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age 에 메인으로 기사가 떠서 클릭했더니, 약간 슬픈 소식이네요.
중국인 여학생(18살),과 한국인 남학생(19)이 나체 차림으로 발코니에서 떨어져
떠밀려 사고가 났다는 내용이더라고요.
여학생은 곧바로 죽었고, 한국인 남학생은 양쪽다리와, 골반, 허리등을 크게 다쳐서 중상이라네요.
사건 경위는 강도가 커플에게 성행위를 보는 앞에서 강요했고,
이후 베란다에서 떨어지도록 했다는 것인데.....
그리고, 그 나쁜 놈은 느긋하게 빠져나갔다고 하는군요.
기사에 올라온 사진속의 여학생과 남학생이 참 이쁘고 잘 생겼던데,
사건 경위가 좀 믿기지 않을 정도록 잔인해서 마음이 좀 그러네요.
둘이 커플로 같은 아파트에서 살다가 사고를 당한것 같은데,
젊은 나이에 호주로 유학 왔다가 이런 끔찍한 사고가 나서 안스럽네요.
현재, 호주에서 벌어지는 사건, 사고들이 주로 아시안 유학생들 대상으로
갈수록 범죄의 수위도 높아지고 있어서 호주 당국에서도 심각성을 느끼고 있다는데,
앞으로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길 바랄 뿐이네요.
기사 원문은 :
www.theage.com.au/national/balcony-fall-tragic-end-to-budding-love-story-20081028-5afp.html
첫댓글 믿을수가없네요. 정말 무서운 세상입니다.
정말.. 너무나 잔인하고.. 어쩌면 이런일이 있을수 있는지... 범인을 꼭 잡아냈으면 좋겠어요.,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아파트라도 security가 확실하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하긴.. 맘만 먹으면 어딘들 못 들어갈까요..
다른 사람 뒤따라 들어가면 무사통과입니다....일일히 신분증 검사를 하는것이 아니므로.
그러게요, 카메라가 있었다는데도 사고가 났다는데, 좀 무섭기는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