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을 누가 찍었길래 곰두마리 언니가 너어~할까...ㅋㅋ
진달래와 너무 잘 어울리지 않나요?아하항~~~
담장너머에 소담하게 핀 매화...운치있죠?^^
10시 45분 관람권 끊어서 들어갔는데 같이 입장했던 사람들은 어디간지 사라지고,
저 뒤에 무리들은 11시 15분 관람객들ㅋㅋ
궁궐 곳곳에 있는 직원들도 첨엔 빨리 이동하라고 하더니 중엔 우리를 포기함...ㅎㅎ
아이고..목마까지..카라오빠 골병나겠다^^;;
이제는 완전 코스를 이탈해서 어딘지 몰라-_-;; 발길 닿는대로 가는거야~~~
네모낳게 생긴 연못인 부용지와 정자 부용각앞에서 찰칵~
저 뒤에 나무가 심어진 연못 한 가운데 있는 둥그런 섬은 하늘을 뜻한다고 하네요.
네모난 연못은 땅~
들이대언니와 곰두마리언니..그리고 대통이..이름 너무 멋져~~
가을아..무슨 생각을 그리 골똘히 하는거야? 전생에 풍악을 듣던게 떠오느는게야?ㅎㅎ
저 뒤에 건물은 영화당..임금이 쉬던 곳...
매점앞에서 잠시 휴식..배고프다고 떡 먹다가 매점언니한테 들킴-.-궁궐내 음식 절대반입금지
여길 오겠다는 일념으로 어제 서울방 정모끝나고 궁궐옆 차에서 잔 팔봉이오빠.
오자마자 물을 벌컥벌컥~~ㅎㅎ
관람시간이외에 개별입장은 불가인데 만나는 사람마다 한바탕씩 하며 결국 들어왔다는
의지의 친절한 팔봉씨ㅋㅋ
궁궐에서도 변치않는 자세~ㅎㅎ
애련지와 애련정..연꽃을 사랑한 숙종이 만들었데요..더러운 곳에서도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연꽃^^
팔봉오빠왈, 가을아 삼촌 알지? 저번에 여행가서 봤지?
가을이왈, 음~~~팔봉이???
헉...삼촌자를 빨리 붙여야지..
원래 코스인 연경당과 선향재는 못 들르고 발길 닿는대로 걸어감...
봄이 되면 어김없이 새 잎이 돋아나는 나무들..자연앞에 우리는 연약하여라....
ㅋㅋㅋ즐거워라~~
산수유꽃, 가영이꽃, 나라꽃, 가을이꽃~~^^
이쁜척하기~~ㅎㅎ 원래 이뽀~~^^
창덕궁 관람 끝~ 한 시간 반 정도의 관람시간이지만 두 시간 반 정도 소요됨..
보행이 느린 아이들도 있었고 따로 사진찍느라 바뻤음^^;;창덕궁 관계자분께 심심한 사의를 표합니다~
궁궐중에 제일 보존이 잘되었다는 창덕궁..
입장이 안되다가 안내자와 함께 관람하는 방식으로 제한적 입장이 허용되고 있는데
아쉬운면도 있긴 하지만 이렇게 해서라도 우수한 창덕궁이 앞으로도 보존되길 바랍니다..*^^*
오늘 너무나 고생한 아기다람쥐와 카라오빠..
가영이가 어려서 자꾸 안아달라 업어달라 떼를 써서 많이 힘들었지?고맙고 미안해요~~^^
애들 챙기느라 힘들다고 옷이며 가방들어줬던 곰두마리 언니와 들이대언니도 땡큐베리망치~^^
인사동으로 가는 길에 발견한 것..우와..여기가 최초의 초등학교라네~
이 동넨 유치원도 정문이 옛날 기와로 되어 있더군요..^^
제 겔러이에요~~~창덕궁 구경가느라 오늘 휴관했어요ㅎㅎ
아주 오래된 물건들..창 같은 무기부터 잘 닦으면 번쩍번쩍할 것 같은 놋쇠숟가락까지......
인사동에서 들른 한식집..카페에선 리플 필수,,식당에선 방명록 필수~~ㅋㅋ
한식정식집이라기에 난 지화자식당에 나오는것 생각했는데....
음...일인분에 12,000원짜리 치곤 좀 아니야~~^;;
복원공사하고 첨 가보는 청계천...와~~좋타아~~~
청계천이라고 요 자세 안 해줄수 없지...ㅋㅋ
청계천 방문기념으로 찰칵~^^
ㅋㅋㅋ
왠지 가을이가 얼은것 같오~~~ㅎㅎ
카라오빠와 아기다람쥐 힘들어보인당...흑흑..미안해~~
옆에 연둣빛 나무들이 버들가지였던가....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야징~~
므흣한 표정의 가영이...솜사탕이 좋은게야, 삼촌이 좋은게야..ㅎㅎ
실제론 첨 보는 보신각....서울 살 때 뭐한거야..저런것도 안 보고ㅋㅋ
자~~이제 지하철 타고 집으로 귀가~~
나라도 눈에 졸음이 가득하네...피곤하지?^^
잠시후에 둘 다 쓰러졌음...ㅎㅎ
오늘의 번개 사진 끝~~~*^^*
첫댓글 난..팔봉이의 성의에 다시한번 감동먹었자너..ㅎㅎ 역시 팔봉이야... 울아들녀석이 팔봉이가 말한마디 할때마다 어찌나 웃든지... ^^ 기분좋은 삼춘이래...
그러게요...그런데 여름인 겨울에 그렇게 차 안에서 자면 클나요~~~ㅎㅎ
차안에서 잔게아니고 근처 아는 사람집에서 잤대..ㅎㅎ 남의집에선 안자는데말야..
잼있었겟다..ㅋㅋㅋ 팔봉형님 대단하십니다..ㅋ
너도 왔으면 좋았을텐데..전날의 활약을 알기에 이해해~~ㅎㅎ
역쉬... 팔봉 오라방에 체력은 대단하셔~~~ 글구 왠만하면 인제 포즈좀 바꿔주지.
ㅋㅋ 기상천외한 자세가 나오는건 아닌지...
록수야......내딸이름이..나래가 아니구......나라야...... 한나라.........참고로 내 아들이름.... 한대통....^^
에공 죄송~밑에는 나라라구 했는데 윗사진엔 또 나래라고 했네요..사진올리면서 오타도 많이 나서 몇 번을 수정했는지..-_-;;
하여튼...록수 이름 잘못 적는건 여전하다니까...ㅋㅋ 아줌마... 애 둘낳고 나더니 기억력 감퇴여
에구구..원래부터 기억력이 안 좋아~~힝....근데 쓸데없이 사소한건 잘 기억한다-_-;;
잼있었겠네...팔봉이의 엽기포즈여전하구..들이대의 아가들은 어째 엄마하구 저리틀리누~ㅎㅎ
아들키우는게 딸보단 힘들다고 하는데 오빠동생끼리 싸우지도 않고 의젓하데요..대통인 커서 꽃미남 소리 좀 듣겠어..ㅎㅎ 나라도 이쁘구~~~*^^*
우리애들은 서로 잘챙겨..^^ 사실 아들녀석이 딸보다 기가약해서 가끔 싸우면 오빠가 먼저울고 딸은 가끔 달래주곤해..미안한가바..^^
ㅋㅋ 맨마지막사진~~ 대통이 옆에앉은 미니스커트 처자땜시롱 지하철에서 잠을잘수가없었다는.....자다깨면 바루앞에 ~~~~ㅋㅋㅋㅋㅋㅋ 절로들어가든가 해야쥐 원~~~ㅋㅋ 어제 다들 즐거웠어요~~
첨엔 원래 맞은편이 아니었으나 곰두마리 언니와 자리를 바꾸자 하더니 자는 포즈를 취한 팔봉오빠...정말 절에 들어가고 싶은겨??ㅋㅋ
전철에서 내리자마자 저 치마 입은여자 이야기를 하드니 정말 짧다..^^자자.....팔봉이표 사리...... 팝니다..목걸이 만들어도 됩니다..^^
인사동에서 염주구경할 때 사왔어야 해...그럼 팔봉오빠 맘이 좀 평화로웠을텐데....ㅋㅋ
내가 가영이한테 선물한 "마법의 돌" 가영이에 소원은 팔봉삼촌 날씬해져라 잠들어 버려라...ㅋㅋㅋ 힘들지만 잼난하루..^^*
팔봉오빤 잠들어서 깨면 날신해져 있을꺼야...아고...계속 날씬해져라 하는 바람에 내가 다 무안했네-.-애들은 거짓말을 못 한다는 사실ㅎㅎ 고생했다..팔 괜찮냐?
내가 가영이의 주문소리듣고..얼마나 웃었는지..애들은 거짓말을못해.. 울딸.. 팔봉이가 참하고 이쁘다고하니간 얼마나 내숭을 떨어대고 울아들 얼마나 의젓해지는지..ㅎㅎ
대통인 정말 의젓하던걸요..나라도 얌전하고...팔봉오빠가 이쁘다해서 내숭떤것이야?ㅎㅎ
날씨도 좋아 보이고 다들 즐거워 보여요... 난 머했대...?? 하하하하하하;;;;
오지그랫어..^^
언닌 잤잖아...ㅎㅎ울 신랑도 잤다....서울랜드에서 넘 심하게 놀았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