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Goes There? 앞서 가시는 주님
John 10:1-6
1 "I tell you the truth, the man who does not enter the sheep pen by the gate,
but climbs in by some other way, is a thief and a robber.
2 The man who enters by the gate is the shepherd of his sheep.
3 The watchman opens the gate for him, and the sheep listen to his voice.
He calls his own sheep by name and leads them out.
4 When he has brought out all his own, he goes on ahead of them,
and his sheep follow him because they know his voice.
5 But they will never follow a stranger; in fact, they will run away from him
because they do not recognize a stranger's voice."
6 Jesus used this figure of speech,
but they did not understand what he was telling them.
자기 양을 다 내어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오되-요한복음 10:4
`작년 가을 나는 아내 캐롤린과 아이다호에 있는 집 근처 구불구불한 산길도로를 운전하다가
우리 쪽으로 다가오는 큰 양떼를 만났습니다.
양치기 한 명이 혼자 개들을 데리고 선두에서 그의 양떼를
여름초원지에서 겨울을 지낼 장소인 낮은 구릉지대로 데려가고 있었습니다.
Last fall my wife, Carolyn, and I were driving up a winding mountain road near our home in Idaho
when we came across a large flock of sheep moving down the road toward us.
A lone shepherd with his dogs was in the vanguard,
leading his flock out of summer pasture into the lowlands and winter quarters.
우리는 잠시 차를 길옆에 세우고 양떼가 우리주위를 돌아서 다 지나가기를 기다렸습니다.
양떼가 우리 시야에서 사라질 때까지 바라보며,
나는 문득 “양들도 변화와 이동, 그리고 새로운 장소를 두려워할까?”라는 의문을 가져 보았습니다.
We pulled to the side of the road and waited while the flock swirled around us.
We watched them until they were out of sight,
then I wondered: Do sheep fear change, movement, new places?
대부분의 나이든 사람이 그렇듯 나도 오래되고 익숙한 장소인 “우리(익숙한 환경: 역자주)”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오늘날 모든 것은 움직이고 변화합니다.
나도 익숙한 것으로부터 떨어져 광활한 미지의 세계로 이끌려 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새로운 한계가 나를 따라 잡을지 또는 어떤 알지 못하는 공포가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요한복음 10장에 있는 “자기 양을 다 내어놓은 후에 앞서 간다”(4절)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내게 떠오릅니다.
Like most older folks, I like the “fold”—the old, familiar places.
But all is shifting and changing these days;
I’m being led out, away from familiar surroundings and into a vast unknown.
What new limits will overtake me in the coming days?
What nameless fears will awaken?
Jesus’ words from John 10 come to mind: “When he brings out his own sheep, he goes before them” (v.4).
우리는 올해와 그 이후에 다가올 우리의 삶에 대해 불안해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목자이신 주님은 우리의 갈 길을 잘 아십니다.
그리고 그분은 우리보다 앞서 가십니다.
주님은 너무 위험하거나 지나치게 험해서 우리를 도울 수 없는 길로 인도하시지 않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한계를 아십니다. 주님은 푸른 초장과 맑은 물가로 가는 길을 아십니다.
우리는 단지 따라가기만 하면 됩니다.
We may well be dismayed at what life has for us this year and next,
but our Shepherd knows the way we’re taking.
And He goes before.
He will not lead us down paths too dangerous or too arduous where He cannot help us.
He knows our limits.
He knows the way to green pasture and good water; all we have to do is follow. — David H. Ro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