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을 걷다 보면 흔하게 마주치는 8차선 도로의 건널목. 건너는 시간만큼 횡단보도 대기 시간도 길다. 다리가 불편한 노인들은 이 시간을 견디는 게 힘에 부친다. 다음 신호를 기다리지 못해 무단횡단을 하는 위태로운 모습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건너는 사람도, 지켜보는 사람도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이 장면.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제3회 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에서 특별상을 받은 '장수의자'는 현직 경찰관의 고민에서 시작했다. 교통 약자인 노인들이 신호 대기 시간을 편하게 기다리게 하기 위해 신호등 기둥에 작은 간이 의자를 설치해 잠깐이라도 앉아있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장수의자는 경기 남양주시와 포천시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 70여 곳에 설치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활 속 아이디어로 탄생한 공공디자인이다.
첫댓글 진짜 좋은 아이디어다!!
저 경찰관 천재네;; 바닥에 불나오는 신호등 어찌나 편한지
ㄹㅇ 이거 진짜 좋아
진짜 ㄹㅇ 존나
이거 최고임. 신호등 앞에 높은 빨간버스나 트럭이 가려서 안 보여도 바닥 보고 건널수있음
제주는 철거를 왜했냐
와 좋다 횡단보도 다 못건너고 정중간에 서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어르신들 보면 신경쓰였는데
왜 철거했지?
그냥 두면될텐데 왜 철거하지 유용해보이는데
왜철거했지?? 저거 어르신들 잠깐 앉기도 하지만 무거운짐 잠깐 내려둘때도 좋고 완전 편한데
제주시 진짜 알못이다
제주왜그랬어..? 노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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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왜그랬어
이름도 좋다 혐오가 판치는 세상에서 뭔가 따듯함
길에서 볼 때마다 너무 아이디어 좋아서 감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