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항소 포기 결정에 반발해 검사장 집단 성명 발표를 이끌었던 박재억 수원지검장이 17일 사의를 표했다. 박 지검장을 비롯해 성명 발표에 동참했던 검사장 18명을 평검사로 사실상 강등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인사 압박이 이어진 데 대한 항의 차원으로 풀이된다. 같은 날 송강 광주고검장도 사의를 밝히면서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가 검사장 등 고위 간부들의 ‘줄사퇴’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정권과 검찰 간 긴장감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 . .
검찰 안팎에서는 검사장 강등 등 여권의 강경 대응 방침이 다른 검사장들의 동반 사퇴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검찰 사정을 잘 아는 한 법조 관계자는 “항소 포기라는 검사로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결정에 이의를 제기했다는 이유로 ‘항명’ 운운하는 현 상황에 회의감을 느끼는 검사장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실제 이날 이번 항명 사태와 직접적 관련이 없었던 송 고검장도 사의를 표했다.
첫댓글 싹 관둬라 걍 잘됐ㄷ
이렇게 윗물이 맑아지는 효과가 나네 개꿀 맑은 아랫물이 그 자리로 올라가길
싫음 마쇼
변호사도 못하게 해야함ㅡㅡ
도망가니
윤석열땐 안했으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만둬라
어딜감... 다 징계
어딜 튀냐
변호사도 못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