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07년도 광산김씨 시조공 대제

[김영관]

        始祖 王子公 大祭奉行
      -수천 후손이 모인가운데 관향인 담양 평장동에서-

 추원보본의 정성을 다하는 시조왕자공(諱 興光) 대제를 지난 2007년 11월 10일(음10월1일) 토요일 오전11시에 전라남도 담양군 대전면 평장동에 위치한 평장사에서 경향각지에서 운집한 수천의 제자손이 참제한 가운데 경건하게 봉행하였다

비가 올거라는 예보에 걱정도 되었으나 다행히 비가오지않아 제향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容元(의정공후)씨의 창홀로 초헌관에 吉洙 전 도유사 겸 대종회상임고문의 헌작과 重采 전 대종중이사회의장의 독축에 이어 아헌관에 善京 대종회부회장, 종헌관에 容淳씨, 제관에 春得, 成洙, 浩銀, 世中, 善德, 載中, 康善, 昶中, 容權씨가 각각 맡아 모셔졌다.

이어 선대제단에서 궐향16위의 제향이 容元(의정공후)씨의 집례로 초헌관에 龍根 대종회부회장, 독축에 重采씨, 아헌에 永玉씨, 종헌에 善坤씨의 헌작과 제관으로 泰完, 珏鉉, 容和, 燦中, 成澤, 寶巖, 正敏, 昶中, 容權씨가 각각 맡아 봉행하였다.

제후공사에서 많은 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善述 전곡유사의 사회로 李根植(담양군 의회의원)씨에게 감사패를, 龍根(대종회부회장), 大榮(대종중참여), 賢德씨에게 종무유공공로패를, 姜春才(문정공파:서귀포시), 韓承任(문정공파:곡성군), 任今南(문숙공파:보성군), 廉英子(양간공파:함평군)씨에게 효부상을 각각 수여하였다.

 

이어서 容元 도유사는 인사말에서"우리 광산김씨의 역사가 이곳 평장동으로부터 시작되었으며 오랜세월동안 후손들이 번창하여 삼한갑족, 명문거족, 예문종가로 자리매김 되고있으며 이같은 영광은 훌륭한 조상님들의 공덕에 연유함이라는 사실을 항상 잊어서는 않될것이며 이러한 찬란한 유산을 자자손손들에게 전승시켜야 할 책무가 우리들에게 있다는 사명감도 명심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이어서 建中 이사회의장과 斗漢 대종회회장의 인사가 있었으며, 善述 전곡유사의 종무보고와 부의사항을 상정하여 통과시키고 종사발전을 위한 협의가 있은후 제후공사를 모두 마쳤다.

이날 대제에 참제한 모든 후손들은 대종중의 역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시조공유허지 성역화사업과 유물전시사업추진, 예문교육관 건립 및 주차장시설 확충 등 나날이 발전해가는 평장동 유허지를 보고 후손들의 보다더 화합하고 결집하는 모습을 보이자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사진:陽村齋/자료:芝菴/편집:松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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