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명의 친구들이 함께한 속리산 산행!!
날씨조차 우리 편인 참 마음 따뜻한 산행이었습니다.
적당히 해를 가린 구름과 시원하게 부는 바람까지 우리를 도와주었으니!!!
문장대 정상아래 바람과 함께 움직이는 뭉게구름,
몸을 가누기 힘들만큼 세차가 부는 가을바람,
노랗게 물들어가는 산 중턱의 이름모를 나뭇잎을 보면서
가을이 성큼 우리 곁을 다가오고 있음을 눈으로 몸으로 느낀 하루였습니다.
먼길 마다않고 와준 친구들,
특히 혼자 포항에서 대구 친구들과 합류하여 와준 순옥이,
마산에서 부산친구들과 동행하여 온 남돌이 친구!
그러한 열정에서 끈끈한 우정과 용호초등학교 동창회의 존재감을 한번더 확인하는 하루였습니다.
그리고 모든 친구들 수고 많았습니다.
내일부터 가정과 일터에서 시작되는 모든 일상들!
오늘의 산행이 큰 활력소가 되길 기대합니다.
첫댓글 종수가 하고싶은 말 학이가 다했내 우리친구들 모두가 이런마음일거야 대단한속리산 산행이였다고 말하고싶다 모두고생많이 했대이
이우정죽는날까지 잘챙기자 18회친구들 사랑한대이 참말로좋아한대이
학이랑 종수가 좋은말 다했내 정말기분짱이였다 평생 못잊을거야 나이더들면 가고파도못간다 추억 만들어줘 고맙다 친구들 사랑한대이♥♥
성의부족 인 사람
좋은산행이 기분좋은 날이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