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3일 월요일 말씀묵상 ♣
성경:마가복음15:24-32(신83P)
제목:가장 흉악한 죄인을 향한 은혜
24.십자가에 못 박고 그 옷을 나눌새 누가 어느 것을 가질까 하여 제비를 뽑더라/
25.때가 제삼시가 되어 십자가에 못 박으니라/
26.그 위에 있는 죄패에 유대인의 왕이라 썼고/
27.강도 둘을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으니 하나는 그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28.1)(없음)
29.지나가는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이르되 아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다는 자여/
30.네가 너를 구원하여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고/
31.그와 같이 대제사장들도 서기관들과 함께 희롱하며 서로 말하되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32.이스라엘의 왕 그리스도가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와 우리가 보고 믿게 할지어다 하며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자들도 예수를 욕하더라.
할렐루야!호국보훈의 달 6월달에도 마가복음의 말씀을 묵상하시고 말씀과 삶이 일치되는 삶을 사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아멘
{제목}“가장 흉악한 죄인을 향한 은혜”
본문(마가복음15:24-32절)에서 군인들이 제삼시에 예수님을 못 박고 제비뽑아 예수님의 옷을 나누고 죄패에 유대인의 왕이라 씁니다.
지나가는 자들이 예수님을 모욕하고,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도 그가 남은 구원하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다며 희롱합니다.
양편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들도 예수님을 욕합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하나님께 저주받은 범죄자로 보이게 하려고 십자가형을 계획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것을 영광의 십자가로 만드셨습니다.
겉으로는 저주로 보였으나 실상은 영광이었던 예수님의 십자가를 따라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아멘
1.사형 받아 마땅한 죄인(24-27절).
예수님은 제삼시에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강도 둘이 예수님의 좌편과 우편에 함께 못 박혔습니다.
십자가는 당시 로마에서 가장 흉악한 죄인을 처형하던 도구입니다.
예전에 사람을 죽이고 그 인육을 먹은 지존파와 같은 흉악한 죄인을 죽이던 사형 도구인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그런 십자가에 그런 흉악한 죄인과 함께 못 박히셨습니다.
십자가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어떠한 죄인인지를 분명히 보여 줍니다.
지존파와 같은 자와 비교하며 자신이 괜찮은 자라고 생각할지 모르나,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저 강도와 다를 바 없는 흉악한 죄인입니다.
예수님은 그런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해 십자가를 지시고 하나님의 진노를 받으셨습니다. 아멘
2.조롱받아 마땅한 죄인(29-30절).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나가던 사람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님을 모욕하며 거기에서 내려오라고 조롱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받으신 조롱과 모욕은 우리가 받았어야 할 마땅한 대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와 사랑을 저버리고 교만해져서 자신의 지혜와 지식을 따라 마음대로 행했습니다.
자신이 하나님인 양 자신만을 믿고 의지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난 사람의 삶은 비참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조롱과 모욕을 당해도 마땅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받아야 할 조롱과 모욕을 십자가에서 대신 다 받으셨습니다.
우리를 그 큰 죄로부터 구원하셔서 하나님의 구원을 온전히 누리게 하셨습니다. 아멘
3.하나님을 모독한 죄인(31-32절).
하나님을 안다고 하는 종교 지도자들도 예수님을 희롱하며 자신을 구원해 보라고, 십자가에서 내려오시는 것을 보면 믿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들의 죄는 세상의 어떠한 악과 비교할 수 없이 악합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대신 죽게 하신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대적이고 모독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이들과 같지 않습니까?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비웃고 모독하며 하찮게 여기지 않았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자신을 대적한 자들을 위해 그 아들을 대신 죽게 하셨습니다.
그 십자가의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를 구원하셔서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셨습니다.
우리 같은 큰 죄인을 향해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며 날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여러분!예수님의 십자가는 우리가 지은 죄에 대해 우리가 받아야 할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십자가를 통해 우리 죄의 심각성을 깨닫고 하나님이 베푸신 죄 사함의 은혜를 경험하시기를 바랍니다.아멘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가장 극악한 강도와 함께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것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 너무나 심각한 죄인이기 때문이며,우리는 조롱과 수치를 받아 마땅한, 어리석고 폐역한 죄인들이며,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악하다고 하는 그 어떤 죄와도 비교할 수 없는 가장 큰 죄인임을 깨달으시고,예수님께서 그 엄청난 고통을 끝까지 받으심으로 이루신 복음의 말씀을 힘써 증거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아멘
"내가 내 모든 뼈를 셀 수 있나이다 그들이 나를 주목하여 보고/내 겉옷을 나누며 속옷을 제비 뽑나이다"
(시편22:17-18절)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마태복음5:11-12절)
"Soli Deo Gloria"
(오직 하나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