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28일 실행한 '지구의 시간'은
야간 조명으로 인한 전력 소비와 지나친 광공해를 줄여보고자 국제적으로 실행되고 있는 "조명 끄기 행사"에요.
2007년부터 시작된 '지구의 시간' 행사는 매년 1시간 동안 각 가정과 기업들이 모든 조명을 끄고
잠시 동안이라도 전기의 소중함을 깨달음과 동시에 탄소 방출량을 줄여보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의미를 간단히 나누고 행사에 함께했어요.
늦은 귀가로 8시 30분 부터 시작한 행사에 우리는 9시 부터 10시까지 참여하기로 했어요.
모든 전등을 끄고 촛불을 켰어요.
지민이는 무섭다고 난리고
준성이는 행사의 의미가 무색하리만큼 분위기가 너무 좋다고 또 하자고 하네요.
아마도 본인들이 직접 만든 초를 같이 사용해서 좋았던 것은 아닌지. ^*^
첫댓글 무슨 이벤트 하는 것 같네요. 분위기 좋다. 준성이가 나중에 연애박사 될 가능성이 보이는 것 같지 않아요?
나중에라도 준성이가 여친에만 신경쓰면 서운할 것 같은데...어쩌지요? ^*^ 쌤의 가르침에 소중한 기억을 또하나 갖게 되네요. 항상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