마,
소녀시대 진행 쇼, 김병만/이수근 쇼, 송중기 MC보는 오디션 쇼 등등 면면이 "블록버스터급 출연진"을
돈질을 해서 확보해서 "재미"있을거 같아요...
보통의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그냥 아무 생각없이 채널 돌리다가 하나 걸리면 아마도 보게 될거예요..스멀스멀
저두 개그맨중에서 정봉주(개그맨 맞죠??ㅎㅎ) 다음으로 김병만을 좋아해서 솔직이 김병만/이수근 쇼는 보고 싶어요..
그래서, 김병만한테 많이 실망했어요..나름 어려운 역경을 딛고 성공했고, 생각도 올바르다고 생각했었는데...
사실 개인적으로 종편이라는 자체가 나쁘다고 생각은 안들어요..
국민의 선택권 증대와 알권리(얘들도 해당되나??) 증진의 명분은 최소한 있으니까요..
하지만, 종편을 운영하는 "새끼들"이 무지 나쁜거지요..
그래서, 개새끼들이 운영하기 때문에 거기서 나오는 컨텐츠가 포장은 그럴싸하고 상품성이 있더라도,
꾹 참고 "불매"해야 나의 "양심"이 상처받지 않고, 개새끼들한테 멋지게 "빅엿"을 먹이는 거니까 보고싶어도 참아야 하는데..
사실 이게 말이 쉽지 제대로 실천하기는 무지 어려울거 같아요..
불특정 다수 시청자가 일사분란하게 행동한다는게 거의 불가능할 거니까요...
채널 돌리다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나오는 프로에 리모콘이 딱 정지하는게 시청자들 패턴인데...
"아, 맞아...이거는 그토록 나쁜 종편채널이지?? 안돼..ㅠㅠ" 이러면서 보고싶은 욕구를 99% 사람들이
일관되게 해야 하는데...
아마도 종편에 매달린 조중동 애들도 사전에 자체 시뮬레이션을 틀림없이 돌려 봤을겁니다.
그래서, 지들이 "종편 불매운동" 해봐야 효과도 없을거고, 볼 사람은 보게 돼 있다...이리 생각했겠지요..
나꼼수같은 영향력있는 매체에서 대대적으로 종편 불매운동을 한다면 시청률 10% 이상 떨어뜨릴 수 있지 않을까요??
15%정도를 5%정도로....그래도 4%가 남는데....
나꼼수를 안듣는 1천만 가까운 성인(그중의 반이상은 딴나라파일거고..)과 미성년자들 때문에...
그래도 제 생각에는 평균 시청율이 지속적으로 5% 미만이면, 프로그램 폐지와 진행자 교체/프로그램 신설을
반복하다가 경영난에 봉착하지 않을까요?? 그 기간이 충분히 계속되어야겠죠...한 1년 정도...
광고비가 거의 안들어온다는 가정하에, 한달에 200억 "적자" 정도는 날거고..
연간 2400억 "적자"면 그 주옥같은 사주가카들도 "어이쿠, 이거 아닌가부다.."하고
딴거 찾아보지 않을까요??
종편 시청율 1%를 목표로 우리 미권스부터 홍보대사가 되었으면 합니다.
"종편은 안돼~안돼~"(김원효 성대모사)
첫댓글 일단 불매운동이나 여론전을 통해 최고 메인 프로인 예능이나 드라마 시청률을 5%대로 박살네구요. 내선 총선에서 승리에서 법 바꾸고 각종 규제하면 기존 종이신문사까지 같이 자폭하는거죠.
지상파 방송들의 엿셔틀 엿배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나름 기득권을 가진 방송권력자들이 광고시장이 나뉘는데 쉽사리 가만히 있지 않겠죠
코드인사 김재철이 봉춘이 망가뜨린것도 종편을 키우기 위한 꼼수아닐까 생각.
종편 광고 찬양송을 만들면 됍니다.
한지민 갠적으로 참해서 좋아한 처자인데... 씨바 니도 아웃이다...
종편에 자기이름 갖고 방송 만드는 연애인들... 다들 끝까지 기억할거임
않볼수없고요 성공하지도 못합니다 사람은 재미있으면 보게되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