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에 대해
1. 파우더 - 가루로 된 분을 말하죠..퍼프도 트윈케익과는 차이가 있어요.. 가루 형태기 때문에 털이 긴 면 퍼프를 사용하죠.. 이걸 압축해서.. 프레스드 파우더를 만들기도해요.. 가루 상태면 사용상의 불편함이 있으니까..
2. 트윈케익 - 고형으로 굳어진 상태의.. 파우더 보다는 커버력이 있구요.. 단점이라면 파우더보다는 두껍게 발라진다는 것.. 우레탄 퍼프(스폰지 같이 생긴거)를 사용하구요.. 밀착성 있는 화장을 원한다면.. 퍼프에 물을 묻혀서 찍어서 쓰기도 해요.(주로 여름에 일케 썼던거 같은데 시원해서.. 겨울에도 일케 하나 잘 몰겠어요..) 뽀송뽀송하게 하려면 그냥 마른 퍼프 쓰면 되구요..
3. 팩트 - 파우더와 트윈케익의 중간 정도라면 보면 되요.. 어느 정도 커버력은 있으면서 얇게 발라지죠..
4. 파운데이션 - 크림 형태로 된거죠. 메이컵 베이스 바르고.. 트윈케익이나 파우더 전에 바르면 되요. 근데.. 굳이 이것까진 바를 필요 없어요. 잘못 바르면 번들거릴수도 있고.. 이걸 바르면 그 위에는 파우더가 적당할 듯 합니다. 눈 밑에 너무 많은 양을 바르면 주름 사이로 스며들어서.. 눈 밑에 주름이 도드라져.. 보이죠.. 일정량을 찍어서 퍼프로 마무리 해주구.. 남은 여분으로 코나 눈밑에는 약간 두드려 주는 정도가 좋아요..
5. 스킨커버 - 부분적으로 잡티를 가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크림 형태로 나온 것두 있구요.. 립스틱 처럼 스틱 형태로 된것두 있어요.. 이건 잡티 부분에 발라서 살짝 가려주는거에요.. 피부가 깨끗하다면 굳이 사용할 필요 없어요..
투명 화장을 하려면요.. 갖고 계신 화장품으로 활용해 보는것도 괜찮아요.. 아래처럼 바르고.. 블러셔랑 립글로스 활용하면 되겠네요.. ^^
1. 메이컵 베이스 + 팩트.. 2. 메이컵 베이스 + 크림 파운데이션 + 파우더 3. 메이컵 베이스 + 트윈케익 (이마나 코가 번들 거리는 복합성 피부라면 밝은 색 파우더로 이마랑 코에 마무리 해주셔도 되요)
화장품의 토너란?
아스트린젠트가 주 성분인 스킨이나, 수분공급을 주로 하는 스킨이나, 유분공급을 주로하는 스킨이나,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스킨이 일원화된 토너로 스킨이라는 단어를 대신하고 있는 것이 차이랄까?
국내 화장품 업계의 최근 동향은 민감한 피부를 자극하는 아스트린젠트의 역할을 줄여 토너라는 표기 방식이 늘어나는 추세.
유럽에서 널리 통용되는 스킨 개념의 로션과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토너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1. 기능성 화장품 용어
화이트닝(Whitening) VS 브라이트닝(Brightning)
피부의 잡티나 기미를 없애주는 제품 또는 그런 라인을 가리켜 화이트닝 제품이라고 한다. 최근 자외선등 공해로 기미나 주근깨가 많이 생기면서 화이트닝 기능을 겸한 화장품이 많이 나오고 있다. '화이트'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으면 일단 화이트닝 효과를 주는 제품이라고 볼수 있다. 브라이트닝은 피부를 밝게 해준다는 개념이지만 화이트닝과는 약간 다르다. 브라이트닝의 경우 기미, 주근깨를 없애는 것보다는 칙칙한 피부색을 밝게 해주는 것으로, 오래된 각질을 제거하고 전체 피부색의 칙칙함을 없애주는 화장품에 사용되는 용어다.
안티링클(Anti-Wrinkle) VS 안티에이지(Anti-Age)
링클은 주름이라는 의미로 안티링클 화장품은 주름을 펴주거나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고기능성 제품을 말한다. 안티링클이 주름 개선에 한정된 용어라면 안티에이지는 이보다 더 포괄적인 개념이다. 단순한 주름 방지보다는 주름, 탄력, 혈색 개선 등 노화방지 전반에 효과가 잇느 화장품에 사용하는 용어이다.
바이탈라이징(Vitalizing)
'활기있는' 이라는 의미의 바이탈(Vital)에서 온 용어로 피부에 생기와 활력을 주는 화장품을 말한다. 바이탈라이징은 건성 피부용 화장품에 많이 사용되며 여러 성분들 중 피부에 활기를 주는 제품이라는 것을 강조할 때 많이 사용된다.
워터프루프(Water-Proof)
'물'이라는 의미의 워터와 '~ 에 견디다'는 의미의 프루프가 만난 합성어로 직역하면 '물에 견디는'이란 뜻. 물이나 땀에 잘 지워지지 않는 방수 효과가 뛰어난 화장품에 사용되는 용어. 워터프루프 화장품은 땀이 많이 나거나 물놀이를 자주하는 여름에 사용하면 좋다.
2. 같은 내용인데 이름은 다르다
에센스(Essence)
세럼(Serum) 각종 영양 성분을 농축해 만든 화장품으로 기능에 따라 수분공급, 화이트닝, 탄력 강화 에센스로 세분화된다.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 피부를 부드럽고 탄력있게 만들어주고 피부에 수분을 유지시키며 주름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는 고기능성 제품이다.
팩(Pack)
마스크(Mask) 가면, 덮어쓴다는 의미의 팩은 패키지에서 온 말. 피부의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고 영양을 공급하는 동시에 피부의 더러움을 없애주는 일석이조 기능의 화장품이다. 마스크라는 말은 주로 프랑스 화장품에서 많이 사용된다.
컨실러(Concealer) = 커버스틱(Cover Stick) = 스킨커버(Skin Cover)
파운데이션보다 농도가 짙은 컨실러는 밀착력, 커버력이 좋아 잡티, 기미, 주근깨, 흉터 등을 감춰준다. 스펀지, 스틱, 크림, 튜브, 펜슬 타입이 있다. 그중에서 단단한 스틱 타입의 컨실러를 커버스틱이라고 하며, 피부의 결점을 커버한다는 의미로 스킨 커버라는 용어로 사용하기도 한다.
3. 화장품에 이런 이름이 붙으면...
오일 프리(Oil Free) VS 알코올 프리(Alcohol Free) VS 프레이그런스 프리(Fragrance Free)
오일이 없다는 의미의 오일 프리는 유분이 적어 끈적이지 않고 사용감이 상쾌한 화장품을 말한다. 주로 지성피부나 민감성 피부를 위한 전용 제품에 많이 사용되는 용어. 마찬가지로 알코올이 없다는 의미의 알코올 프리는 피부를 소독하는 효과를 지닌 알코올이 포함되지 않은 화장품을 말하는데, 여러 가지 자극에 극도로 예민한 민감성 피부를 위한 화장품에 주로 사용된다. 향이 없다는 의미의 프레이그런스 프리 역시 민감성 전용 제품에 쓰이는 용어.
퍼밍(Firming)
리프팅(Lifting)과 비슷한 의미로 피부를 탄력있게 만들어 주며 지친 피부에 활력을 부여한다. 수분을 공급하고 잔주름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퍼밍은 에센스나 크림에, 리프팅은 탄력강화 전문 화장품과 팩에 많이 사용되는 용어다.
수딩(Sooting)
'진정시키다'라는 의미의 수딩은 외부의 자극에 의해 지친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화장품을 말한다. 뜨거운 태양 빛에 붉게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키는 애프터 선 제품이나 피부를 차분하게 정돈해 주는 팩에 수딩이라는 용어를 붙이는 경우가 많다.
밸런싱(Balancing)
'균형'이라는 뜻의 밸런싱은 유분과 수분의 균형을 말한다. 건조한 피부에는 수분을 공급하고 영양이 부족한 피부에는 유분을 공급해 유분과 수분의 균형을 맞춰주는 화장품을 말한다.
모이스처(Moisture)
모이스처는 '수분'을 의미하는 영어로 화장품 이름에 사용될 경우 수분 공급에 중점을 둔 보습 화장품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모이스처 크림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크림을 말한다. 수분을 의미하는 불어 하이드로,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고 피부를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성분인 세라마이드라는 이름이 포함된 화장품 역시 보습 기능이 탁월하다.
고마쥬(Gommage)
고무를 입힌다는 의미의 고마쥬는 주로 팩에 사용되는 용어다. 피부 깊숙이 남아 있는 노폐물을 없애기 위해 팩을 얼굴 전체에 덮어 씌워 노폐물을 떼어내는 것이 얼굴에 고무를 입히는 것과 비슷하다고 해서 쓰이기 시작했다.
4. 알쏭달쏭 비슷한 이름 비교하기
파운데이션(Foundation) VS 트윈 케이크(Twin Cake) VS 파우더 파운데이션(Powder Foundation).
파운데이션은 피부 결점을 커버하고 피부색을 한가지로 통일시켜 아이나 립 메이크업을 돋보이게 하는 액체 타입 화장품으로, 사용 후 번들거림을 없애고 보송보송하게 메이크업을 마무리 하기 위해 파우더를 바른다. 트윈케이크는 파우더를 따로 발라야 하는 파운데이션의 단점을 커버하는 제품으로 파운데이션과 파우더의 성분을 복합시켜 사용이 편리하다. 프레스트 파우더(Pressed Powder)와 같은 의미의 파우더 파운데이션은 가루날림이 심한 파우더의 단점을 극복한 것으로 말 그대로 파우더를 압축시킨 것. 일반 파우더에 비해 다소 두껍게 마무리 된다는 것이 단점.
스킨 소프터(Skin Softner) VS 아스트린젠트(Astrigent) VS 토너(Toner)
스킨 소프너는 세안 후 불균형 상태의 피부를 정돈하고 정상 상태로 돌려주는 제품. 말 그대로 피부를 부드럽게 해주는 제품으로 , 세안 후 바로 사용하는 화장수의 대표적인 이름이다. 보통 스킨이라고 부르는 화장수의 품 네임이 스킨 소프너이다. 수렴, 수축이라는 뜻의 아스트린젠트는 피부를 수축시켜 피부에 탄력을 주는 화장수를 말한다. 알코올 성분이 스킨에 비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수렴 화장수라고 한다. 토너는 '튼튼하게 하는, 튼튼하게 하는 것'이라는 의미를 가진 토닉에서 온 말로 피부 밸런스를 맞춰주는 스킨과 모공을 수축시키는 아스트린젠트의 기능을 모두 갖춘 화장수. 메이크업 단계를 간편하게 줄여주므로 최근에는 스킨, 아스트린젠트를 따로 사용하지 않고 거의 토너 하나만을 사용하는 추세다.
클렌징 크림 (Cleansing Cream) VS 클렌징 밀크(Cleansing Milk) VS 클렌징 폼(Cleansing Foam) VS 리부머(Remover)
클렌징 크림은 두꺼운 메이크업을 지울 때 효과적인 제품이다. 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지성 피부에는 적당하지 않다. 크림으로 닦아낸 후 이중세안으로 남아있는 유분기를 제거한다. 클렌징 폼은 거품이 나는 클렌저로 물로 세안할 때 사용한다. 클렌징 로션이나 크림의 잔여물을 깨끗이 닦아내며 피지나 수분을 과다하게 제거하지 않아 세안 후에도 피부가 건조하지 않은 것이 특징. 클렌징 크림이나 밀크로 메이크업을 닦아낸 후 클렌징 폼을 사용하는 것을 이중 세안이라고 한다. 클렌징 밀크는 로션 타입의 클렌저를 말하는데 크림 타입에 비해 유분, 끈적임이 적고 사용감이 가벼우며, 클렌징 워터나 젤 타입에 비해 더러움을 제거하는 세정력이 강하다. 리무버는 얼굴 전체에 사용하는 클렌저가 아니라 아이 메이크업 등 포인트 메이크업 또는 네일 등을 지우는 클렌저를 말한다.
2003.10.25. 12:32 최농띠(っ")つ~♡ 유행통신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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