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가족 여러분!
어제부터 대지를 적시는 단비가 오후들어 가늘어지고 있지만 들녘의 전장에는
가뭄이 완전 해갈되고 소하천에 물도 흐르기 시작하니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그동안 카페 가족여러분 일선 생업현장에서 얼마나 수고가 많으십니까 .
오늘은 살맛나는 농촌세상이 문을 연지 꼭 한달이 되었고 카페 가족도 47명의
가족이 살맛나는 농촌세상을 꾸미어 나아가고 농촌은 희망을 예견하고 있습니다.
카페지기로서 가족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오로지 열악한 농촌의 농업환경과 유구한 역사의 세월속에 농사를 천직으로만 알고
농업을 지켜온 농민들이 대접받고 살맛나는 농촌을 건설하고자 하는 일념으로
본방을 개설하였으나 미약한 점이 너무나 많은것도 사실입니다.
한결같이 본 세상에 방문하여 가족이 되신 여러분은 농촌과 농업의 현장을 이해 해
주시거나 농업의 중요성을 갈파하고 애정어린 정성을 쏟아주시는 분들이라는 생각에
카페지기로서 기쁨과 희망으로 용기가 넘칩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살맛나는 농촌세상 가족여러분!
저는 현재 25년동안 지역 농업협동조합의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물론 농업과 관계되는 부서에서 각자가 농업의 처해있는 현실을 제대로 알고 선진
농업의 건설과 농업인의 권익신장과 사회적 복지 증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분들을 많이 있습니다. 농업 농촌이 산재한 무수히 많은 고충과 애로를 털고
농정활동을 통한 농협운동이 얼마나 쇠약하고 한계에 부딛칠 때 절망스러운적도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농업인들께서 가장 편하고 힘있게 고함과 호통을 치시는 장소가 바로 어딘지
아시는 지요. 그곳은 다름아닌 지역농협입니다. 농업인을 중심으로 사회적 약자인 농업인인
출자금을 조성하여 결성한 농협의 주인은 바로 농업인이기 때문입니다.
흔히 말해 농업인 조합원이 없는 조합의 존립자체가 무의미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문제는 조합의 진정한 주인은 농업인 조합원이라는 개념에서 이제는 농협 수익의 창출로
연결되는 농협을 전적으로 많이 이용하는 고객이 주인으로 바뀌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농업인에게는 이 얼마나 가슴아픈 일이겠습니까.
농촌세상 가족 여러분!
IMF이후 제1금융권이 빅뱅과 퇴출되는 과정에서 농협도 강도 높은 구조조정의 변화도
있었고 최근 개혁농협법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새로운 개혁의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농업인 조합원의 분출된 욕구와 농협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위한 창조경영이
요구되는 절박한 시기임에 틀림 없습니다. 농업인을 위한 새로운 변화와 실의에 빠진
농업을 회생시켜야 하는 책임은 농협뿐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책임과 역할이 필요합니다.
저는 여기서 가족여러분께 몇가지 호소를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가족여러분의 고향이 도시든 농촌이든 지금 우리 농촌은 도,농상생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우리 농업인은 안전한 먹거리의 농산물을 생산하고 도시민은 가급적
신토불이인 우리 농산물를 잊지 않토록 가족여러분의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농협은 농촌사랑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1사1촌을 전개하여 회사와 농촌이
거래를 통하여 농촌을 이해할수 있도록 계몽하고 회사원이 그지역의 농축산물 거래와
우리 농산물 팔아주기 , 농번기 농사일 돕기등 다양한 방법으로 농촌사랑운동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살맛나는 농촌세상을 통하여 탈 농촌으로 이어지는 농촌을 돌아오는 농촌으로
만들고자 하는 작은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카페는 온라인상으로 얼굴도,고향도 실제
성도 모르는 분들이 온라인상에서 소통하는 열린장소입니다. 본 카페는 가족여러분이
하나하나 정성과 참여로 꾸미어가는 열린 장소입니다. 본 카페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실제 본카페 개설당시 돼지인풀루엔자 증상이란 내용으로
소식을 전하는 글을 신속히 올리자 5,000명에 육박하는 네티즌께서 본 카페를 다녀가시는
쾌거가 있었고 한분 한분의 발걸음으로 이어질때 미디어의 중요성을 실감할수 있었습니다.
농업인의 경제회생을 통한 살맛나는 농촌세상의 건설이 하루바삐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카페가족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특히 농촌의 환경을 모르는 도시민께도
본 카페 추천을 통하여 가족이 더 해갈때 열악한 농업환경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것으로 확신하며
온라인상에서 살맛나는 농촌세상 카페 가족회원수 100분을 모시게 되는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OFF라인상에서 카페 가족분들을 농촌의 전원이 살아숨쉬는 농촌마을을 정하여 살맛나는 농촌세상의
발전을 위한 만남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오니 많은 참여와 더 좋은 제안을 부탁드립니다.
농촌은 희망입니다. 가족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꺼져가는 농촌을 살릴수 있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회원여러분과 방문하신 여러분과 가정에 축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댓글 의견을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카페개설 한달을 기념하여
카페지기 박 종설 드림.
첫댓글 축-오월에 !!.백설기빛 한톨 한톨 정금의 말씀 꽃들은 향기하나로 먼곳까지 사랑을 전하고 이내 농촌세상 가족들의 가슴에 집을 지으려고 머나먼 길 밤낮으로 달려오신 크낙한 넘치는 사랑이 있어 농촌과 농민의 미래가 밝아보입니다.
감사합니다. 큰 힘이 되겠습니다.
주인님의 박학다식함에 또한번 박수를 보냄니다 농민의입장을 대변하고 보호하고 역시 주인님은 진정한 농협인입니다 멋진모습 오래도록 보여주시길..열심히 할께요
과찬의 말씀이세요. (無汗不成 : 땀없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땀을 뿌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