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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하단지역아동센터 원문보기 글쓴이: 일편단이
다도예절은 우리 조상으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이어져 내려온 전통 문화입니다. 다도예절은 우리에게 차를 통한 예절을 체험하면서 자신을 반성하고 새로운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다도예절을 통하여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마음을 배우는 어린이가 됩시다. |
다도 예절 |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차를 마십니다. 차는 흔한 음료이기도 하지만 훌륭한 친구와 같이 함부로 다룰 수 없는 품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 선조들의 차를 마시는 예절을 되새겨 보면서 오늘날의 예절을 바르게 익히는 일은 우리의 내일을 위해 꼭 필요한 일입니다. 우리 선조들의 다도 예절을 공부하여 바른 마음과 몸가짐을 실천해 보도록 합시다.
○ 다도예절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일반적으로 차라고 하는 것은 식사 후나 여가 시에 즐겨 마시는 기호 음료를 말합니다. 다도예절을 배우는 것은 차를 마시는 멋과 함께 건강한 신체와 맑고 깨끗한 마음을 기르기 위해 꼭 필요한 일입니다.
다도- 차와 더불어 심신을 수련하는 것 다례- 차를 마시고 대접하는 예절 |
○ 예절포인트
○ 다례를 배워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나요? ○ 차를 우리는 바른 마음가짐을 배웠나요? ○ 차를 우려 대접받고 대접하면서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을 가졌나요? |
○ 차의 정의
산다화과(山茶花科)에 속하는 상록 관엽수인 차나무(Camellia Sinensis)의 순 또는 어린 잎을 채취하여 가공한 것으로 식사 후나 여과에 즐겨마시는 기호 음료입니다.
○ 차의 역사
세계 최초의 약용식물 「신농 본초경」의 기록에 의하면 기원전 2737년 (약 5000년 전) 염재 식농이 자연에 존재하는 약초의 효능을 직접 먹어보면서 시험 하는중 몸에 독이 퍼져 차를 마시고 해독되었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음다의 기원은 차가 지닌 해독 작용에서 시작되어 약용으로 인류의 역사와 더불어 이용 되었음을 알 수 있고 식용으로 조상의 제례, 의식용, 접빈다례로 이용되었습니다. 점차 커피 코코아와 함께 기호 음료로 자리메김 하고 있습니다.
○ 우리 나라의 차 문화
낙동강 하류에 위치한 가야지방의 일찌부터 음다풍속이 있었다. A.D 49년 수로왕의 왕비 허황후가 인도에서 차를 가져 왔다는 기록이 「삼국유사 三國遺事」가락국에 신라 30대 문무왕 (원년 661년)은 금관 가야 시조인 김수로왕의 묘에 제사(祭祀)를 지내게 하였다. 왕명(王命)으로 종묘(宗廟)제사에 술과 단수를 빚고, 떡, 밥, 차, 과일 등 여러 가지 음식을 올렸다.
② 고 구 려
고구려는 중국과 인접하여 차가 일찍 전례되었고, 불교와 도교가 들어오면서 차문화도 발전 되었다. 중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일찍 전례 되었지만 기후조건으로 차는 생산 될 수 없었으므로 중국 신라 백제에서 차를 들여와 마셨다. 이어서 고구려 고분에서 나왔다는 전차(錢茶)는 지름이 4cm 정도로 가운데가 뚫려있는 것으로 중량은 5푼(약 1.8g)정도로써 고구려 차의 유물로 남아있다.
③ 백 제
백제는 중국의 문물을 신라보다 일찍 받아들여 수준높은 문화가 들어와 차도 같이 들여왔을 것으로 짐작하나 문헌에서는 찾아 볼 수가 없다. 백제의 땅이였던 전라 남북도가 오늘까지도 차의 주 생산지로 보아 차가 성행 되었을 것으로 본다. 왕인 박사가 285년에 중구 파촉지역에서 도입하여 차를 전파하였고 백제성왕때 (523~533년) 16명의 승려와 불구다향(佛具茶香), 육법공양물(六法供養物)을 일본에 보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④ 신 라
일찍 차를 마셨던 가야를 흡수(법흥왕 532~ 진흥왕 562)한 신라는 일반 백성들도 가야의 백성들과 더불어 차를 기호 음료로 즐겨 마셨을 것이다. 서기 828년 흥덕왕 3년에 당나라 사신으로 갔던 대렴이 신품 차 씨앗을 들여와서 왕명에 의해 지리산 남쪽에 심은(829년)기록이 있다. 선덕여왕 때부터 있던 차 문화가 이때 더욱 성행하게 되었다. 신라의 차문화는 국선도와 불교의 영향으로 화랑, 승려등이 귀하게 여겼고 화랑(영락, 술랑, 남랑, 안상)은 심신을 단련하기 위해 산천을 주유(周遊)하는 가운데 야외용 다구을 이용해서 차를 끌여 마셨고 승려들은 부처님께 차를 공양하였다. 경포대와 한송정에서 차를 끌여 마셨다는 것이 고대 문인들의 기록에 남아있다. 기록에 전해지는 차인으로는 원효, 김교각, 설총, 보천과, 효명태자 충담사, 최치원 등이 있다.
⑤ 고 려
불교문화의 융성과 더불어 우리나라 차문화 전성기로 왕, 귀족, 관리, 백성들 모두가 일상 생활에서 차를 즐겨 마셨다. 차는 귀주한 예물로써 왕이 신하에게 차를 하사(下賜) 하였으며 궁중의 여러 여러행사를 준비하는 다방 (茶房:문종 원년 1047년 고려사 기록) 이란 관청을 두었고 일반 백성들이 차를 사서 마실 수 있는 다점(茶店)을 설치하여 차를 마시는 풍속이 사회 전반에 성행하였다. 특히 나라의 큰 행사인 팔관회(八關會)와 연등회(煙燈會)때 부처님께 헌다(獻茶)하고 궁중의 각종 의식에도 다례가 배풀어 졌다. 진다의식에 쓰여진 차는 뇌원차(腦原茶)로서 왕실의 애용품으로 다소 (茶所: 조정에 차를 바치는 지방)를 설치하여 두고 그 산지에서 생산해 공납하도록 하였다 뇌원차는 병차(餠茶:떡차)로 맷돌에 갈아 활용하였으며 기록상 최초의 상품명이며 송나라에서 수입된 차도 많이 쓰였다. 귀족과 무인 사회에도 음다풍속이 매우 성행하였고 이규보. 이인로, 정몽주, 이색 등의 차인들은 차생활의 멋과 풍류를 읊은 다시를 많이 남기고 있다.
⑥ 조 선
조선 초기에는 고려에서 행해지던 헌다를 이어받아 왕실과 조정의 의례(儀禮)에서도 차가 사용되고 조선 예법의 기준이 되는 주자가례(朱子家禮)에도 제사(祭祠), 혼례(婚禮) 사당(祠堂)의 제례(祭禮)등에 차를 올리는 헌다(獻茶)의 법도가 있어 양반관료사회에 음다풍속이 성행되었다. 억불정책으로 선비들의 음다 풍습이 시행되기도 하였고 사헌부의 다시청(茶時聽)에 관원들이 날마다 한번씩 모여 (낮에 모이면) 다시(茶時) (밤에 모이면) 야다시(夜茶時) 차를 마시며 중요한 공사를 의 논하였다. 김시습(1435~1493),김종직(1431~1492),이목(`1471~1498)등 유학자들은 그들의 윤리의식에 차를 유입하여 선비의 충절이나 부녀자의 정절을 나타내가도 하였다. 조선중기 왜란 호란등 양란이후 경제적 사회적 혼란으로 차생산이 감소 되었고 도공들이 일본으로 끌려 가거나 숨어버렸고 조선후기 지방관리들의 다농에 대한 지나친 수탈등 차문화의 쇠퇴가 되었다. 그러나 사원에서는 승려들의 차생활과 제다기술이 유지 발전되어 왔다. 조선말기에 다성으로 불리는 초의 선사(장의순:1786~1866)는 동다송을 저술하고 다신전을 초출하여 차 중흥 발전에 중심적 역할을 했으며 다산 정약용(1762~1836)은 강진 유배시절 18년 동안 차생활을 익혔다 다신계를 조직하였고 차마시는 나라는 흥하고 술을 마시는 나라는 흥하지 않는다고 하였으며 차보급에 열의를 가졌다. 추사 김정희(1786~1856)는 초의 선사와 함께 시문과 다도에 심취한 지기로 제주도 유배시절에도 끊임없이 차 생활을 하였다 라는 기록이 남아 있다.
※ 이목 선생의 차 육덕
오래 살게 한다, 병을 낫게 한다, 기운을 맑게 한다,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신선같게 한다, 예의롭게 한다.
○ 다도의 의미
차를 달여 마시면서 차생활의 예의 범절을 익혀 고요한 마음과 침착한 행동으로 몸과 마음으로 수련하여 도리를 알고 덕을 쌓는 행위입니다.
※ 차의 오미(다섯가지 맛)
쓰고(苦), 덞고(澁), 시고(酸), 짜고(鹹), 단(甘).
※ 오 감
시각-색, 후각-향기, 미각-맛, 청각-물 따르는 소리, 촉각-다구의 질감.
○ 다례의 정신
① 차는 선이다 (선이란 고요히 생각하며 마음을 닦는것)
② 차는 멋이다 (인간의 사고와 언행이 이상의 경징 이르게 되고 품위와 운치가 있어 속되지 않고 사려가 깊게 된다)
③ 차는 충절과 절개이다 (차나무는 상록수로서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옮겨 심으면 잘 살지 못한다. 그래서 곧은 절개와 선비의 충절에 비유 된다)
○ 당(唐)대의 유정일(劉貞一)의 차선십덕(茶扇十德)
① 우울한기분을 가시게 한다 ⑥ 경의를 표하게 한다
② 졸음을 없앤다 ⑦ 맛을 즐긴다
③ 기력을 솟아나게 한다 ⑧ 몸을 다스리게 한다
④ 병을 제거한다 ⑨ 마음을 아름답게 한다
⑤ 예절을 지키게 한다 ⑩ 도리를 생활에 옮긴다
○ 차의 종류
1) 불발효차 : 녹 차 - 차잎의 효소를 억제하여 산화를 막고 색과 성분을 그대로 유지.
분말차 - 말차라고도 하며 반채광으로 차나무를 키움. 차잎을 증기로 찐다음 건조시켜 미세한 가루로 만든 차이다. 떫은 맛은 적고 아미노산과 엽록소가 많고 비다민 A 토코페롤 섬유질등을 그대로 섭취 할 수있어 영양이 높다.
2) 반발효차 : 청차. 햇빝과 실내에서 시들려서 차입의 폴리페놀 성분을 10~80%정도 발효시킴.
3) 완전발효차 : 홍차. 산화효소를 85% 이상 발효시킨 차이다. 떫은 맛이 강하고 카테킨의 발효에 의해 붉은색과 독특한 향이 난다.
4) 후발효차 : 흑차. 덖어만든 차잎을 일정한 습열 조건 아래서 미생물(Aspergillus)등의 작용을 일으켜 다시 발효가 되도록 만든 차이다.
5) 기 타 : 화차. 꽃향기가 흡착 되도록 만든차.
차와 다례 |
○ 차의 성분과 효능
1) 차의 성분
차나무의 품종, 재배조건, 채엽시기, 토질, 제조방법에 따라 다소 달라질 수가 있다. 차엽은 75% 수분과 25%의 고형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른 식물에 비해 유리아미노산(대아닌), 카페인, 탄닌(폴리페놀)이 많으며 무기성분과 비타민 성분들이 많이 들어있어 여러 가지 약리적 효능을 나타낸다.
2) 차의 효능
① 탄닌(카테킨) : 차의 대표적성분, 떫은맛(폴리페놀)
80℃ 이상에서 용출되며 항산화(노화방지), 갑상선 기능 항진 억제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작용, 바람억제, 비만예방에 효능이 있다.
② 아미노산(데아닌) : 감칠맛
차양막을 치고 재배하면 데아닌 성분이 증가하며, 뇌세포 활성화, 정신적 안정효과, 카페인을 자유롭게 조절하는 작용을 한다.
③ 카페인 : 쓴맛
이뇨작용, 각성 작용을 함 녹차중에는 커피에 들어 있지 않은 카테킨과 데아닌 이라는 성분이 있어서 카페인의 활성이 억제되는 특징이 있다.
④ 염록소(크로로필) : 어린 잎에 풍부하며 후라보노(구취제거) 적혈구 증진(피를 맑게) 조혈, 정균(미생물 번식 제거) 작용을 한다.
⑤ 비타민류 : 약 30종의 비타민이 들어 있어서 감기예방, 피로회복, 혈간벽 강화등의 효능이 있다.
⑥ 기 타 : 무기질과 불소, 사포닌 등이 있다.
○ 차의 도구
1) 상 보 (차상보)
- 다구에 먼지가 끼지 않도록 덮는 것이며 앞뒤가 빨강색 파랑색으로 되어 있다
2) 찻 잔 (찻종)
- 차를 마시는 도구이며 금, 은, 옥, 도자기 등을 사용 하는데 주로 도자기를 많이 사용한다
3) 다 관 (차를 우려내는 도구)
- 손잡이의 위치에 다라 윗손잡이형(상파), 뒷손잡이형(후파), 여손잡이형(횡파)로 구분한다.
4) 숙 우 (귀사발)
- 100℃로 끓인 물을 식히는 사발.
5) 차 호 (차통)
- 차를 덜어서 쓰는 통으로 뚜껑이 잘 맞아야 습기를 받지 않으며 차를 잘 보관할 수 있다.
6) 차 시 (차수저)
- 대나무로 만든 것으로 차를 덜어서 쓰는 도구(차의 양은 한차시가 2인분 정도이다)
7) 차 탁 (찻종 바침)
- 찻종 받침으로 찻종의 크기와 어울리는 것이 좋다. 도자기, 은, 철, 구기, 주석, 나무 등이 있으며 원형/타원형/사각형 등 다양한 모양이 있다.
8) 다 건
- 차를 우릴때 사용하는 위생 천으로 삶을 수 있는 무명을 사용한다.
9) 개 치 (다관뚜껑 받침)
- 다관 뚜껑을 올려 놓는 것.
10) 퇴수기 (물버리 사발)
- 차를 낼 때, 예열 할 때의 물, 남은 차를 버리는 그릇으로 물버림 사발이라고도 한다.
11) 다 반 (발이 없는 것)
- 찻잔을 담아 나르기 위한 반으로 굽이 없는 쟁반이다.
12) 찻 상(발이있는 것)
- 다구들을 올려 놓고 행다을 하는 굽이 있는 상이다.
13) 다 포
- 찻상위에 까는 것이다.
○ 접빈다례
차상 배열
①~⑤ : 찻 종 ⑨ : 차 탁
⑥ : 수 구 ⑩ : 개 치
⑦ : 차 호 ⑪ : 다 관
⑧ : 차 시
① 차(茶) 물의 온도
⑴ 불발효차 : 우수녹차 (60~70℃), 보통녹차 (70~80℃)
⑵ 발 효 차 : 100℃ 이상
② 투다법 : 여름 - 상투법, 봄/가을 - 중투법, 겨울 - 하투법
③ 차 내는 방법
⑴ 각자 자리에 앉는다 (팽주 우측이 상객이며 차례로 앉는다)
⑵ 앉은 채로 인사한다
⑶ 팽주가 상보를 걷어 상옆 왼쪽에 가지런히 놓는다
⑷ 차탁을 두손으로 내려 오른쪽 상밑에 놓는다
⑸ 숙우와 찻종을 바로 놓는다(1,2,3,4,5순서로 한다)
⑹ 필요하지 않은 찻종은 찻상 왼쪽에 가지런히 내려 놓는다
⑺ 다건을 들고 예열할 수주에 물을 숙우에 따르고 다관 뚜껑을 열어 물을 따른다
⑻ 다관 뚜껑을 닫고 찻종에 예열 물을 따른다 (1,2,3,4,5)
⑼ 숙우에 차 우릴물을 따라 놓는다
⑽ 팽주잔부터 가져다가 1 ~ 2번(시계 반대 방향) 돌려 퇴수기에 따르고 잔을 제자리에 놓는다(다건은 찻종 높이보다 약간 낮게 된다)
⑾ 다건을 놓고 다관뚜껑을 연 후 차호를 가져다 뚜껑을 열어 제자리에 놓고 차시를 가져온다
⑿ 차시와 차호를 단전 위치에서 모은다음 다관 가까이에 대고 차를 넣는다. (1차시 2인분)
⒀ 차시를 제자리에 놓고 차호 뚜껑을 덮어 제자리에 놓는다
⒁ 다건을 들고 숙우의 물을 다관에 따른다
⒂ 다관 뚜껑을 닫고 차가 우어나는 동안 잠시 기다린다
⒃ 오른손으로 다관 손잡이를 잡고 왼손 바닥에 올려 놓고 한번 내지 두 번 돌려 차가 잘 우러나게 한다(다관 손잡이 오른손방향)
⒄ 다관을 바르게 들고 잠시멈추어 차입이 가라 앉도록 한다
⒅ 다관의 차를 1번 잔 부터 3번 나누어 따른다
⒆ 차탁을 오른손으로 잡아 왼손에 올려 놓고 그 위에 찻종을 올려 다반에 놓는다
⒇ 1번 팽주잔을 내려 놓고 다반에 5,4,3,2번 순으로 손님 잔을 배열한다.
(21) 시공자가 손님 앞에 찻종을 놓은뒤 팽주가 먼저 한모금 차맛을 본뒤 손님에게 권한다.
(22) 차는 3회 정도 나누어 마신다.
(23) 다 마신 찻종을 차탁에 놓고 약간 밀어 놓는다(입술자국 설명)
(24) 팽주와 시공자는 서로 목례를 하고 상객 잔부터 걷는다
(25) 팽주는 오른손으로 하객 차탁을 가져와 왼손로 옮겨지고 오른손으로 찻종을 든 후 찻탁은 제자리에 놓고 찻종을 상위에 올려 놓는다
(26) 다관을 들고 숙우에 물을 찻종에 따른다
(27) 팽주잔부터 가져와 1~2번 돌려 퇴수기에 따르고 다건의 귀를 찻종에 넣고 닦아 엎어 놓는다
(28) 다건을 편 후 반으로 접어 왼손바닥에 올려 놓고 숙우에 귀를 데어 물기를 뺀후 닦아 찻상에 엎어 놓는다
(29) 다건을 놓고 내려 노았던 차탁을 제자리에 올려 놓는다
(30) 차상보는 왼손으로 가져다 오른손으로 옮겨진 후 펴서 모서리 쪽으로 잡고 너무 높지 않게 상위에 밀듯이 덮는다.
(31) 손님과 팽주, 시공자는 일어나 인사를 한다.
(32) 상객이 먼저 나가고 하객이 나가면 주인과 시공자도 따라 배웅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