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공정이 마무리 되고 이제 주문한 가구가 들어옵니다. 사무용가구의 대명사 퍼시스에서 주문한 가구가 설치되고 있습니다.
조립식 가구이기에 엄청난 부속들의 박스가 널려 있는 모습입니다.

때론 사진이란게 시간의 흐름을 완전히 건너 뛰어버리기도 하고 생략해 버리기도 합니다. 이 가구들이 설치되기 위해
설치기사분들은 철야 작업을 하였습니다. 입주청소와 사무실 입주날짜를 맞추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죠
하지만 그렇게 수고하신 수고를 사용하는 사람은 알지 못할것 입니다. 그냥 뿅하고 나타났을거라....당연히 거기 있을것이
있을거라 여기겠지요.

가구 설치도 모두 끝나고 입주청소도 끝나고 마지막으로 복도와 출입구 쪽에 회사 로고를 다는 일만 남았습니다. 자동문이 열리면
보이는 회사의 얼굴인 벽면입니다. 자작나무합판을 불규칙한 패턴으로 배열하여 내추럴하면서도 미니멀한 이미지를 연출하기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다소 딱딱해 보일 수 있는 사무실이라는 공간을 따듯하게 보이게 하기 위해 스폿조명을 겹쳐서 하트모양을
연출.....ㅋ

프런트 데스크는 인조대리석으로 마감하였고 팬던트조명으로 하이테크한 분위기를 내어주었습니다.

소회의실 내부 모습입니다. 좌측벽면은 미색 불투명유리로 우측은 자작나무 합판으로 마감하여 차갑고 따듯한 느낌이 공존하는
믹스앤 매치의 컨셉중 한 부분입니다.

매입천정이 두 부분이 있는데 임원실과 대 회의실 복도쪽의 천정부분입니다.

역시 데스크등이 다 설치된 후의 2팀 오피스입니다.

대회의실 복도 우측 벽면의 내력기둥 마감과 붙박이 락카모습입니다.

대회의실 복도의 매입천정 모습입니다. 사진이 많다보니 다소 순서가 섞여서.....이 사진에는 아직 다운라이트가 다 설치되지 않은
모습이네요. 에구..... 사진이 많다보니....정리가 좀......

이 사진도 가구 들어오기 전 사진이네요. 로우 프레임으로 찍은 사진이 없어서리......사장실과 임원실 전경을 담아 봤습니다.
역시 사장실과 임원실의 중앙부분의 월은 유리로 마감하였습니다.


9mm 자작합판을 4장 겹쳐 만든 문짝입니다. 요즘은 자작나무가 컨셉이 대세인것 같습니다. 자작나무 합판은 전면의 미려한 무늬도 아름답지만 자작나무 합판 가구의 포인트는 바로 이 단면이죠. 요즘 사무용 가구의 필름작업한걸 보면 이 단면도 필름지로
재현한것을 종종봅니다.

대회의실 복도쪽에서 바라본 중앙 홀과 직원데스크의 전경입니다. IT회사의 특성상 다소 하이테크적인 느낌을 주어야 했기에
디퓨저도 원형이 아닌 라인디퓨저로 설치하여 좀더 미니멀하고 현대적인 느낌을 주었습니다.

대 회의실 전면 벽면은 유리로 전체 마감된것과 달리 우측 벽면은 소회의실과 마찬가지로 유리와 자작나무 합판을 믹스앤 매치시켰습니다. 유리벽면은 보드마카로 필기를 하는등..... 회의시에 화이트 보드의 역할을 합니다.

대 회의실 천정조명입니다. 직사각의 매입 간접등과 다운라이트를 여러개 설치해 조도가 나오도록 하였습니다.

직원들이 차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는 BAR입니다. 자작나무 합판으로 제작하였습니다. 탁트인 전경에 근무능률도 오를것 같네요^^

출입구의 스폿라이트에 회사 로고를 설치한 후의 모습입니다. 하트모양의 불빛속에 로고가 들어가 있으니 회사 대표와 임직원분들이
무척 좋아하시더군요.

마지막 작업이었던 엘리베이터 복도에 회사명패를 달았습니다. 이 작업으로 ARM KOREA의 모든 작업공정이 끝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