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 국가를 해보자란 일념으로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아프리카의 유일의 기독교 국가인 에티오피아를 고르게 됬습니다.
사방이 이슬람과 토속신앙을 믿는 나라들 틈에서 유일하게 기독교적 전통을 지키고 있는..
로마시대의 유산이죠.. 시작인데 사방이 적국입니다. 남쪽 아프리카 계열 국가들은 만만 하지만
아랍의 예멘이나 특히 맘루크..(위에 푼지는 맘루크 속국)이라 방심할 수가 없었습죠.
거기다 성벽도 하나도 안지어저 있고.. 다만 다른 아프리카 흑인 원주민 국가와는 다르게 에티오피아는 무슬림테크에 기병대를 생산할 수 있는게 장점입니다. 육군 기술레벨도 아랍권과 똑같습니다.
(사실 에티오피아를 마냥 흑인 원주민 유닛처럼 만들어놓은건 고증오류인것 같네요. 실상 흑백혼혈계도 많았고 상당한 문명을 이루었는데 말이죠.. 뭐 어차피 고증 잘지키는 게임은 아니니...)

난이도는 올노멀에 럭키네이션은 랜덤 걸어놨습니다. 사실 이건 두번째 플레이인데요.
초반에 난이도 베리하드 , a.i 퓨리어스로 시작했다가 시작하자마자 아라비안 지하드의 폭풍공격속에 망한 경험 땜시로..
난이도를 살짝 낮췄습니다. 일단 귀찮은 아달부터 초장에 공격해 숨통을 끊어놓습니다.

에티오피아의 장점은 일단 kefa 에 황금이 나옵니다. 그게 국가재정의 큰 면을 차지합니다. 다른 땅들은 유럽에 비하면
영 쓰레기 수준인데요.. 황금이 정말 큽니다. kefa 를 잃으면 그냥 나라 망한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도 gonder 에서 기병대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 기병대가 참 크죠. 왜냐하면 남쪽 스와힐리나 무타파,아달은
기병대 생산이 안됩니다. 고로 기병만 정비해서 싸우면 소수로도 대군을 격파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초반엔 서로간에 성벽이 없기 때문에 쉽게 침략해서 병합할 수 있습니다.
아달은 무조건 빠르게 끝내놓는게 편하네요.

아달정복전쟁 와중에 남쪽 스와힐리도 함께 처서 영토 절반과 중요한 잔지바르 트레이딩 포스트를 강탈 합니다.
여기가 또 동아프리카 경제의 중심지기 때문에
(거기다가 다른곳은 경쟁이 심해서 에티오피아 상업력으로는 초반엔 어림도 없습니다. )
일단 이곳을 먹어두면 한시름 놓을 수 있지요.
플레이가 굉장히 하드하면서도 나름 재밌는 이유가 종교 문제 + 원래 척박한 땅 때문에 세금도 잘안걷히고 근근히 버텨야 되는데
황금때문에 나라가 크게 사는 케이스입니다. 거기에 더해지는게 바로 잔지바르인데 여길 먹는게 중요하죠.

예상대로 예멘의 지하드가 시작됬습니다. 남쪽 국가들이 싸우는 틈을 타서 뒷통수를 자주 치는데요
tajura 지역으로 건너오므로 여기에 먼저 성을 쌓고 버티는게 중요합니다.
주변 아랍국가들도 동맹으로 참전하거나 계속 지하드를 걸어오기 때문에 무척 피곤합니다.
강대한 아랍국가들과 초장에 치고 받으면 남쪽 국가들이 살기 때문에 최대한 군대를 전멸시키고 화이트피스만 걸어놓은뒤 남방을 안정화시키기로 했습니다.

스와힐리를 멸망시킨 상태. 전쟁 명분은 홀리워도 있고 , 트라이발 콘퀘스트도 있기때문에 걱정할게 없습니다.
주변이 다 적국이라 싸우기엔 아주 좋죠. 간간히 식민사업도 벌여 땅을 넓혀 갔습니다.
남쪽 무타파는 굉장히 호전적입니다. 계속 예맨과 더불어 시비를 걸어오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끝장내야 합니다.
커지면 골치아프죠. 망하는 케이스가 북쪽 아랍국가들과 싸우다가 군대가 전멸하거 패퇴하면
남쪽 무타파의 아프리칸 스피어맨 보병 러쉬에 당해낼수가 없습니다. 맨파워는 넘처나고 아프리카 보병은 허약하지만 쪽수 뽑긴 쉽거든요.

이건 그 와중에 맘루크가 처들어와서 싸우다가 맘루크하고만
재빨리 평화를 맺은뒤 속국이던 푼지만 공략해서 집어삼킨 결과입니다.
다만 이건 좀 후회스러운게 순간의 욕심으로 국경이 맞닿아서그 후에 아랍국가들이 계속 공격해오더군요.
심지어 오스만 제국이 동맹국으로 참전해서 수도까지 떨어지는등 고생이 많았습니다.
멀리서 모로코가 공격해오기도 하고..거의 다굴수준입니다.

결국 맘루크의 재공격으로 북쪽 땅은 좀 떼주고 평화 조약을 맺었습니다.
초반에 가장 큰 적은 맘루크 인데요 병력수가 엄청난데다 병종이 강하기 때문에 정면승부는 승산이 없습니다.

일단 기병대가 없는 무타파부터 정리하기로 하고 몇차례에 걸쳐 계속 공격하는 중입니다.
무타파가 또 대박인데요..황금 산지가 3곳이나 됩니다. 아주 그냥 돈나오는 밭이죠. 무조건 초장에 끝내놔야 합니다.

동아프리카를 제패하니 수입이 588듀캇정도.. 세계 4위네요.
땅크기에 비하면 좀 아쉽습니다만.. 대부분 황금 수입입니다.
다만 인플레이션이 17%나 되서 너무 좀 심하긴 한데요..황금과 계속된 전쟁으로 총력전 모드가 많아서 그렇습니다.
차츰차츰 줄여가야겠지요. 너무 커지면 기술발전이 저해되기 때문에..
국토가 커지면 이벤트 수입으로도 돈이 꽤 들어오기 때문에 재정문제는 이쯤되면 거의 없다고 봐도 됩니다.
이때쯤 제정으로 전환합니다. 축복받는 동방정교회의 후예 신성 에티오피아 제국.

소말리아 지방도 꾸준히 식민사업을 펼치구요.. 반란터지는데 국토가 길어서 움직이는데 좀 부담감이 있습니다.
상비군은 어느정도 필수..맘루크조가 중동전투에서 패퇴한걸 기회로
반란군도 좀 사주해서 혼란을 가중시켜 빼앗긴 푼지땅도 좀 수복했습니다.

1443년의 세계.. 동아프리카를 제패하고 이제 북벌을 노리는 와중입니다. 목표는 아프리카 대륙 통일.
여유가 되면 유럽이나 아랍쪽으로 진출할 생각입니다. 일단 맘루크부터 완전히 끝장을 내야겠지요.
첫댓글 조선의패기가 느껴진다
에티오피아 ... 위치도 좋고 종교도 괜찮죠. 서방국가들이 맘루크만 조져놓으면 에티오피아ai도 포풍확장하더군요.
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
에티오피아 좋죠. 확장할곳도 많고...근데
승리의 조선!을 외칠수밖에 없어!!!
연대기를 올리실 때마다 조선의 확장도 같이 올려주세요ㅋㅋㅋ
뭘해야 조선이 저렇게 될까요? 중국을 보니 완전히 걸레짝인데...
오오 신성한 에티오피아
오오미 조선 성님 힘이 장사시네
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승리의 조선!
님이 동아프리카 재패할때 조선은 동아시아 재패!! 와 근데 걸레판도가 월드급.ㅋ
인페미가 저리 높으면 안처들어올 국가도 처들어오기 마련이죠;;
초반에 빠른 확장도 좋지만, 인페미 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에디오파아 재밌는듯.. 조선이 동아시아의 왕자가 되었네요..
승리의 조선!!!
에디오피아 재밌겠네요
아프리카가 금 많이나오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