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따지면 개인주의와 물질지상주의, 자본주의가 심화된 세상에서 소외된 소수자는 이루 말 할수 없이 많다
그렇게 따지면 모든 사회적 소수자나 약자에게는 그들을 대변할 의원직을 다 한자리씩 줘야지 이건 형평성에도 어긋나는 것 아닌가?
더군다나 보수라는 정치적 포지션을 지닌 정당이라면 분명히 이민에 반대하고 자국민을 우선으로 챙기는 것이 당연하다
자신들 손으로 뽑은 이자스민이 비판을 받자 한나라당도 이런 비판여론에 굴복하여 출당을 시키면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는 셈이고
민망한 나머지 어차피 이렇게 된거 오히려 더 공고히 이자스민을 옹호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이자스민 학력 논란이 붉어지는 이때 같은 도덕적 논란을 놓고서도 문대성과 김형태는 출당시키고
이자스민을 그냥 놔 뒀다는 것은 형평성 문제는 물론 새누리당이 보수라는 정체성 보다 얼마나 이민자들의 표심에 욕심을 내는 지 알수 있는 대목이다
한마디로 이것은 순수한 의도가 아닌 자신들의 지지기반을 의식한 정치쑈일 뿐이다
결국 작정하고 새누리당이 이민자들의 표심을 얻으려고 이자스민을 등용한 상황이기 때문에
새누리당은 어떤 국민적 비판과 야당의 정치적 공세를 받을 지라도 굳건히 이자스민을 지키려 들것이다
현재까지 이자스민에 대한 방대한 의혹과 도덕성 논란은 전혀 해명 되지 않았을 뿐더러 오히려 점점 커져만 갈뿐이다
이런 국민들을 비웃는 듯 이자스민이라는 필리피노는 도덕성 결여와 갖은 의혹으로 인한 사회적 물의에 대해 자진탈당이나 해명과 사죄를 하기는 커녕
뉴스와 각종 미디어에 출연하여 얼굴에 활짝웃는 위선의 가면을 써가며 여러가지 사회활동과 정치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며 자신의 행보를 알리고 이 대한민국에서 자신만의 입지를 철저히 다져놓고 있는 중이다
(한마디로 아주 무섭고 독한년이다 멘탈이 보통이 아닌듯 하다 그리고 주변에서 상처 안받고, 여론을 인식하지 못하도록 온갖 칭찬이나 위로 또는 비위맞춰주는 소리들을 해댈 것이 분명하다)
이런 상황을 지켜보는 민족주의자나 반다문화주의자들에게 엄청난 좌절감과 증오를 심어두고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이들은 더욱더 반다문화에 집착할 것이고
이런 상황이 지속되고 국민들에게 의혹이 해명되지 않을 수록 국민들은
이 나라 보수정당에 심각한 회의를 불러올 것이 자명하다
단순히 이 문제는 이자스민이라는 필리피노를 정계에서 끌어 내리느냐가 관건이 아니다
물론 당장이라도 출당시키고 다시는 이런 "민족을 져버리고 이민자 편에 달라 붙어 자신들에 이익을 취하는" 이따위 폐륜보다 못한 일이 없어야 하는 것이 맞지만
근본적으로 그리고 법적으로 이민자가 참정권이나 정계에 진출 할 수 없도록 법으로 강력하게 막아야 한다
다른 나라들의 경우에는 이민 2세에게는 절대 참정권을 주지 않는다
이민 3세대가 되어야 비로소 참정권이 나온다
그 이유는 이민 2세대 보다 3세대가 기존사회에 더 동화되어있기 때문이다
한편으로는 이 사건을 계기로 우리사회 속에서 이민자-외국인 집단이 그동안 정치권이 주목할 정도로 무시하지 못할 만큼 성장을 하고 있는 중이며
결국에는 이들이 정치세력으로 급 부상하여 대한민국에 자신들의 영향력을 행사할 수준이 되었다는 아주 위험한 징조이다
추신 - 사실 나도 우익이고 보수주의자이지만 요즘 들어서는 특히, 이자스민을 정게에 진출 시키고 나서부터는 이러한 새누리당과 이자스민을 비례대표로 추천한 박근혜라는 인물에 대해서 인간적 혐오 뿐만이 아니라 다시는 새누리당에 표를 행사하지 말아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회의감이 들어 오늘날의 보수정당은 그 정체성과 신뢰성을 잃었다 사실상 새누리당을 뽑아주는 사람들도 새누리 당이 좋아서 뽑는 것이 아니라 그나마 새누리당이 그나마 우익을 대표하고 이 나라 좌파의 유일한 견재수단이라고 생각해서 뽑은 것이지 절대 새누리당이 좋아서 뽑는 것이 아님을 알고있다 하지만 나의 이러한 넋두리와 쇄신을 바라는 마음에 귀기울여 줄 사람이 얼마나 있으며 여전히 새누리당은 나 같은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일 위인들이 아니며 이러한 세태는 당분간 결코 바뀌지 않을 것 같아 보인다는데 큰 절망감과 분노를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