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우 부부 후배사랑 릴레이 장학금 쾌척, 시신기증 서약도

[曺圭善]

교우 부부 후배사랑 릴레이 장학금 쾌척, 시신기증 서약도
"선배한테 받았던 장학금 후배에게 되돌려 주고 싶어"

홍보팀

고려대는 10월 30일(화) 오후 4시 고려대 본관 총장실에서 의과대학 박흥진 교우(의학 82, 안산 속편한내과 원장), 김나미(가정교육과 83) 부부와 <의과대학 발전기금> 기부약정식을 가졌다. 이날 박흥진, 김나미 교우 부부는 후배사랑 릴레이 장학금으로 1억 원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흥진 교우는 "모교 장학금이 없었으면 나는 졸업이 어려웠다. 사랑하는 아내를 만나게 해줬고 아들의 학교이기도 한 고려대는 마음의 고향"이라며 "모교에 나는 평생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었고 나와 같은 후배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고 싶었다"고 장학금 기탁의 의미를 밝혔다.

총장초청 72학번 입학 40주년 기념 모교방문

홍보팀

고려대는 10월 18일(목) 오후 6시부터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총장초청 72학번 입학 40주년 기념 모교방문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72학번 교우들과 가족, 72학번들 재학 당시의 은사들이 함께 참여하여 모교를 돌아보고 은사와의 만남의 시간이 마련되며, 72학번들은 고려대에 발전기금(7,200만원 *72학번에 숫자에 맞추어 기탁)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72학번 교우들은 캠퍼스 투어, 추억의 졸업사진 촬영 등 모처럼 방문한 모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예전의 은사 교수님들과 조우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재천 석좌교수가 이야기해주는 '통섭'
20세기와는 다르게 21세기는 한우물만 팔 수는 없다.

홍보팀

고려대는 10월 25일(목) 오후 4시 고려대 백주년 기념 삼성관 원격회의실에서 통섭이라는 개념을 국내에 끌어온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초청하여 특강을 열었다. 이 행사는 고려대 교무처가 진행하고 있는 인성 확충 프로그램인'University+'의 다섯 가지 강연 중 세 번째로 진행되었다. '21세기 글로벌 탤런트와 지식의 통섭'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최재천 교수의 학문에 대한 생각과 본인의 솔직한 경험담 등으로 이루어 졌다.

동원 CNS, 고려대 차세대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현물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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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는 10월 17일(수) 오후 3시 고려대 본관 총장실에서 동원CNS와 「차세대정보시스템 구축 조인식 및 기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과 최진엽 동원 CNS 대표이사가 참석하여 차세대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현물 기부를 하기로 했다. 고려대는 ▲수요자중심의 행정혁신을 위한 정보시스템 체계 수립 ▲행정프로세스 재정립 및 표준화 ▲미래지향적 통합 재무 행정시스템 구축 등을 목표로 하여 차세대정보시스템 구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원 CNS는 이번 조인식을 통해 대형서버 , 중형서버, 데이터모델링 Tool(시스템 구축 및 실습용) 등을 기부하며 이는 약 4억 2천만 원 상당이다.

박홍규 교수팀, 전기 나노레이저 개발

투명한 그래핀으로 전기를 주입하여 레이저 빛을 발생시키는 나노레이저가 순수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됨에 따라, 어떠한 광소자도 전기로 쉽게 움직일 수 있어 광컴퓨터 개발에 한걸음 다가서게 됐다. * 광소자 : 빛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장치로, 레이저나 LED 등이 해당됨. 고려대 이과대학 물리학과 박홍규 교수, 김윤호 박사생, 중앙대 권순홍 교수 및 한양대 박원일 교수가 공동으로 주도한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리더연구자지원사업(창의적 연구)의 지원으로 수행됐고,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전문지 네이처의 자매지인 'Nature Communications'지 최신호(10월 9일자)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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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훈 교수팀, 차세대 고성능 유기 트랜지스터 소재 개발

자유자재로 휘면서도 투명한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광메모리 구현을 위해 매우 우수한 반도체 특성을 나타내는 새로운 판상공액분자가 순수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됨에 따라, 향후 투명전자와 광전소자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이 열렸다. 고려대 최동훈 교수, 이석중 교수, 이광렬 교수가 주도한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었고, 재료과학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Advanced Materials'지(IF=13.88) 최신호(10월 3일자)에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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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준 교수, 농진청 등과 함께 '흑광벼' 체지방 줄이는 효과 확인

쌀밥을 즐겨 먹어도 날씬해 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이성준 고려대 교수, 김영석 이화여대 교수와 함께 '특수미 품종에 대한 생활습관병 예방관련 효능구명 연구를 진행하며 '흑광벼'의 추출물을 실험동물에 먹인 다음 체중변화를 조사한 결과 일반 쌀 품종이나 다이어트 식품보다 체지방 감소 효과가 뛰어남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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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욱 교수, 세계 최초 '카보란' AMOLED 기술 개발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AMOLED(Active Matrix Organic Light Emitting Diode) 소자에서 청색수명을 보장할 수 있는 카보란(C2B10H12)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유기전자소재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최초 개발에 성공했다. 고려대 에너지미래연구실 강상욱 교수(신소재화학과) 연구진에 의하면 카보란 물질을 새로운 광전기 특성을 지닌 물질로 변환하는 기술을 최초로 개발해 내고 이를 이용하여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AMOLED에 성공적으로 적용했다. 특히, 현재까지 개발이 어려웠던 청색인광소자에 카보란 물질을 적용함으로써 뛰어난 효율성과 안정성을 가지는 소자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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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교육 지역센터 개소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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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지정한 고려대학교 정보보호교육 지역센터 개소식이 10월 17일(수) 오전 11시 고려대 과학도서관 209호 정보보호교육 지역센터 실습실에서 열렸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교육·연구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정보보호 전문교육 체제 구축을 통해 체계적인 정보보호 교육을 추진하고자 3개 권역의 정보보호교육 지역센터를 선정하였으며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은 제 1권역(서울, 경기, 인천, 강원, 제주) 정보보호교육 지역센터로 지난 8월 선정됐다. 제 2권역은 충남대, 제 3권역은 부산대가 선정됐다.

GS건설과 베트남 상수도 기술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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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는 현지시간 10월 12일 GS건설과 함께 우리나라의 수자원공사에 해당하는 베트남의 SAWACO(Saigon Water Coporation)와 상수도분야 공동연구·기술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는 환경부 에코이노베이션(Eco-Innovation) 연구사업인 '차세대 지능형 상수관망 기술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고려대가 총괄연구기관을 맡고, GS건설은 1세부과제를 주관하게 된다. 세계 상수도 산업은 2007년 약 200조원 규모에서 2025년 약 400조원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시장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안정·위생적인 수자원 확보가 어려워지고 있어 수자원 관련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과 그린캠퍼스 조성 및 인력양성사업 MOU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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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공과대학은 10월 16일(화) 오후 2시 고려대 공학관 회의실에서 세계적 에너지 관리 전문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한국 지사장 에릭리제)와 그린캠퍼스 조성 및 차세대 에너지 인력양성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고려대의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 원격 에너지 관리 솔루션 EOO를 고려대 도서관 및 주요 건물에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고려대는 여러 주요 건물들의 에너지 사용 현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되며 태양광 충전 친환경 LED조명 인디야(In-Diya)가 설치되어 친환경적인 캠퍼스 운영이 더욱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법학전문대학원 대한적십자사와 ICRC후원 및 상호협력에 관한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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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전문대학원은 10월 16일(화) 오후 4시 고려대 신법학관 1층 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협력 및 ICRC 후원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과 대한적십자사는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국제인도법(International Humanitarian Law : IHL)에 대한 이해와 적용능력을 넓히고, 법조 실무 소양 및 봉사정신을 함양하며,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IHL을 국내에 보급하는데 참여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상호 신뢰하고 협력하게 된다. 또한 국제적십자위원회 동아시아 대표단(International Committee of the Red Cross Regional Delegation for East Asia : ICRC)의 협조와 지원을 합의하게 된다.

생명과학대-BK21생명공학원사업단, 프랑스 INSERM과 학술교류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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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대학과 BK21생명공학원사업단은 10월 30일(화) 오후 4시 30분 고려대 생명과학관 동관에서 프랑스 국립연구소인 INSERM(Institutnational de la Sante et de la recherche medicale)와 학술교류협약(MOA, Memorandom of Agreement)를 체결했다. 협약 체결 이전인 2011년 11월, 프랑스 INSERM 연구소의 연구 담당 Director인 Jean-Marc Egly 박사와 주한 프랑스대사관 관계자가 공동연구협력 관계차 BK생명공학원사업단을 방문하였고, 프랑스 INSERM이 주관하는 다양한 국제협력프로그램들 (ATIPE, 등) 소개와 더불어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져 왔다.

제 4회 청소년 사회 참여 발표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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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가 10월 20일(토) 오전 9시부터 고려대 백주년기념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열렸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고려대 한국사회연구소가 공동 개최한 이 행사는 행정안전부, 교육과학기술부, 서울특별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중앙일보 시민사회환경 연구소, 미국시민교육센터(CCE)가 후원했다. 지난 4월 초부터 8월 말까지 666명의 청소년이 이번 대회에 참가를 했고 총 12모둠, 74명의 학생들이 본선에 선발됐다. 학생들은 학교와 지역사회 등 청소년 주변에서 발견되는 문제들을 선정하고 대안으로 공공정책을 제안하고 전체적인 계획과 실천 내용을 발표했다.

강선보 교무부총장, 전국대학교부총장협의회 11대 회장으로 선출

고려대 강선보 교무부총장(사범대학 교육학과)이 10월 26일(금) 제주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전국대학교부총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 1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강선보 신임 회장은 선출과 동시에 임기 1년의 전국대학교부총장협의회 회장직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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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산 명예교수 대산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돼

대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0회 대산문학상 수상자로 황현산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이번 수상자에는 시인 백무산, 소설가 정영문, 번역가인 고혜선 단국대 교수가 선정됐다. 황현산 명예교수는 평론 분야에서 『잘 표현된 불행』으로 상을 받는다. 시와 소설 분야는 각각 백무산의 시집 『그 모든 가장자리』와 정영문의 『어떤 작위의 세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번역 부문 수상작은 고혜선과 프란시스코 카란사가 황순원의 소설 '나무들 비탈에 서다'를 스페인어로 번역한 『Los arboles en la cuesta』가 뽑혔다. 희곡 부문은 당선자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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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영 교수 저서 Cambridge University Press에서 발간돼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 신지영 교수의 저서가 Cambridge University Press에서 발간됐다. 이란 제목의 이 책은 신지영 교수가 제 1저자로, 2012년 11월에 발간됐다. 신지영 교수는 "한국어의 음석학과 음운론에 대해 영어로는 처음 저술된 책"이라며 "한글 학자로는 영예로운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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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이해 특강 세 번째 시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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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사회봉사단은 10월 25일(목) 오후 5시 고려대 4.18 기념관 소극장에서 다문화 가정 이해를 위한 특강 세 번째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의 주제는 '다문화 멘토링의 준비 및 실천'으로 신현옥 무지개센터 소장이 강연을 맡았다. 신현옥 소장은 연세대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교과부와 여성가족부 등 국가 기관에서 오랫동안 멘토링 관련 경험을 쌓았다.

제 4회 판우 번역상 대상에 김유영 연구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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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일본연구센터는『조선이 그린 세계지도-몽골제국의 유산과 동아시아(소와당 2010)』를 번역한 김유영 고려대 언어정보연구소 연구교수를 2012년 제 4회 판우 번역상 대상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무엇보다도 번역자의 가장 중요덕목인 성실성이 돋보였다"고 평가하며 "만만치 않은 원전을 상대하면서 내내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마지막까지 절제와 치밀함을 유지한 점이 높이 평가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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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0. 1 ~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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