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팀 내에서 유일하게 규정타석을 채우고 3할대(0.307) 타율을 기록했던 조성환은 24일 사직 LG전에서 8회 상대 투수 박만채의 볼에 오른손 척골을 맞아 7주 정도 깁스를 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볼에 맞았을 때만 해도 단순 타박상이라고 생각했지만 X선 검사 결과 뼈가 부러졌다는 판정이 나왔다. 적어도 2개월 후에나 팀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붙박이 2루수로 나서 19게임에서 타율 0.257을 기록하고 있는 조성환은 “감독님과 동료들에게 너무 미안하다. 요즘 마음먹은 대로 야구가 되지 않아 고민이 컸는데 결국 이렇게 됐다”면서 고개를 숙였다. 양상문 감독도 “중요할 때 성환이가 빠져 걱정이 크다”면서“우선 2루 자리는 박남섭과 신명철을 교대로 투입해 꾸려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발도 빠르고 타격과 수비도 좋은 선수였지만..기회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기회를 살리지못한 선수입니다. 아직은 젊지만 포지션이 2루수라서 선발출장이 어렵게되었습니다. 조성환 선수 백업으로 들어와서 좋은 활약을 펼쳐주지 못한다면 영원히 대수비 요원으로 남을 선수입니다..
첫댓글 미안하군......
얼마나 쌔게 던져낄래.......
비록 타팀이지만 빨리 회복되길 바랍니다...
그러게여 하필 한참 잘하고 있는 조성환 선수라니...
어제 맞은곳 보니까 부상당할것 같드만...오늘 결장해서 의아했는데 결국 부상이네..환장하겠군..손인호 부상에 조성환 부상에...
2루자리를 차라리 박정태 선수에게 기회를 주었으면 하는데..끝까지 박남섭은 아끼네...
신명철은 영 안닌가 보죠? 잘 할 수 있는 친구로 생각했는데.....
국대 출신 2루수였구요..삼성에서 활약중인 박한이 선수 함께 국대를 했었죠..당시 드래프트 지명시 신명철 선수가 지명도가 높아서 롯데가 지명했었는데 박한이 선수가 대학 들어가면서 기량이 일취월장 했죠.
그래서 신명철 선수는 프로적응 실패로 현재까지 헤메는 중이고 박한이 선수는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쳐주고 있죠..
발도 빠르고 타격과 수비도 좋은 선수였지만..기회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기회를 살리지못한 선수입니다. 아직은 젊지만 포지션이 2루수라서 선발출장이 어렵게되었습니다. 조성환 선수 백업으로 들어와서 좋은 활약을 펼쳐주지 못한다면 영원히 대수비 요원으로 남을 선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