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늙게 만드는 14가지 습관(習慣)]
01. 우유와 달걀에 대한 오해(誤解)
우유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식품이어서 칼로리가 높을 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우유의 칼로리는 생각보다 높지 않으며, 그래도 의심스러울 경우 저지방 우유를 마시면 된답니다.
달걀은 노른자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는 오해를 받고 있지만 오히려 식욕을 줄여 비만 방지 효과가
있어요. 이제부터는 노화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우유와 달걀을 꼬박 꼬박 챙겨 드세요.
02. 기억(記憶)에 대한 강박관념(强迫觀念)
강박관념은 사람을 지치고 힘들게 만들죠. 기억에 대한 부분은 특히 더한데요.
나이가 들면서 점차 나빠지는 기억력 때문에 건망증에서 치매로 이어질까 봐 전전긍긍하는 사람이 많아요.
하지만 모든 것을 기억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생기는 순간 뇌의 노화를 더욱 빨리 부추기는 꼴이 된답니다.
뇌는 우리가 보는 것을 대부분 걸러내요. 모든 것을 기억한다면 정보에 치여 제대로 살 수 없다는 걸
잊지 마세요.
03. 살코기, 닭 가슴살, 생선 대신 간식만 먹는 습관(習慣)
나잇살을 생각하면 빵과 떡은 포기하는 게 좋아요. 입이 심심한 것을 참기 힘들다면 대신 살코기와 닭 가슴살,
생선 등을 드세요.
쇠고기 살코기에는 지방 연소에 도움을 주는 복합 리놀렌산과 철분이 많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닭고기
역시 칼로리가 적고 단백질과 아연, 비타민 B가 풍부해 지방 연소에 효과적이랍니다.
생선류도 저지방 식품이면서 양질의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해 피부에 탄력을 주죠.
04. 옛날 사람의 옛날에 멈춘 사고(思考)와 행동(行動)
나잇살을 만드는 것은 세월이 아니고, 그 세월로 인해 점차 고루해지는 생각과 마인드. 젊은 세대보다
‘어른’이라는 마음으로 점잖게 행동하려고 노력하고 아랫사람이 먼저 행동하기 전에는 절대 먼저 나서지
않는 행동은 나잇살의 주범이랍니다. 보다 젊게 살고 싶다면 영원히 청년일 것처럼 행동하세요.
10대, 20대처럼 움직여야 젊어질 수 있답니다.
05. 영양제(營養劑)만 끼고 사는 행동(行動)
나이가 들면 모자란 영양분과 비타민을 채우기 위해 각종 영양제를 챙겨 먹게 되는데요.
영양제를 먹는 것도 좋지만 ‘안티에이징의 묘약’이라고 불리는 우엉을 먹어보세요.
우엉은 이눌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몸 안에 남아도는 수분을 계속 흡착해 부종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답니다.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도 풍부해 장 활동을 도와 변비가 개선되고 얼굴의 부기가 빠지며 V라인을
되찾을 수 있죠.
06. 피부(皮膚) 리프팅에만 열을 올리는 자세(姿勢)
잔주름과 잡티 하나 없이 깨끗하고 맑은 피부는 동안의 상징이죠. 하지만 피부에만 신경 쓰다가는
동안 소리 듣기가 점차 어려워져요. 깨끗하고 맑은 눈동자와 하얀 치아 역시 동안의 조건이랍니다.
나이가 들수록 눈은 쉽게 붓고 처지기 일쑤고 피로로 인해 출혈이 잘되며 맑았던 흰자가 점차 탁해지죠.
치아 역시 제때 치과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면 누렇게 변색이 돼요. 치아와 눈에도 신경을 써 보세요.
07. 뜨끈한 곳만 좋아하는 취향(趣向)
몸이 차가워지면 우리 몸은 지방을 생성하는데요.
냉증은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생기며 증상이 매우 오래가는 편이에요.
흔히 몸이 찬 사람은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고 알고 있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
오히려 몸을 차갑게 해야 몸속부터 따뜻하게 만들 수 있어요.
특히 내장지방은 추위에 자극을 받았을 때 더 많이 연소된답니다. 몸을 따뜻하게 하고 싶다면 셔츠를
풀어 헤치세요.
08. 뜨거운 차(茶)만 좋아하는 취향(趣向)
커피나 차처럼 뜨겁게 마시는 음료는 체온을 높여 피부의 수분을 증발시키며 노화를 유발해요.
노화를 방지하고 싶다면 약간 찬물을 마시세요.
차가운 것을 마시면 우리 몸은 스스로 온도를 맞추기 위해 교감신경을 자극해 지방을 연소시킨답니다.
쉽게 배탈이 나거나 과민성장증후군이 없다면 적당히 차가운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아요.
단, 너무 찬물이 아닌 적당히 시원한 물을 마셔야 합니다.
09. 과일을 안심(安心)하고 양껏 먹는 습관(習慣)
과일은 마음 놓고 먹어도 된다고 생각한다면 큰 착각이랍니다. 과일에는 탄수화물이 약 10% 함유되고
대부분 과당이 들어 있어 많이 먹으면 살도 찌고 혈액 내 중성지방도 높아지죠.
과일 중 단감이나 바나나 한 개의 열량은 100㎉가 넘으며, 수박을 크게 한 쪽 먹으면 거의 밥 반 공기를
먹는 것과 같아요. 하루에 1~2접시 이하로 과일들을 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답니다.
10. 비싼 천연(天然)비타민은 무조건 좋다는 착각(錯覺)
해가 바뀔수록 하루하루 다른 신체의 나잇살을 조금이라도 멀리하고 마음에 비타민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죠. 그런데 비타민을 구입할 때 천연인지 합성인지 구분할 필요는 없어요.
천연 성분으로 만든 것이 더 우월하다고 볼 수 없기 때문이죠. 우리 몸속에 들어가면 똑같이 작용하기 때문에 굳이 비싼 제품을 구입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자신에게 맞는 비타민이 제일 좋은 비타민이에요.
11. 샐러드는 무조건 믿고 먹는 습관(習慣)
기본적으로 채소는 익혀서 먹는 것이 좋아요. 수산이라는 독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죠.
시금치와 같은 채소를 무쳐 먹었던 것 역시 수산이 들어 있기 때문이에요.
반면 샐러드 시금치의 경우 삶거나 데치지 않아도 생으로 먹을 수 있어요.
수산이 적게 들어 있도록 품종을 개발한 것이거든요.
수산이 적다는 것은 그만큼 벌레가 생기기 쉽다는 뜻이므로 농약을 많이 사용할 수밖에 없으니
꼭 익혀 드세요.
체내에서 지방 세포에 저장돼 과잉 섭취 시 독성 우려가 있으므로 천연 성분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12. 다이어트에 집착(執着)하는 마인드
아쉽게도 95%는 다이어트에 실패하게 되어 있죠.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일 수 있기
때문이에요. 다이어트에 성공한다 해도 요요현상으로 체중이 고무줄처럼 왔다 갔다 하면 오히려 건강에
이상이 생기게 된답니다.
건강한 음식을 삼시세끼 꼬박꼬박 먹고 정크 푸드는 최대한 멀리하세요. 이것만으로도 나잇살을 이기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어요.
13. 운동(運動)에 목숨 거는 행위(行爲)
운동이 몸에 좋다는 말에 땀을 뻘뻘 흘리며 운동을 했다면 지금 당장 멈추세요.
강도 높은 운동은 오히려 노화를 불러오는 지름길이랍니다.
엉덩이가 크게 흔들리는 격렬한 운동은 결합 조직을 느슨하게 만들어 엉덩이 쳐짐을 가속화시켜요.
반면 에어로빅 같은 운동은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는 효과는 있지만, 서서히 줄어드는 근육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은 되지 못한답니다.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세요.
14. 한 가지 TV 프로그램만 선호(選好)하는 습관(習慣)
아이들이 TV 채널을 수시로 돌리면 어른들은 정신 사납다고 하지 말라고 하죠.
하지만 TV채널을 여러 개 보는 것은 오히려 어른들에게 좋은 일이랍니다.
늘 고정된 채널, 늘 보는 프로그램만 보면 생각이 굳어지고 굳은 생각에 나잇살이 찌기 마련이죠.
하지만 다양한 채널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면서 자극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채널을 수시로 돌려 생각의 나잇살을 빼 보세요.
- 좋은 글 중에서 -
출처:복시골아저씨 https://cafe.daum.net/daum1000/1XHi/137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