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7 sun
캥거루 아일랜드 패닌쇼우 - 킹스코트 - 아메리칸 리버 - 룩아웃 포인트 - 페닝턴 베이 - 아들래이드 시내
숙소 아들래이드 유스
킹스코트의 조그마한 성당(아마도 공소? )에서 주일미사를 드렸다.
소박하고 가족적 분위기의 성당....
미사를 드리고 킹스코트 부두로 나가봤다.
킹스코트는 남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유럽인 정착지의 하나로 오래전부터 낚시 명소로
유명한 곳이라 한다.
맑은 날씨때문에 더 파랗게 보이는 바다와 그 위에서 유유자적 놀고있는 펠리칸이 인상적이었다.
한적한 킹스코트 부두에서 우리가족도 유유자적....마음껏 여유를 즐기고...
가까이 있는 아메리칸 리버에서....
이곳에서도 팰리칸 가족들과 .... 이제는 여유가 아니고 심심해지기 시작한다.
심심해진 우리가족을 위한 펠리칸들의 합창 ....
페닝턴 베이로 가다가 길 옆의 언덕위에 있는 룩아웃 포인트로 올라가 본다.
Wau!
Wau..Wau..!!
환상적으로 애머랄드빛 바다가 펼쳐져있는 페닝턴 베이....
페닝턴 베이에서 이제까지의 무료함을 달래주는 손님들을 만났다.
돌고래때들이 몰려와 노는모습을 보다가....
돌고래때들이 사라지자 다시 사진찍기 놀이로...
자동차 C.F.도 찍고...
바닷가로 내려가서 서프보드를 타는 사람들 보면서 산책....
멀리 보이는 마을이 패닌쇼우...
페리를 타고 다시 아델레이드로 돌아와서 시내구경에 나섰다.
아델레이드는 그야말로 보행자들의 천국이다. 별로 복잡하지 않은 노쓰 테라스 거리를 걸어보면
고풍스럽고 세련된 빅토리아풍 건물들이 늘어서 있어서, 외관만 보고 지나가도 즐겁다.
그리스 신전처럼 생긴 아트갤러리....
남호주 박물관...
노스테라스의 아델레이드 공원에 있는 아델레이드 페스티벌 센터...
페스티벌 센터는 극장과 야외공원으로 이루어진 다목적 예술센터로
아델레이드 예술제의 주 무대이다.
남반구의 조용하나 우아한 느낌의 도시에서 또 하루의 멋진 추억을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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