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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욕지면의 연화도와 우도 해상보도교 트레킹
산행일자:2019년 3월 2일(토요일)
산행장소:통영시 욕지면의 연화도와 우도 해상보도교 트레킹
산행코스:삼덕항-원항마을-장군봉과 돼지바위 산행 후 삼덕항 출항-연화도선착장-해수관음상-연화봉-보덕암 갈림길-전망대-대바위능선-출렁다리-막끝전망대-동두마을-임도-연화사-연화도선착장-반하도와 우도 해상보도교-큰마을-작은마을-몽돌해수욕장-둘레길 전망대-우도와 반하도 해상보도교-연화도 선착장.
산행시간:삼덕항 장군봉 40분+연화도 둘레길 2시간 30분+우도 둘레길 1시간=휴식시간 없이 4시간 10분 소요.
산행참석자:부산백호산악회를 따라.
산행날씨:따뜻하지만 흐리고 극심한 미세먼지로 조망은 좋지 않음.
산행후기:오랜만에 백호산악회를 따라 8년만에 다시 연화도와 우도를 찾았는데 삼덕항에 도착하니 11시가 되지 않았는데 뱃시간이 12시 15분이라 짜투리시간으로 총무이사께 허락을 받아 나홀로 평소 궁금하였던 장군봉과 돼지바위를 올라가 보았는데 삼덕항과 산양읍의 풍경이 멋져 매우 만족하였다.
마침 산악회 전회장님의 돌날(칠순)잔치가 푸짐하게 벌어져 기념타월도 받고 여러 간식, 그리고 싱싱한 활어회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고 연화도 용머리와 우도 해상보도교의 빼어난 경관은 가슴 가득 멋진 추억을 담을 수 있어 즐거운 하루였다.
즐거운 잔치에는 역시 불철주야로 수고하는 집행부의 노고가 있는지라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며 시간나는데로 백호산악회와 함께 하루를 즐기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였다.
연화도선착장에서 청색 실선을 따라 연화봉과 출렁다리-전망대-동두마을-연화사-우도 해상보도교-우도 둘레길-연화도선착장까지.
또 하나의 연화열도와 우도 지도.
통영시 산양읍의 삼덕항에 10시 50분에 하차하여(출항시간 12시 15분) 남는 짜투리시간으로 장군봉을 오르기로 한다.
삼덕항에서 본 원항마을과 볼록한 장군봉.
1021번 지방도를 따라 원항마을 버스정류소를 지나서 시내 방향으로 100m 정도를 걸어가면...
도로 왼편으로 장군봉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보인다.
장군봉 안내판과 등산안내도를 살펴보고.....
삼덕리마을 제당 안내판도 읽어 본다.
오름길의 1021번 지방도로와 삼덕항.
산행들머리의 내려다 본 풍경.
올라야 할 장군봉의 능선을 살펴보고....
잡목 사이로 예쁜 산행로가 이어지고....
돼지바위 이정표가 보여 들어 갔지만 잡목으로 우거져 진행하기가 곤란하여 빠꾸하고...
잠시 더 진행하니 삼덕리부락 제당 안내판과 돼지바위 이정표가 서 있네, 돼지바위는 나중에 가 봐야지!
제법 가파른 돌길을 오르자...
깎아지른 절벽과 이정표가 다시 보이고....
로프가 걸쳐진 가파른 암릉을 잠깐 오르면...
너른 암반 아래로 삼덕항이 시원하게 내려다 보인다.
뒷편으로는 현금산과 미륵산의 주능선이 펼쳐지고....
장군도와 곤리도의 모습도 살펴보고.....
삼덕항 뒷편의 해협에도 양식장과 고요한 바다가 내려다 보이고...
삼덕리 마을제당이 있는 장군봉 정상으로 올라간다.
왼쪽 제당 안쪽의 모습.
오른쪽 제당에도 장군상이 걸려 있고....
나뭇가지에는 장군봉(167.6m)을 알리는 시그널이 달려있다.
장군봉 정상의 삼덕리 마을제당 모습을 다시 한번.
내려오면서 다시 한번 삼덕항을 바라보고...
삼덕항 안쪽 해변과 장군도, 곤리도를 다시 한번...
미륵산도 한번 더 살펴보고....
미세먼지로 흐릿하지만 고요하고 평온한 풍경이다.
삼덕항에는 연화도 욕지도를 오가면서 몇 번 왔었으나 뱃시간이 바빠 쳐다만 보다가 오늘 처음으로 장군봉에 올랐다.
다시 올려다 본 장군봉의 수직 암반.
삼단 암릉으로 이어진 돼지바위를 오르면서도 어떤 모습이 돼지를 닮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돼지바위를 오르면서 멀리 산양읍 미륵도 해안 풍경.
미끄럽지 않은 하단부의 암릉을 오르며...
암릉 중단에는 커다란 공깃돌 바위가 놓여 있고....
더 이상 오를 곳이 없는 돼지바위 정상.
돼지바위 정상에서 돌아 본 암릉 중단부의 공깃돌바위와 볼록 솟은 장군봉의 모습.
산양초등학교와 산양읍사무소가 있는 산양읍의 모습과 오른편 아랫쪽으로는 대각사도 내려다 보인다.
고요한 바다에 양식장 시설이 참 많다.
산양읍 미륵도의 해안 풍경.
삼덕리 마을제당이 있는 장군봉의 모습도 다시 한번...
산양읍과 미륵산의 모습도....
어째서 돼지바위란 이름이 붙었는지 모르겠다.
이정표를 따라 내려오고....
원항마을 표지석과 당산목을 지나간다.
삼덕항 입구 1021번 지방도로 앞에 세워진 당포성지 안내판도 읽어보고...
장군봉 산행을 마치고 연화도를 향하여 출발해야지...
2011년 11월에 연화도를 한 바퀴 돌았는데 8년만에 다시 찾아가네....
출항하는 여객선에서 바라 본 삼덕항과 볼록한 장군봉.
백호산악회에서 제공한 싱싱한 활어회로 점심식사를 마치고...
갈매기가 따라오는 삼덕항 장군봉과 멀리 미륵산.
여객선에서 바라보는 학림도, 연대도와 여러 부속섬들의 풍경.
미세먼지가 심하지만 멋진 풍경에 시간가는 줄 모르다가 어느새 눈 앞에 연화열도가 펼쳐진다.
연화도와 반하도 우도를 연결하는 해상보도교가 보이고....
해상보도교를 통과하면서.....
연화도선착장과 해수관음상이 서 있는 연화봉 정상이 잘 보이고...
오로지 관광을 위하여 많은 비용을 들여 건설하였다는데 참 멋진 모습이다.
가까와진 연화도 선착장.
선착장 오른편으로 냉동창고와 연화봉 등산로가 가늠이 되고...
오후에 다시 보자꾸나!...
연화도 안내판과 사명대사.
연화도 관광안내도.
연화도선착장과 화려한 어촌밥상 건물, 우도를 향해 이어지는 나무계단.
산행들머리의 모습...연화봉이 1.3Km란다.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면서 산행을 시작하고...
내려다 본 연화도 선착장.
우도와 반하도, 연화도를 연결하는 해상보도교.
연화도와 우도 사이의 해상 양식장.
부드러운 등산로가 이어지고...
추도와 욕지도가 미세먼지로 흐릿하다.
연화봉 정상 아래의 사각정자를 통과하고...
짧지만 오르막은 힘드네요...
연화봉 정상의 모습.
삼각점과 연화봉 정상석 그리고 상운정 정자도 보이고....
주위의 섬 이름 안내판도 세워져 있지만 미세먼지로 흐려 별로 도움이 않되네...
연화봉 정상석과 용머리해안.
마침 올라온 관광객에 부탁하여 인증사진도 남기고....
멋진 풍경에 취해 한참을 바라보고...
돌아서기가 아쉬워 다시 한번...
둘레길을 이어가며 멋진 용머리해안.
잘 지어진 사명대사와 연화도인 토굴을 지나가고...
내부의 모습.
여기는 들어가기가 어렵네!
토굴 안내석과 연화봉 오르는 계단시설물.
보덕암 가는 길을 통과하고....
5층 석탑도 지나가고...
이제는 용머리해안이 더욱 가깝게 보인다.
해안선을 따라서....
체육시설이 있는 임도를 내려선다.
오른편으로는 커다란 물탱크와 어촌밥상 현수막이 걸려 있고..
임도를 따라 용머리해안으로....
돌아 본 연화봉과 절벽사이의 보덕암.
임도를 벗어나 전망대 방향으로...
낡은 전망대로 올라가고...
왼편 동두봉과 오른편 대바위 전망대.
계단시설물을 따라 출렁다리 방향으로....
멋진 대바위 암릉이 계속 이어진다.
철계단을 올라...
벼랑 끝에 들어서니....
아름다운 용머리해안이 펼쳐진다.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쾌속선.
아무리 보아도 싫증나지 않는 멋진 풍경.
용머리해안으로 계속 걸음을 이어가고...
멋진 전망대 암릉.
미세먼지로 흐릿한 추도와 욕지도.
돌아 본 연화봉과 전망대.
벼랑 끝으로 안전시설물과 쉼터 의자도 보이고....
아름다운 용머리해안은 계속 이어진다.
이제는 출렁다리가 내려다 보이고....
연화도의 동쪽 머리라는 동두마을이 잘 보인다.
예전 2011년 11월에는 출렁다리가 완공은 되었으나 정식 개통이 되지 않아 출입금지 안내문을 무시하고 건넜었는데.....
예전하고는 다른 분위기의 출렁다리 시설물을 따라...
출렁다리를 건너면서 내려다 본 깎아지른 절벽.
다시 한번 동두마을과 한번 올라 보았던 동두봉을 바라보고....
출렁다리와 계단시설물을 따라 올라간다.
멋진 풍광.
내려다 본 출렁다리.
가파른 벼랑과 멀리 추도와 욕지도.
가파른 암반을 계속 올라가고...
내려다 본 출렁다리와 동두마을 양식장.
멋진 암릉이 이어지고...
묘하게 서 있는 전망대 암릉도...
멋진 풍광.
계속 올라 조망을 감상하면서...
돌아보니 수직 절벽이구나..
이놈은 이름이 무엇이냐?
멋진 대바위 암벽과 전망대.
다시 한번 출렁다리를...
용머리 끝까지 이어가야지?..
돌아보니 절경이요...
멋진 경관이다.
이제는 용머리해안 마지막 전망대가 보인다.
용머리해안 끝머리가 가늠이 되지만 건너 갈 수는 없다.
용머리해안 마지막 전망대에서 본 욕지도와 연화봉.
연화도 용머리 끝부분과 멀리 흐릿한 국도.
다시 한번 연화봉과 용머리해안을 바라보고....
나가는 길을 따라 동두마을로....
동두마을 뒷편의 몽돌해수욕장을 지나고...
동두봉 오르는 등산로가 보이는데 예전에 한 번 올랐는데 별다른 조망이 없어 오늘은 생략.
연화봉 등산 안내도가 서 있는 동두마을은 늘어난 관광객들로 팬션시설물이 많이 들어서 있다.
동두마을을 지나 출렁다리 아래로....
출렁다리를 지나면서 촛대바위도 살펴보고...
출렁다리와 대바위로 향하는 시설물도 지나가고...
돌아 본 대바위 전망대.
연화사도 돌아 봐야지?...
임도를 따라 내려오면서 연화봉 정상을....
연화사와 가운데 잘록한 연화도선착장.
이정표가 있는 십리골새길을 지나가고...
연화사 대웅전과...
대웅전에서 범종각을 내려다 보고....
낙가산 연화사 천왕문도 지나간다.
연화사 일주문을 지나고...
마을 길로 들어서니 매점도 만원이네...
연화초등학교를 살펴보고...
선착장으로 내려와 이제는 우도를 돌아봐야지?...
화려한 건물의 어촌밥상 건물 왼편으로 우도 해상보도교가 이어진다.
멋진 모습의 반하도와 연화도를 이어주는 해상보도교.
예쁜 카페도 보이고....
우도를 향하여....
세찬 바람이 부는 해상보도교를 건너면서...
돌아 본 연화도 선착장과 연화봉 들머리.
반하도에 들어 와 해상보도교와 연화봉..
안전시설물을 따라....
반하도와 우도를 이어주는 해상보도교를 지나가고....
해상보도교에서 본 양식장과 추도, 뒤로 뾰족한 욕지도 천황산.
돌아본 우도와 반하도를 이어주는 해상보도교.
우도 안내판과 둘레길 이정표
야자매트가 깔려진 둘레길과 동백숲 터널도 지나가고...
부드럽고 시원한 둘레길이 이어지다가...
큰마을의 우도 선착장이 나오는데 마침 연화도로 향하는 여객선이 지나간다.
신비의 섬 우도 안내판도 읽어보고...
임도를 따라 휴양림센터가 있는 작은마을로 내려선다.
작은마을 앞의 선착장.
구멍섬으로 계속 이어가야지?
한국인의 밥상에도 나왔던 해초비빔밥으로 유명한 송도호민박과 깨끗한 JJ팬션을 지나가고...
언제 한번 다시 와서 해초비빔밥을 맛 볼 수 있을까?..
나비의 꿈 카페도 새로 들어섰네....
돌아 본 우도 작은마을 풍경.
이제는 몽돌해수욕장과 왼편으로 구멍섬, 오른편 목섬이 내려다 보인다.
팬션 아라돔하우스는 주인이 외출중이네!
아라돔하우스와 비박시설물.
구멍이 뚫려 구멍섬이지....
목섬도 멋지네, 물이 빠지면 걸어 들어 갈 수 있는데...
비박시설물과 몽돌해수욕장, 구멍섬.
작년 초부터 아라돔하우스에서 쉬면서 낚시를 즐기는 계획을 세웠는데 아직까지도.....
몽돌해수욕장을 지나고 이정표를 따라 둘레길을 이어간다.
동백꽃으로 하트모양을 만들어 놓았네요!
아름다운 우도와 연화도 해안.
전망대에서 잠시 숨을 돌리고....
해상보도교 앞으로 내려선다.
다시 한번 우도와 반하도를 잇는 해상보도교를 돌아나가고...
반하도와 연화도를 잇는 해상보도교도 지나간다.
다시 돌아 본 해상보도교.
연화도여객선 매표소를 지나고...
세월이 좋아지니 이제는 연화도에도 자연산 고등어회도 맛 볼 수 있네....
횟집과 민박시설 옆에서 오늘의 마무리로 시원한 맥주 한 잔!
운항시간표를 보니 17시 20분 마지막 배는 연화도에서 욕지항을 거쳐 삼덕항으로 나가네요!..
이제는 귀가 길...
아쉬움에 연화선착장을 돌아보고....
우도와 반하도, 연화도를 이어주는 해상보도교를 다시 한번.
길게 뻗은 누운 소를 닮았다는 우도.
흐릿한 국도와 좌사리도.
가까운 초도와 멀리 욕지도가 보이고....
돌아 본 우도와 반하도, 오른편의 연화도.
욕지도 천황산이 보이고 욕지항이 가까와졌네...
오른편으로는 노대도와 멀리 뾰족한 두미도 천황산이 가늠이 되고....
좌우로 넓게 펼쳐진 욕지항...예전에는 선착장이 저 곳이었는데...
이제는 오른편 끝머리에 선착장이 옮겨졌구나..
욕지항을 떠나면서 다시 한번...
멀어진 욕지도 천황산과 약과봉.
삼덕항에서 연화도 갈 때는 50분 소요, 나올 때는 욕지항을 거치니 1시간 50분이나 걸리고 사방이 깜깜하다.
삼덕항에 무사히 도착하여 하선을 시작하고....
삼덕항 주변에서 하산주와 얼큰한 매운탕 저녁식사로 하루를 마감한다.
첫댓글 구름같은빠른 산행과 해박한산행지식 실감있는해설 ㅎ
앞으로 자주 동행하고싶네요
호감어린 산행 후기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