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서니 - 꼭두선, 가삼자리, 가삼사리, 갈퀴잎, 천초(爽草), 홍천, 천염.
분류 :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꼭두서니과의 여러해살이 덩굴식물.
학명 : Rubia akane Nakai.
분포 : 한국·일본·중국·타이완.
서식 : 산지 숲 가장자리.
크기 : 2m.
뿌리 : 뿌리는 굵은 수염뿌리로 노란빛이 도는 붉은색이다.
줄기 : 덩굴식물로 원줄기는 네모지고 가지를 치며 능선상에 밑을 향한 짧은 가시가 나 있어 껄끄럽다.
잎 : 4개씩 돌려나는데 2개는 정상엽이며 2개는 턱잎이다.
심장형 또는 긴 난형이며 길이 3~7cm, 나비 1~3cm로서 끝이 날카롭고 5맥이 있으며 긴 잎자루가 있으며 잎자루와 뒷면 맥 위 및 가장자리에 잔 가시가 있다.
꽃 : 7∼8월에 연한 노란색 꽃이 잎겨드랑이와 원줄기 끝에 원추꽃차례로 핀다.
잔꽃은 다수이며 포는 마주나고 심장형이다.
꽃의 지름은 3.5∼4mm이고 화관은 심장 모양이고 5갈래이며, 갈라진 조각은 끝이 뾰족한 바소꼴로 끝이 안으로 굽는다.
소화경이 짧으며 수술은 5개이고 씨방에 털이 없다.
열매 : 9월에 장과로 2개씩 붙어 달리며 둥글며 털이 없고 검게 익는다.
이용 : 어린 잎을 나물로 먹는다.
뿌리는 염색 재료로 쓰인다. 예부터 뿌리에서 붉은 색 염료를 얻는 식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꼭두서니 뿌리는 잇꽃과 함께 가장 중요한 빨간색 물감의 원료로 쓰였으나 광물성 합성 염료가 개발되고 나서부터는 잘 쓰이지 않는다.
또 꼭두서니 색소는 우리나라에서 지난 1996년 식품첨가물로 지정되었다가 2004년 꼭두서니가 신장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 식품 첨가물 지정이 취소됐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말린 것을 천근이라 하여 정혈·통경·해열·강장에 처방한다.
꽃말 : 미태.
종류 :
큰꼭두서니 - 크기는 30~60cm. 잎은 4장씩 돌려난 다소 크고 줄기는 곧게 자라거나 비스듬하게 넘어진다. 열매는 반구형.
갈퀴꼭두서니 - 잎은 5∼9개가 돌려난다.
가지꼭두서니 - 잎이 4개씩 돌려나고 끝이 뾰족하다.
덤불꼭두서니 - 5~10장씩 돌려나고 좁은 심장 모양인데, 잎이 크고 두께가 얇고 맥이 뚜렷하며 화관 밑부분이 종모양이고 윗부분이 수평으로 퍼지는 것.
서양꼭두서니 - 유럽 원산으로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 모양이며 양끝이 좁고, 턱잎이 잎과 똑같이 생겼기 때문에 가지에 잎이 돌려난 것처럼 보인다. 화관은 끝이 5개로 갈라지고 수평으로 퍼진다.
우단꼭두서니 - 갈퀴꼭두서니와 비슷한데 잎자루가 잎보다 다소 길다. 황해도 장산곶에 분포.
첫댓글 좋은 약초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