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김해의생명센터 문 연다!
산업 체질개선을 통한 김해의 고속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
권혜열 기자
▲ (재)김해시 차세대 의생명융합산업지원센터
2008-11-06ⓒ김해인터넷뉴스
(재)김해시 차세대 의생명융합산업지원센터(이하 김해 의생명센터)가 11월 7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특히, 글로벌 국제무역의 확대와 선진국들의 무역장벽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현실에서 국가적으로 기계.조선산업의 다음 먹거리 사업을 찾고 있는 가운데, 김해시는 경남도의 4대 전략산업 중 바이오산업분야의 의생명산업을 집중육성하여, 김해를 미래지속성장 가능한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지식경제부와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해 의생명센터는 이날 오후 3시 지식경제부 김영학 산업경제실장과 경상남도 조기호 남해안기획관, 김해시의회 김영립 의장, 김해시 최철국 국회의원, 인제대 이경호 총장, 등 산.학.연.관 및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진다.
김해 의생명센터는 주촌면 농소리 김해산업단지내 본부를 두고, “헬스-메디피아 김해” 조성을 목표로 지식경제부의 3단계 지역전략산업인 첨단 의생명테크노타운 건립을 유치 확정하여, 2009년부터 3년간 220억원의 사업비로 센터 옆에 Post-BI 지원동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지식경제부에서 김해의 기계정밀.전자 기반산업에서 첨단 의료기기산업의 성장가능성을 확인하고 국가적으로 “지역혁신 의료기기 클러스터사업”을 추진(08~12)하여 김해를 의료용 부품생산분야 핵심도시로 만들고자 함이다.
이에 부응하기위해 김해시는 산업단지 내 의료.정밀.광학분야의 부지를 첨단 의생명산업단지 구축이 될 수 있도록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추진하여 인증전문 LNG 시험인증센터유치확정, 의료덴탈기지구축, 의료기업체 유치등의 핵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김해시는 중소기업에서 기술개발부터 세계시장 및 병원의료산업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4명의 우수한 박사급 연구원을 채용하여 연구개발지원, 장비지원, 기업지원 업무를 수행할 뿐만 아니라, 세계일류 시험인증센터인 SGS 그룹, 중소기업 인증원의 경남지사 유치를 통해 기업의 연구소에서 직접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인프라 지원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해 의생명센터는 김해시 주촌면 농소리 155-1번지 17,858㎡의 부지에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하여, 기업지원, 장비지원, 인력양성, 기술지원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세계일류 시험인증센터 SGS 그룹, 경남지부 중소기업인증원, 3개 의생명기반 기업부설연구소(KMG 거명, 오토일렉스, 한국유화)를 설립 및 유치하였으며, 지식경제부 기술연구개발사업을 3개의 기업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김해시는 의생명센터를 하이브레인 및 싱크탱크로써의 역할을 기대하며, 행정지원을 넘어 서 전문 연구개발 및 정책발굴을 통한 미래 지속성장 가능한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기대효과로는 첨단 의생명테크노타운 김해유치, 세계 일류 시험인증기관 SGS 그룹유치, 헬스-메디피아 김해 성장비젼 제시, 기계정밀전자기업체의 업종전환유도, 동남권 의료기기클러스터 도시건설, 중소기업 연구개발사업 추진 등 국비확보뿐만 아니라, 산업 체질개선을 통한 김해의 고속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