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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 손해보험의 ‘AIG 무사통과 실버보험’은 노인 전용 보험으로, 별도의 건강검진 없이 전화 통화로 가입할 수 있다. 하루 630원(실버형)의 보험료로 골절 사고를 집중 보장하고, 화상·장기·뇌 손상에서부터 기타 상해사고로 인한 입원비, 사망보험금 등을 횟수에 관계 없이 최고 8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부부가 함께 가입하면 10% 할인 혜택도 있다. 가입 대상은 만 50~75세. 올 2월부터 치매간병비 특약 등을 마련해 보장 내용을 업그레이드했다.
국민은행은 여성 전용상품인 ‘행복드림통장’ 판매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최근 상품 금리를 최대 0.9%포인트 인상했다. 이에 따라 행복드림통장 1년제 정기예금 금리는 3000만원 이상 가입시 3.50%, 3000만원 미만 가입시 3.45%를 제공한다. 정기적금은 가입기간에 따라 1년제 3.05%, 2년제 3.30%, 3년제 3.45%를 적용, 기존보다 0.3%~0.9%포인트 인상했다. 이 상품은 가입 고객에게 여성 전용 보험을 무료로 가입시켜 준다. 조흥·신한銀 ‘리볼빙모기지론’ 조흥·신한은행이 주택담보대출과 마이너스대출이 복합된 리볼빙모기지론을 선보인다. 한 번 약정으로 일정 비율 상환이 자유로운 주택담보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상환액에 따라 일정 비율로 대출한도가 자동으로 증액되는 마이너스대출이 복합된 게 특징.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고 대출을 받고자 하는 개인이 최장 30년 범위에서 이용할 수 있다. 조흥은행은 23일부터, 신한은행은 다음달부터 판매한다.
교보생명의 ‘교보다이렉트 건강보험’은 감기 등 사소한 질병부터 12대 주요 성인병, 3대 중대질병에 이르기까지 1만538가지에 달하는 질병을 보장한다. 과음으로 인한 간질환, 고혈압, 스트레스와 식습관으로 인한 위궤양, 당뇨 등 12대 주요 성인병으로 수술을 할 때는 횟수 제한 없이 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활동량이 많아지는 여름, 물놀이나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다가 골절상을 입을 경우도 보장에 포함된다.
흥국생명은 자녀가 부모보다 먼저 사망할 경우 부모를 위해 연금을 지급해 주는 신개념 상품인 ‘치사랑 효(孝)보험’을 판매 중이다. 보험가입자인 아들이 먼저 사망하면 1000만원의 사망보험금이 나오며, 이후 매달 100만원씩의 효도연금이 보험기간 종료 때까지 부모에게 지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