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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자 : 2006년 10.28일(토), 날씨(맑으나 뿌연날)
■산행시간 : 08:55 ~ 17:55 (9시간, 산행: 07:00, 중식/휴식: 02:00)
■참 가 자 : 산모듬과 여동생
■세부산행기록
●산행시간
08:55 청수골산장 주차장 ※ 산행시작
09:55 ~ 10:05 청수우골 마지막 계곡 건넘지점
10:50 ~ 11:00 시살등
11:30 ~ 12:05 죽바우등 (중식35분)
12:35 ~ 12:45 함박등
13:20 ~ 13:30 비로암갈림길 (비로암방향 약수터 휴식)
13:40 영축산
14:25 ~ 14:35 아리랑리지 갈림길 근처 바위전망대 휴식
15:05 신불산
15:15 ~ 15:25 간월산 갈림길지나 전망바위에서 휴식
16:10 ~ 16:20 공비지휘소 ★ 공비지휘소 표지석이 파손 되었네.....
17:10 ~ 17:25 파래소폭포
17:55 파래소폭포-청석골갈림길-매표소(20분)-청수골산장 ※ 산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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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지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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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금번 산행은 첫째 동생이 경주에 세미나를 와서 영남알프스를 산행하고 싶다기에 안내산행함.
어디를 보여줄까 생각하다가... 청수골 산장에서 시살등-죽바우등-함박등-영축산은 일단
산행해 보고 동생 생각에 따라 하산경로를 정할 계획으로 산행함.
영축산까지 진행해 보니... 동생이 꼭 신불산은 가보고 싶다하여...
간단한 산행이 장장 9시간의 산행으로 돌변했음..ㅎㅎㅎ (내일 산거북이님과의 동행이 걱정..ㅋㅋ)
■산행느낌
비록 억새는 마지막이나 동생에게는 남다른 풍경으로 다가왔다 함.
첩첩이 늘어선 능선의 전망과 독특한 풍광이 동생에게는 매우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임.
이제 동생들과 산행하니 전부다 8시간을 넘으니... 오빠로서 너무 심하게 다루나..ㅎㅎㅎ
동생과의 동행산행의 즐거움이 좋았고... 장시간의 동행산행을 즐겁게 한 동생에게 고마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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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인물중심이며 초상권을 고려 가급적 작은사진으로.. 잘나온것은 크게..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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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함박등에서 영축산방향을 보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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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전히 이쁜 암릉은 그대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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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곳이 신불평원 이란다.. 동생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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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게 그래도 잘나온 사진인것 같다..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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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아리랑리지에도 단풍이 마감이네..^^ (동생이 이곳 계곡바람을 너무나 좋아했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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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간월재는 다음을 기약하고 멀리서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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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신불서릉 초입 암릉 전망대에서 돌아온 능선을 복습하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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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땅거미가 지는 지음에 파래소폭포를 마지막으로 하산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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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첫댓글 언니,오빠 즐건 산행이였겠어요.....같이 하지 못한것이 아쉽군.... 억새밭이 멋있는것 같아~~산의 능선도 아름답구....좀 힘들었어도 등산은 넘 즐겁구 뿌듯하잖아... 오늘도 산행가는 오빠 무리한 산행하시지 마셔여... 담에 우리부부랑 또 언니랑 산행한번 해여....쌀쌀한 날씨에 감기조심!!
동생들 하고만 하면 예상시간에서 2시간 초과는 기본이네..ㅋㅋㅋ 다음 기회 만들어 다시한번 좋은 시간 만들자..^^
얼마전 갔다온 곳인데 사진을 보니 또 가고 싶어집니다. 동생분이 상당히 미인이십니다. 저희 집사람도 안동 권씨라서 웬지 친근한 느낌...ㅋㅋㅋ
미인이면 모합니까..^^ 아직도 노처녀인걸..ㅎㅎㅎ 제가 보아도 대한민국 남자들 반성해야 합니다..ㅎㅎㅎ
가족분을 알프스 최고의 코스로 모셨네요..행복한 산행기 잘보았음다..^^
저도 이코스를 영남알프스의 멋진 코스로 강추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아들/딸 멋있다...아빠도 젊었으면 같이 가련만...선애는 약간 무리한 산행으로 쩔뚝 쩔뚝...늘 건강조심하고 행복해라~~~
아니.... 산모듬 카페의 최고령(고희를 지나셨죠..^^) 특별회원님께서 리플을 다시다니..^^ 저희 영원한 대장님 사랑해요~~~~
축하드립니다. 멋진 영남알프스 산군 으로 오누이 나들이!! 29일 한계암-사자봉-수미봉-층층,흑룡폭포를 계획하고 한계암을 올랐는데. 하품도 나오고 졸음도 오고,전날 족구 몇게임을 했다고 피곤함의 극치로 산행이 귀찮아 지는 희안한 감정으로 단축산행 결정 급거 사자재에서 표충사로 하산했습니다. 이런일은 처음인데.. 하산후 판단이 옳았다는 사실에 위안을...
감사합니다..^^ 산행에는 스스로가 냉철히 판단하고 욕심이 앞서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역시 바람처럼님 이십니다..^^
행복한 집안의 전형을 보는 느낌입니다...언제까지나 우애있게 지내시기를...동생이 없는 나로서는 부럽습니다..ㅋ
지난번 손선생님의 산행코스와 동일하게 돌았습니다..^^ 역시나 신불산 방향의 산행코스로는 제일이란 생각이 듭니다..^^ 금번 산행에 도움을 많이 주신것 감사합니다..^^
말씀만으로 남동생인 줄 알았습니다.^^ 누이동생이 저렇듯 산을 아름답게 느끼고 환호하실 줄 아니..... 참 보기 좋~습니다. 다들 멀리도 둘러서 산으로 모이는군요. 산모듬님도 산을 인생의 중반 부터 좋아하셨으니까......
아..제가 성별을 이야기 하지 않았네요..ㅋㅋ (저는 외아들입니다..^^) 정말로 많이 좋아하더라구요..^^ 흐뭇했습니다..
경주 출장김에 오빠와의 동행산행을 소박하게 꿈꾸었고, 영축산까지 오빠와 함께라는 사실에 너무 즐겁고 행복했으나 나중엔 엉금엉금...하지만 멋진 가이드 덕분에 넘 좋은 풍경에 많은 것을 가슴에 담아왔습니다. 오빠~~~ 고마워...집에서는 리모콘맨인 우리 오빠가 산에서는 어쩜 그리 다정다감한지, 우째 이런일이...새삼 오빠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이 새록새록~~~5남매 가족산행의 그 날을 기약하며...화이팅!!!
윽.. 리모콘맨..ㅎㅎㅎ 원래 집안에서 게으른 사람이 밖에서는 부지런하더라..ㅎㅎ 기분 좋은 하루였고 다음의 산행기회도 만들어보자..^^
참보기좋네요 좋은동생에 좋은오빠군요 가족의우애를 물신 느끼는 산행이었네요 영남알프스최고의원점산행코스죠 좋은귀경 시켜드렸네요 아마 동생도 좋은 기억으로 남을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동생도 너무나 좋아하더라구요..^^ 영남알프스란 행운이 항상 옆에 있다는 것이 정말로 행복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내내 행복한 산행 되시길..^^
늦게 보았습니다. 죄송함다. ^^ 오순도순 남매간의 정겨운 산행길 무지 부럽네요.근데 동생분께서 아직 결혼을?? 소리높여 외칩니다. 대한민국 총각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 아프리카 총각까정... 히... 너무 나갔나?? 하여튼 다 미쳤어!!! ㅋ
ㅎㅎㅎ 불혹을 넘었으니 찬밥 더운밥(?)...아니 흰색 검은색 가리겠습니까..ㅋㅋㅋ 하여튼 빨리 천생배필을 만났으면 하는 오빠의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남매지간이 부럽습니다. 저도 다음에 동생에게 신불평원의 시원스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