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스카이(SKY)캐슬' 김주영(김서형 분)의 딸 케이 역의 배우 조미녀가 책을 인용해 자신의 연기관을 공개했다.
28일 배우 조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 역할에 적당한 인물로 보이는 한 아무도 당신의 외양을 가져갈 수 없는 것처럼 당신의 연기에서 최소한 당신의 그 모습은 존재할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적었다.
'스카이(SKY)캐슬' 김주영(김서형 분)의 딸 케이 역의 배우 조미녀가 책을 인용해 자신의 연기관을 공개했다. [사진 = 조미녀 인스타그램] |
'타입캐스팅'에 해시태그를 단 조미녀는 "나를 믿고 연기하는 거래요"라며 "문득 옛날에 카메라 앞에서 연기가 두려웠을 때 읽었던 책인데 오늘 생각나는 구절입니다"라고 적어 시선을 끌었다.
조미녀는 JTBC '스카이(SKY)캐슬'에서 교통사고로 인해 뇌 손상을 입고 정신 장애를 앓고 있는 김주영의 딸 케이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스카이(SKY)캐슬' 김주영(김서형 분)의 딸 케이 역의 배우 조미녀가 책을 인용해 자신의 연기관을 공개했다. [사진 = 조미녀 인스타그램] |
지난 5일 케이의 정체가 밝혀지자 조미녀는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케이입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남긴 바 있다. 당시 그는 "오늘 케이의 정체가 딸로 밝혀졌는데요"라며 "작은 분량임에도 많이 응원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