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이르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이르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Cornelius stared at him in fear. "What
is it, Lord?" he asked. The angel answered, "Your prayers and gifts to the poor
have come up as a memorial offering before God.
사도행전을 묵상해 나가면서 사도들을
통하여 역사하신 하나님의 능력이 나에게도 임하여 주시기를 기도하는 마음이 있지만
사도행전에 나와 있는 등장인물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역사하심 가운데 쓰여지는 등장인물들의 어떠함에 대하여 배우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겠다.
오늘은 고넬료라는
사람이 어떠한 사람인가.. 하는 것과 그 사람을 통하여 내가 배워야 할 점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게 된다.
성경에는
그를 표현 할 때에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라고 말한다.
그냥 기도만 했던
사람이 아니고 고넬료는 이웃을 도와 줄 줄 알던 사람이었다.
2절에는 그가 가난한 자를 많이 도와 주었다고 하고
영어 표현에서는 넉넉하게 도와 주었다는 표현을 사용하였다.
가난한 자들을 넉넉하게.. 많이 도와 준 고넬료.. 그리고
그는 항상 기도 하는 자라고 나와 있는데 영어로는 regularly (레귤러리.. 평상시에) 라는 뜻이 된다
그러니..
고넬료는 기도하는 것과 구제하는 것이 평상시 삶의 습관이 된 사람이라는 것이다.
성경을 읽을 때 아.. 나 이런 사람이
되어야지.. 하면서 도전을 가질 때 있어야 하지만
어? 나도 이렇게 살아가는데! 고넬료도 그랬네!
이런
고백도 멋있는 고백 아닌가? ^^
월급 받은지.. 얼마 안 되었다.
월급 받자 말자...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왜 그렇게 많이 보이는지...
벌써(?) 내 받은 월급 다 남들 주고 없다. 나는 십일조는 꼭 내 본교회에
낸다.
나는 교회에서 월급을 받으니 교회에 십일조 내는 것은 당연하고 (그러나 교회에 내는 십일조도 딱 10분의 1을
내지는 않고 느을 그 보다는 더 많이 낸다 ^^)
그리고 난 다음 남들을 도와 주는 십2조 십3조를 띄기
시작하니..
요즘은 사실 그런 개념(?)도 없어진지 오래 되었다.
십일조라는 것도 처음(?) 주님께
"내가 가진 모든 것이 주님 것입니다!" 하는 토큰으로 훈련(?)하기 위해 시작된 것이지..
그거 훈련되면
십2조.. 십3조.. 떼 가는 것 어렵겠는가.
그리고 그거 떼다 보면 나중에는 내가 얼마를 떼면서 사는지.. 사실
개념이 좀 없어진다.
그냥.. 내 굶어 죽지 않을 정도이면.. 내게 있는것 남 주는 것은 당연(?)하다로까지
훈련되어지는 것 같다.
나는 우리 딸 수진이도 이제 대학 졸업반인지라 수진이 대학교 학비 걱정(?)을 할 필요도
없다.
아프리카에서 대학교 보낸지라.. 등록금도 한 학기에 100만원인가.. 그거 밖에 안 들었다 ㅋㅋ (부모로서
최선(?)을 다하지는 못했다고 이 부분은 생각한다.. 그러나.. 주님이 이 부분에 긍휼을 베풀어 주시기를 기도 드린다)
수진이 다
컸으니 내 월급 타서.. 딱히 나를 위해 쓸 이유가 없으니..
월급탄 것 다 없어져도? 나는 괜찮다!
그러면
나 무엇을 먹고 사는가?
다행히(?)도 얼마 전에 누가 나 품위 유지비 하라고 100만원을 보내 주셨다.
이런
적이 많을리가 없지만 ㅋㅋ 그래도 가끔 이런 적이 있다.
이렇게 생각지 않았던 돈이 들어오면 그거 내가 필요한 것
쓰고
내 월급이나.. 강사비는 다 남들 도와 주는데 쓴다.
돈 이야기 이렇게 해서 부담(?)느끼는 사람들이 있을른지도
모르지만
우리 캠 청년들은 이런 내 이야기 들으면서
자기들도 이렇게 살고 싶다고 말해서
나는
내가 이렇게 재정에 대하여 오픈 하는 것에 별 불편함(?)은 없다.
캠을 거쳐(?)가는 모든 캠어들은 이웃을 도와주는
그리스도인들도 성장할 것이라고 나는 믿고 있다.
여튼.. 고넬료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이렇게 살아야겠구나 하는
생각보다는
나도 이렇게 살고 있어서 감사하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감사하다.
음.. 그런데 이런 생각 별로
은혜롭지 않은 생각인가?
"아! 나 더 더욱 베풀면서 살아야 하는데.. 주여 더 베풀게 해 주세요!" 이런 기도를 드려야 더
은혜가 되는가? ㅋㅋ
나 또 마음에 없는 말은 잘 못하는 편이라서리... ㅎ ㅎ ㅎㅎㅎ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이 땅에서 마땅히 추구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정신 차리고 "정도"를 걸어가도록 도와
주옵소서.
돈을 벌어도 남 주려고 벌게 하옵시고 공부를 해도 남 도와 주려고 공부하게 하옵시고
우리가 사나
죽으나 주의 것이라 했으니
내가 직장을 다녀도 주를 위하여 집에서 가정주부로 있어도 주를 위하여
"주님에
대한 생각"에서 떠나지 않도록 도와 주시기 원합니다.
내 삶의 목적의식이 확실하게 하시고 그 목표를 향하여 달려가는
길에 지침이 없게 하여 주옵소서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이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시편
24:3,4)
하신 말씀을 오늘도 상고하면서
이 땅 살면서 돈의 노예 되지 않도록 주님 도와 주시고
남에게 베푸는 것이 평생 나의 마음에 부담이 되는 것이 아니라 느을 "찾아 다니는 기쁨" 되게 하여 주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물질로 제가 도와 주는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섬기며 경외하는 그런
사람들이 되게 하여 주옵시고
하나님이 공급하신 손길에 대하여 하나님의 선하심을 증거하게 되는데
제가
"통로"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앞에서 항상 올바른 마음 갖기를 힘쓰고 주님 보시기에 정직하고 선한 청지기의
삶을 사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주님 도와 주옵소서
항상 기도에 힘쓰고 그리고 도와 주기에 힘썼던 고넬료가 받았던
복은
더 큰 물질이 아니었고
하나님의 진리를 깨달을 수 있도록 베드로를 초청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되는
복이었습니다.
저에게도 주님 복을 주시사 오늘도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더 더욱 깊이 깨닫도록 주님 도와
주옵소서! 성령님과의 친밀한 소통이 있게 하시고 깨어서 주님의 음성을 듣는 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은 11시에
동남아시아 선교회 설교가 있고 오후 5시에 소명팀 성경말씀 양육이 있고 그리고 난 후에 소명팀과 회식이 있습니다.
그
중간 중간.. 오늘은 외부사역이 없으니 계속 사무실에 상담.. 기도 받으로 오는 사람들이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