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전북은 12일 일본 야마하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E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후반 막판 터진 박동혁의 결승골과 남궁도의 쐐기골에 힘입어 지난해 일본 FA컵 우승팀 주빌로를 4-2로 눌렀다. 전북은 이로써 조별리그 전적 4승1패(승점 12)를 기록해 남은 한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각조 1위팀만 진출하는 8강에 올랐다. 전북은 전반 26분 주빌로의 자책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후반 4분 주빌로 공격수 다카시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후반 20분 용병 에듀가 골을 뿜어내 다시 리드를 잡았으나 5분 만에 마에다에게 또 동점골을 내줘 2-2가 됐다. 팽팽하던 승부를 가른 것은 후반 40분 터진 박동혁의 결승골. 박동혁은 성종현이 올려준 볼을 에듀가 떨궈주자 오른발 강슛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스트라이커 남궁도는 종료 1분 전 올림픽대표 미드필더 박규선의 크로스를 상대 수비수가 놓치자 오른발로 꽂아넣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
첫댓글 위에 사진 박동혁 아님..ㅋ박재홍입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