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7일까지
창원시는 전국을 대표하는 단일품종의 최대 꽃 축제인 제10회 가고파국화축제 행사를 지역상공인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마산종합운동장에서 마산항 부두로 변경하여 개최키로 한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20일 오후 마산합포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축제위원회(위원장 안영준)를 개최하여 통합창원시 출범을 기념하고 시민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전국 최대의 국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10일간 개최키로 확정했다.
아울러 축제 장소는 주(主) 전시장으로 마산항 제1부두 일원 3만5700㎡ 규모에 국화 명작관, 국화산업관, 생태체험관 등 다양하게 태마별로 화려하게 조성하고, 부(副) 전시장은 신마산 방송통신대 주변 2만580㎡ 규모에 국화·초화류 화단, 박 터널 등 국화동산을 조성하게 된다.
또한 부 전시장과 주 전시장을 잇는 가로변에 국화 거리를 조성하여 해안도로변을 따라 국화꽃을 전시하게 된다.
그리고 관람객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축제장소 주변에 총 5,000여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축제위원회는 어시장과 창동 상권이 연계되어 있는 바다와 접한 곳에 축제장을 조성함으로써 축제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창원시 축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전국에서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 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신마산 방송통신대학교 앞
옛 한국철강 자리
뱀오이
주전시장 연세병원 앞 항만 부두
마창대교 야경
개회선언
장풍 집에서 항만부두에서 불꽃놀이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멀리 마창대교가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