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도둑이
부자 마을을 지나다가
아주 웅장 하고 부자 인거 같은 집을 보구
"저 집을 털어야 겠다 "
하고 생각을 하고
밤을 기다려 그 낮에 찍어둔 집에 들어 갔다
온 집안을 뒤지고 이방 저방 을 다녀보구는
밖에서 본거와는 다르게
훔쳐 갈 거 라고는 아무 것도 없었다
그래서 걍 포기 하고 나오려니까
거실에서 할머니가 혼자 티비를 보구 계셨는데
손에 금반지를 끼고 있었다
" 에구 저반지라도 뺏어 가야 겠다
"
나가려다가 다시 돌아서서
" 할머니 이리 와 보세요"
그러자 할머니가 잠시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요염스런 얼굴로 수줍은듯이
" 어휴 잘될지 모르겠네
해본지가 하두 오래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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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ㅎㅎㅎㅎ 원 없이 웃어요 ~ 버니 만세~
내가 미쳐!@@ 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