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첫 3월 모의고사, 어제 제일 관심을 가졌던 것은 등급 컷이었을 겁니다.
그런 다음, 가장 놀란 것은 영어 영역 A형과 B형의 1등급 컷이 크게 차이가 났던 점이었을 겁니다.
국어 영역의 경우 A, B형의 예상 등급 컷은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요,
작년과 다른 수준별 시험, 이것 또한 올해 2014 수능에서의 변수가 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희망 대학/학과를 빨리 정하는 것이 중요하고요.
희망 대학/학과에서 원하는 전형별 요소와 과목별 수능 응시 유형 등도 체크해야겠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수능 고득점을 위한 공부 방법을 점검하는 것인데요,
지난번 3월 고3 모의고사를 보기 전에 제가 제시한 모의고사 대비법에서 강조한 것을 다시 한 번 보기 바랍니다.
3월 고3 모의고사 시험 과목과 범위 및 대비법 [2]
이번 3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의 국어 영역 A, B형을 보면,
비문학 독서 부문에서 A형의 경우에는 예술이, B형의 경우에는 기술이 빠져 있었지만,
실제 수능에서는 꼭 이와 같이 지문 구성이 된다고 확언할 수 없습니다.
이는 작년 5월에 치른 2014 수능 예비 시험에 기준해서 출제한 것이기 때문으로,
문과 학생도 기술을, 이과 학생도 예술을 공부해야 한다는 것은
2014 수능 연계 교재인 <수능특강>과 <인터넷수능>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기출 문제로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인 국어 영역의 경우에는
문이과 구분없이 인문, 사회, 과학, 예술, 기술, 독서 지문을 모두 공부해야 합니다.
다만 기존 수능에서 출제되었던 비문학 부문의 '언어' 부분은 공부하지 않아도 된다 하겠습니다.
그래서 2014 수능 대비 <매3비>에서는 '언어' 파트를 제외시킨 것이랍니다.
그 근거는 아래 보라색 글씨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4 수능 국어 A형 응시자도 '예술' 지문을, 국어 B형 응시자도 '기술' 지문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이것을 감안하여, 오늘 이후,
3월 고3 모의고사를 본 이후 국어 영역 공부 방법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틀린 문제를 다시 봅니다.
2. 왜 틀렸는지 따져 봅니다.
3. 맞힌 문제도 헷갈려 한 것은 꼭 다시 봅니다.
4. 틀렸거나 헷갈렸던 문제는 오답과 정답의 근거를 지문에서 찾습니다.
5. 맞혔지만 이해가 안 되는 지문은 복습합니다.
복습 방법은 비문학 독서 부분은 <매3비> 16쪽을,
문학은 <매3문>에 제시된 '갈래별 제대로 공부법'을 지키며 합니다!!
6. A형을 응시한 학생은 B형을, B형을 응시한 학생은 A형을, 중복 문항을 제외하고 학교에서 시험 보는 것처럼 풉니다.
7. 다른 유형의 시험지도 채점 후, 위 1번 항목에서 5번 항목처럼 합니다.(채점은 <매3비>에서 제시한 것처럼. 꼭~!!!)
8. 틀린 문제들과 체크한 내용들은 다시 쭈~ 욱 보면서 내가 어떤 부문에 특히 약한지를 체크합니다.
9. 체크한 것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공부 계획을 세웁니다.
공부 계획표 작성 방법은 <매3비> 207쪽 또는 아래 초록색 글씨를 클릭해서 첨부 파일을 다운받아 참조하면 됩니다.
"매3비 공부 계획표" 샘플 엑셀 파일 다운받기 클릭!!!
2013년 3월 고3 전국모의고사 국어 영역 문제지와 정답 및 해설 다운 받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