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하 : 지금 대부분의 학생들의 꿈은 안정적인 직업이다. 어떤 모험도 하지 않고 편안하고 안정적인 것만을 바라는 것이다. 이 책은 아마존 탐구의 선구자이자 1인자였던 탐험가 ‘포셋’의 이야기를 통해 그의 모험심과 용기에 대한 깨달음을 강조하는 한편, 모험을 두려워하고 현실에 안주하는 현대인들에게 따끔한 조언을 해준다. ‘실패’의 대가가 가혹하고 ‘재기’가 어려운 사회 속에서 이 책을 통해 ‘모험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김서현 : ‘잃어버린 도시’라는 제목의 키워드가 신비롭고 새롭게 다가와서 읽기 전부터 호기심이 많이 일었다. 다른 책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소재인 아마존과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더욱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특히 어떤 고난이 오더라도 침착하게 해쳐나가는 포셋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안정만을 추구하는 지금, 새로운 도전과 모험에 대한 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책이다. 또한 엘도라도라는 상상속의 도시가 결국 우리 앞에 놓여진 문명이었다는 사실을 깨닫는 장면은 인상적이었다.
김태민 : 이 책의 줄거리는 ‘포셋’ 이라는 모험가가 잃어버린 도시z를 찾아서 떠나는 여정을 담아서 나타낸 책이다. 일단 이 책은 처음에 읽다보면 이 책의 숨은 의미가 무엇인지 한번은 생각해 볼 것이다 이 책을 다 읽으면 그 궁금증이 풀리게 될 것이다 이 책속에 숨어있는 의미는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정해진 길로만 가는 것이 아니라 한번쯤은 그 정해진 길에서 벗어나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하는 것이라는 의미를 주는 것 같다.
김혁준 : 우리는 주로 모험 하면, 인디아나 존스가 정글을 탐험하는 것을 주로 떠올리곤 한다. 그리고 이 책은 인디아나 존스의 이야기의 탄생에 영향을 준 아마존탐험가 ‘포셋’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포셋의 탐험은 아무런 정보 없이 지도 한 장만 들고 가는 모험이어서, 이야기를 보는 내내 언제 위기가 닥칠지 예측할 수 없어 더욱 흥미진진했다. 또한 전염병에 걸리고 원주민의 습격을 받는 등의 고난에도 잃어버린 도시 z에 대한 열망을 포기하지 않는 포셋의 끈기가 대단하게 느껴졌다. 개인적으로 이 책의 결말이 인상깊었는데, 이 결말이 더욱 원주민의 삶의 터전인 아마존밀림을 보호해야하는 동기를 만들어 주는 것 같아 좋았다.
이훈민 : 탐험(혹은 모험)은 사람들은 도전을 안할려고 그런다. 이유는 ‘불안하다, 위험하다 등등.....’의 이유로 말이다. 하지만 언제는 도전도 필요하다. 아니 무조건 도전해봐야 한다. 이 책은 ‘포셋’이라는 사람의 실화를 통해 현대인의 몸을 사리는 태도를 비판하게 된다. 나 역시 나만 편한 일을 하거나 힘들거나 도전해봐야 하는 일을 잘 하지 않은 경향이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을 다 읽을 즈음에는 마음 한구석이 찔리는 느낌도 들었다.
황다인 : 사실 이 책을 읽던 중간에 의문이 들었다 과연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었인가.. 당최 모험을 하라는 것인지 안전하게 살라는 것인가..하지만 점점 끝부분으로 갈수록 알게됬다. 아..이 책은 우리 사회에 교훈을 주는 것이구나 어쩌면 이 사회에서는 안전하게 사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강렬한 모험도 필요한 것이라는 걸
조금 깨달았다, 그래서 나는 한번 모험을 해볼까한다, 이야기 속 주인공들처럼
아마존 같은 곳을 가는 것이 아니라 인생에 대한 모험을 말이다 그리고 그 결과가 좋든 나쁘든 하나의 경험으로 여기고 살라는 교훈을 주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