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사이언스빌리지 오피스텔은 주변에 학교가 많아 임대 수요를 걱정할 필요가없을 것 같다. 단지 인근에 송도글로벌캠퍼스 및 4개 대학교는 물론 대규모 연구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먼저 송도사이언스빌리지가 조성되는 곳은 송도국제도시에서도 중심업무지구에 자리잡고 있다. 중심업무지구는 송도국제비즈니스 센터와 가까워 송도 국제도시에서도 R&D 벤처 클러스터 역할을 하는 곳이다. 또 이곳은 송도국제도시의차기 개발 단계 구역과 가까워 발전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이 오피스텔 주변에는 4만여 명이 다닐 20여 개의 대학교가 인접해있다. 송도사이언스빌리지 인근에는 연세대 등 4개 국내 대학캠퍼스와 글로벌캠퍼스, 국제학교가 자리잡고 있다. 또 국·내외 유명 사설 어학기관이 밀집된 어학원 촌도 형성돼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대학교 주변에 있는 오피스텔은 임대 수요가 넉넉해 안정적인 임대 수입을 누릴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송도는 국제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총 8개 국제대학(예상 학생 수 1만2000여명)이 2012년까지 개교할 예정이다.
올 9월에는 학생 2000여 명이 다닐 뉴욕주립대와 학생 3000여 명이 공부할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가 문을 연다. 또 내년 9월에는 1000여 명의 학생이 다닐 델라웨어대가 개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내년에는 남가주대, 조지메이슨대, 미주리대 등이 5000여 명의 학생을 모집할계획이다.
2012년에는 조지아공대, 카네기멜론대, 일리노이주립대, 보스톤대, 듀크대 등이 학생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해 개교한 인천대를 필두로 국내 대학들도 수년내 문을 열 것 같다. 2013년엔 한국외국어대와 인하대가 개교하고, 2014년에는송도 캠퍼스 시대를 열 계획이다. 이 밖에 동북아시아 연계교육센터가 될 재능대학도 1단계(2012년), 2단계(2015년)에걸쳐 개교할 예정이다.
송도사이언스빌리지 분양 관계자는“송도사이언스빌리지 인근에만 산업단지 상주인원과 4만여 명의 학생을 합한10만여 명의 오피스텔 임대 수요가 새로 유입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