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차 성지 순례는 대구 달성군 비슬산 자락에 위치한 용연사를 답사하였습니다. 특별한 손님으로 호주 시드니에서 무역업을 하는 교포 윤지강 사장이 동참하여 회장님의 법문을 들었고 회장님이 쓴 " 일년간의 하루출가"를 읽는 감회가 크다고 하니 호주 교민에 대한 한일 선우회 성지순례 소개가 널리 있을 으로 것으로 봅니다.
용연사
소재지: 대구 달성군 옥포면 반송리 (비슬산)
소개요약: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이다. 914년(신덕왕 3)에 보양국사(寶壤國師)가 창건했으며, 이 절터는 용이 살았던 곳이라고 해서 절이름을 용연사라 했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603년(선조 36)에 휴정의 명령으로 인잠(印岑)·탄옥(坦玉) 등이 재건했다. 1650년(효종 1)에 일어난 화재로 보광루(寶光樓)만 제외하고 모두 불타버렸으나 다음해에 계환(戒環)·여휘(麗輝) 등이 중건했다. 그후에도 여러 차례의 중수가 있었으며 6·25전쟁 때 병화를 입어 겨우 명맥만 유지되던 것을 근래에 복원했다. 현존 당우로는 극락전·영산전·명부전·사명당·선실(禪室)·요사채 등이 있다. 중요문화재로는 석조계단(보물 제539호)이 있고, 이외에도 몇 기의 부도와 3층석탑 등이 있다.
<용연사 주지 상원스님의 법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