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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일 : 3월 12일
(1) 책명 : 삼국지
(2) 지은이 : 나관중
(3) 읽을 쪽 : 1권
(4) 책 줄거리 : 아득한 옛날로부터 이미 2천년의 역사를 지닌 대륙 중국은 여러 세대의 국가가 흥했다 망했다 한 뒤에 한나라의 대도 말기를 맞아하였다.
사람들은 썩을대로 썩은 정치와 습격해오는 도적의 무리와 마침 그때의 천재와 기근때문에 말할 수 없이 고생스러웠다. 그래서 첫째 장각,둘째 장보,셋째 장량 이 장가 삼형제가 황건당을 이끌어 온 중국에 바람과 구름을 일으켰다. 그리고 유비와 관우와 장비가 만나 복숭아나무 아래에서 결의를 맺고 황건당과 전투를 하게된다
(5) 느낀 점 : 장대한 삼국지의시작이 이렇게 된다는것을 알았고,장각,장보,장량이 나중에 어떻게 되는지 2권을 읽어봐야 겠다.
월일 : 3월 19일
(1) 책명 : 삼국지
(2) 지은이 : 나관중
(3) 읽을 쪽 : 2권
(4) 책 줄거리 : 노식은 5만관군을 거느리고 광종 평야게 있는 사원에서 황건적의 15만 대군과 전쟁을 하고있었는데, 노식의 옛제자인 유비가 노식을 도와주러 왔다. 하지만 노식은 유비에게 군사를거느리고 영천으로 가보라고 한다. 영천에서 계략을 써 황건적을 소탕하고 영천에서 바로 노식이 위험하다는 생각을 해 노식에게 간다.가는도중 노식이 죄인처럼 끌려가는 것을 보게 된다.노식은 감독관에게 뇌물을 주지않아서 누명을 쓰고 잡혀가는것이었다.
(5) 느낀 점 : 유비의 계략으로 엄청난 수의 황건적을 무찌르게 되고 바람이 반대방향으로 불게 된다는 것을 안 유비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월일 : 3월 26일
(1) 책명 : 삼국지
(2) 지은이 : 나관중
(3) 읽을 쪽 : 3권
(4) 책 줄거리 : 유비와 조조 손견이 완성에 틀어박힌 황건적 정규군 5만에 대해 공격을했다.남문에는 손견의 7천의 오나라 군사,서문으로는 젊은 근위 기병대장 조조가 이끄는 8천의 기마군,동문으로는 전군의 총대장인 주준이 거느린 2만의 본군이 공격했다.장각은 싸우던도중에 피를 토하고 죽었고 나머지 장량과 장보가 열심히 싸웠지만 지고말았다.황건의 난으로 멸망할 위기에 놓였던 한나라 황실은 가까스로 명맥을 유지했다.
(5) 느낀 점 : 황건적의 난이 이렇게 끝났다. 특히 장각이 싸우던도중 피를 토하고 죽을때 대사가 멋있었다
월일 : 4월 2일
(1) 책명 : 삼국지
(2) 지은이 : 나관중
(3) 읽을 쪽 : 4권
(4) 책 줄거리 : 탁현으로 돌아온 유비는 남아있는 황건적의 무리들이 집집마다 불을 지르고 마을 사람들을 닥치는 대로 죽였다는 말을 들었다. 황건적이 대흥산으로 갔다는 말을 전해듣고 농민군과 같이 대흥산으로 쳐들어가서 곽무라는놈을 죽였다.일을 마친뒤 도성으로 떠났다. 도성으로는 사례교위 원소, 자사 정원, 중랑장 노식, 손견, 전근교위 조조가 황실의 위기소식을 듣고 낙양을 향해 달려오고 있었다.
(5) 느낀 점 : 남은 황건적의 잔당들이 탁현으로와 남은 마을사람들을 닥치는대로 죽인 부분을 읽고 황건적이 정말 비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월일 : 4월 9일
(1) 책명 : 다빈치코드
(2) 지은이 : 댄 브라운
(3) 읽을 쪽 : 1권
(4) 책 줄거리 :
어느날 기호와 암호를 좋아하는 저명인사인 소니에르가 의문의 남자에게 살해된다. 경찰들은 그 살인사건에 관해 조사하던중 몇가지 이상한 것들을 발견한다. 그리고 또 한가지 문구를 발견하게 되는데 그것은 '로버트 랭던을 찾아라.'라는 것이다.
로버트 랭던은 한밤중에 살인사건이 일어난 루브르 박물관에 오게 된다.
경찰들은 로버트 랭던이 범인인줄 알고 그에게 위치추적장치를 붙인다.
로버트 랭던은 본부장 파슈의 의심을 받으면서 자신은 그 사실을 모르고 암호풀이를 한다. 로버트 랭던은 자신이 암호를 풀려고 온줄알고있엇다.
곧 암호해독가 소피 느뵈라는 여자가 오면서 여러가지 암호를 해독한다.
그 암호들은 의미가 없는 규칙성 숫자에 불과하다고 판정짓지만 파슈는
그것을 안좋게 생각한다. 소피 느뵈는 곧 로버트 랭던이 파슈의 범인으로 지목될
인물이란걸 알고 그에게 핸드폰을 이용해 화장실로 오게한다.
그리고 로버트 랭던은 화장실에서 당신은 범인으로 의심받고 있다라는 사실을 듣는다.
또 소피 느뵈는 살해된 소니에르씨의 손녀라는 사실도 듣는다.
로버트 랭던을 찾아라 라는 문구는 소니에르가 손녀에게 로버트 랭던을 찾으라는
메시지로 해독되고 손녀는 여태까지 얼마전 충격적인 일로 소니에르를 싫어하던중
이런 일이 발생된것에 유감스러워 한다.
결국 그들은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하면서 소니에르의 암호를 풀어가면서
중요한 물건을 챙기고 탈출한다. 그리고 그들은 곧 파슈에게 추적을 당하고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면서 시온 수도회(소니에르가 몸담고 있는 수도회.예전에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이 수도회의 수장이었다.)에 대한 여러가지 비밀과 성배의 비밀을 밝혀나간다.
(5) 느낀 점 : 랭던와 소피가 엄청난 추리를 하는데 인간의 머리에서 그런 추리가 나올수 있는지... 신기했다. 특히 소니에르가 남긴 암호를 풀어내는것은 아주 훌륭했다.
월일 : 4월 16일
(1)책명 : 다빈치코드 2
(2)지은이 : 댄 브라운
(3)읽은 쪽 : 2권
(4)책 줄거리 :
2권에서는 티빙과 랭던, 소피가 장미목상자를 풀고 안에서 크립텍스를 찾게된다 허나, 티빙집에서 머뭇거리는 사이에 경찰들이 티빙저택주변을 들이닥친다 거기에서 1권에나오는 실라가 저택을 습격한다... 허나 실라는 좋은 성과를 얻지못하고 잡혀버린다..
경찰이 들이닥친 나머지 티빙,랭던,소피,레미는 실라를 데리고 차를타고 야간도주를 하게된다..그 사이사이에 소피는 랭던과 티빙을 통해서 성배에 대해 지식을 넓혀간다..랭던일행은 티빙의 개인 비행선을 타고 프랑스에서 영국으로 떠난다. 영국에 비행기가 착륙할때 또 경찰과 충돌하게 되는데, 이들은 잘 해결해 나간다.. 그리고 재규어 리무진을 타고 또 성배를 찾아가게된다여기서 반전이 일어난답니다.. 랭던, 소피, 티빙은 성배를 찾아서 템플교회로 가는데, 타고오던 리무진에는 레미와 실라둘만 남습니다. 근데 레미가 갑자기 자기도 실라와 같은 목적이라면서 실라를 풀어주고 그의 손에 권총을 쥐어줍니다... 실라와 레미는 랭던일행이 교회를 나올즈음에 그들을 습격합니다.. 그래서 랭던은 가지고 있던 크립텍스를 레미일행에게 빼앗기게 되된다.. 레미와 실라는 스승을 찾아 가는데, 실라는 중간에 오푸스데이 신도들이 찾는 집에 머무른다.. 레미는 머릿돌(크립텍스)를 들고 스승에게로 한다.. 허나 레미는 스승에게 처참하게 죽어버린다.
스승과 랭던일행(랭던, 소피)는 어느 박물관에있는 유적이 그들의 머릿돌을 여는 방법이라는것을 알게된다.. 그리고 거기로 향하죠 스승이 먼저 도착한다.. 스승은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별 성과가 없자, 랭던일행이 오는것을 감지하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랭던일행이 도착해서 살펴보자, 스승이 놔두고간 쪽지를 보고 스승을 만나러 간다.. 그런데 궁금해했던 스승은 레이티빙이었다........티빙과 랭던일행은 만나서, 티격태격 한다.. 티빙이 랭던에게 빨리 크립텍스를 열으라고 재촉한다.. 랭던은 가능한한 시간을 오래 끌려고 노력한다.. 결국 랭던과 소피는 티빙을 멋지게 속인다 나중에 가면 소피는 성배를 찾고,가족들을 찾아낸다 그리고 랭던은 소피의 할머니에게 사실들을 듣습니다.
(5)느낀 점 : 랭던과 소피가 엄청 똑똑하다고 생각하고 다빈치가 크립텍스라는것을 만들었는데 그것도 엄청 과학적이라고 생각했다.
월일: 4월 23일
(1)책명 : 검은고양이
(2)지은이 : 애드거 앨런 포
(3)읽을 쪽 : 전체
(4)책 줄거리 : 나와 아내는 애완 동물들을 길렀고, 그 중에서 나는 플루토라고 이름 붙인 고양이를 가장 귀여워했다. 몇 년이 지나면서 나는 알콜 중독이 되어갔고 동물들을 학대하고 아내에게도 폭언을 퍼부었다.
어느 날 밤, 나는 술을 마시고 고양이가 나를 피하는 느낌을 받자 자개 칼로 고양이의 한쪽 눈을 도려낸다. 그 뒤에도 여전히 나는 술에 빠져 살았고 고양이를 나무에 목매달았다. 그날 밤, 집에 화재가 났고 누군가에게 불이 났음을 알리기 위해 목매달린 고양이를 내 방을 향해 던졌다. 여러 달 동안 나는 그 고양이를 대신할 만한 놈을 찾았고 어느 날 밤, 술집에서 가슴에 흰 털이 있는 검은 고양이를 발견한다. 나를 따라온 고양이는 곧 나와 아내에게 귀염둥이가 되었다. 고양이를 데려온 다음 날 그 녀석도 플루토처럼 눈 하나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나는 고양이에 대해 곧 싫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나는 갈수록 광란의 발작을 일으켰으며 아내는 불평 한마디 없이 받아 주었다. 어느 날 가난해진 탓으로 우리가 어쩔 수 없이 거처하고 있는 옛날 집 지하실로 아내와 같이 들어가는데, 고양이가 나를 가파른 층계에서 거꾸로 메어칠 뻔했다. 화가 난 나는 도끼로 내려치려 했지만 아내가 막는 바람에 치지는 못했다. 나는 아내의 골통에다 도끼를 내리 꽂았고 나는 시체를 지하실 벽 속에 집어넣고 흙을 다시 발랐다.
나흘 뒤 집을 수색하러 온 경관들에게 나는 태연했지만 벽 속에서 나는 고양이의 울음소리를 듣고 벽을 허물어 보게 된다. 고양이가 시체 머리 위에 앉아 있었던 것이다.
(5)느낀 점 : 고양이에 관한 않좋은것들은 이소설에서 나왔다고 한다. 내가 느낀점은 자기자신이 잘못을해 그냥 넘어가게되면 나중에는 꼭 다시 밝혀진다는 것이다
월일 : 5월 21일
(1) 책명 : 햄릿
(2) 지은이 : 셰익스피어
(3) 읽을 쪽 : 전체
(4) 책 줄거리 : 덴마크의 왕자 햄릿은 극이 시작하면서부터 극심한 슬픔과 우울증에 사로잡혀 있다.그 이유는 덴마크의 햄릿 왕이 급서하자 왕비 거트루드는 곧 왕의 동생 클로디어스와 재혼하고, 클로디어스가 왕이 된다.자신의 어머니 거트루드가 아버지인 선왕 햄릿이 죽은 지 석달도 채 지나지 않아 아버지를 이어 왕이 된 작은 아버지 클로디어스와 결혼을 했기 때문이다.
그는 어머니의 빠른 재혼을 욕정의 산물로 보고, 이를 근친상간의 죄로 규정하며 추악한 세상을 한탄한다.그러던 중 성을 지키는 병사들 앞에 죽은 선왕의 유령이 나타난다.
친구인 호레이쇼의 도움으로 성벽 위에서 선왕의 유령을 만난 햄릿은 그로부터 엄청난 사실을 듣게 된다.즉, 현왕 클로디어스가 왕권과 왕비를 탐하여 아버지가 잠자는 틈을 타 귀에 독약을 흘려 넣어 왕을 독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복수를 맹세한 햄릿은 분명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마침 당도한 연극 배우들을 동원하여 아우가 권력을 탐하여 형을 독살하는 연극을 연출한다.
연극을 보고 당황하여 괴로워하는 클로디어스를 보고, 햄릿은 그의 범죄를 확신하게 된다.
하지만 그는 복수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갈등과 고통을 겪는다.
그러던 중, 그는 휘장 뒤에 숨어 자신과 어머니의 대화를 엿듣는 왕의 신하 폴로니어스를 왕으로 착각하여 죽이게 된다.
이 일을 계기로 클로디어스는 눈의 가시인 햄릿을 영국으로 보내어 죽게 하려는 음모를 꾸민다.
한편 햄릿의 애인 오필리어는 아버지 폴로니어스의 죽음과 햄릿의 추방으로 인해 미치게 되고, 결국 물에 빠져 숨을 거둔다.
그리고 프랑스에 유학을 가있던 폴로니어스의 아들 레어티즈는 아버지의 죽음을 듣고, 복수를 위해 덴마크로 달려온다.
클로디어스로부터 아버지를 죽인 자가 햄릿임을 알게 된 레어티즈는 햄릿을 죽이기 위해 클로디어스와 공모한다.
한편 배를 타고 영국으로 가던 햄릿은 우연히 클로디어스의 밀서를 읽고 그의 음모를 알게 된다.
그리고 때마침 햄릿은 해적의 습격을 받아 영국으로 가지 못하고, 다시 덴마크로 돌아온다.
하지만 덴마크로 돌아온 후, 햄릿은 오필리어의 무덤을 파는 무덤지기와의 대화를 통해 인생의 무상함을 깨닫는다.
그리하여 햄릿은 레어티즈와의 검술시합 요청에 모든 것을 초탈한 자세로 응하게 된다.
검술 시합에서 레어티즈와 맞선 햄릿은 칼끝에 독을 묻힌 레어티즈로부터 상처를 입고 난 후에야, 우연히 바뀌게 된 칼로 그를 찔러 죽이게 된다.
한편 햄릿의 검술시합을 지켜보던 왕비 거투르드는 클로디어스가 햄릿을 위해 준비한 독배를 마시고 죽고 만다.
죽어가는 레어티즈로부터 모든 음모를 들어 알게 된 햄릿은 마지막으로 클로디어스를 독칼로 찌르고, 자신도 고통스러운 죽음을 맞이한다.
그리고 왕위는 노르웨이 왕자에게로 돌아간다.
(5) 느낀 점 :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라고 하는 말이 감명깊었고 죽는건 그저 잠자는 것일뿐, 잠들면 마음의 번뇌도 육신에 따라붙는 온갖 고통도 사라진다. 죽음이야말로 우리가 간절히 바라는 결말이다’그리고‘이 세상의 번뇌에서 벗어나 죽음 속에 잠들 때에 어떤 꿈을 꾸게 될 것인지를 생각하면 망설이지 않을 수 없다. 이런 말이 좋았다.
월일 : 5월 28일
(1) 책명 : 마시멜로 이야기
(2) 지은이 : 호아킴 데 포사다, 엘런 싱어
(3) 읽을 쪽 : 전체
(4) 책 줄거리 : 어느 더운 날 연못의 낙엽위에 개구리 3마리가 있었는데 그 중의 한 마리가 너무 더워서 도저히 못 참겠다면서 연못 물속으로 뛰어들겠다고 했다. 그럼 이제 연못의 낙엽위에는 몇 마리의 개구리가 남아 있을까? 라는 물음에 대부분은 2마리가 남아있다고 대답을 한다고 얘기하면서 마시멜로의 얘기는 시작된다.
우리는 무엇을 할 때 금방이라도 할 것처럼 얘기를 하지만 막상 실천하려고 할 때는 옆 사람의 눈치를 보거나 주변의 반응을 보면서 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행동을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얘기로 결단력에 대한 서론을 끄집어내고 있다.
이 책의 이야기는 조나단이라는 미국의 엑스퍼트 퍼블리싱회사의 사장이 그의 운전기사인 찰리와의 대화형식을 빌려 이야기를 전개하는 형식이다. 조나단은 자신의 아버지가 석사과정을 밟고 있던 스텐퍼드 대학에서 실험의 대상으로 마시멜로를 앞에 두었던 이야기를 한다
(5) 느낀 점 : 이책을읽고 나는 많은것을 느꼇다 내앞에 있는 이익보다 한걸음 뒤로 물러서서 다음의 더 나은 이익을 얻기위해 오늘하루를 열심히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월일 : 6월 4일
(1) 책명 : 돈키호테
(2) 지은이 : 세르반테스
(3) 읽을 쪽 : 정체
(4) 책줄거리 : 에스파냐의 시골 향사 아론소 기하노는 밤낮으로 기사도 이야기를 탐독한 나머지 정신이 이상해져, 자기 스스로 중세기의 편력 기사가 되어 세상의 부정과 비리를 도려내고 학대당하는 사람들을 돕고자 ‘돈 키호테 데 라 만차’라고 자칭하고, 갑옷을 입고 로시난테라는 앙상한 말을 타고 편력의 길에 오른다. 돈 키호테가 염원하는 여성은 실재하고 있지만, 거의가 그의 광기와 망상으로 그린 여성이므로 이 소설에는 한번도 등장하지 않는다. 그는 근처에 사는 농부 산초 판자를 종자로서 거느린다. 현실과 동떨어진 고매한 이상주의자인 주인 돈 키호테는 순박한 농사꾼으로 우직하고 욕심꾸러기이며 애교가 있고 충실한 종자 산초 판자와는 지극히 대조적인 짝을 이루어, 그의 기사도 정신의 광기와 몽상은 이 두 사람이 가는 곳마다 현실세계와 충돌하여, 우스꽝스러우나 주인공들에게는 비통한 실패와 패배를 맛보게 한다. 이러한 가혹한 패배를 겪어도 그의 용기와 고귀한 뜻은 조금도 꺾이지 않는다.
(5) 느낀 점 : 르네상스때 기사계급의 몰락을 작품으로 표현했는데 정말 기사가 기사같지 않은 기사다. 몰락한것을 재대로 나타냈다.
월일 : 6월 11일
(1) 책 명 : 배따라기
(2) 지은이 : 김동인
(3) 읽을 쪽 : 끝
(4) 줄거리 :'나'라는 인물이 어느날 배따라기를 슬피 부르는
뱃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그 이야기를 옮긴 글이다..
옛날 영유고을에서 우애좋은 형제 부처가 있었다.
형과 아우는 사이가 좋았었고 형수도 아우에게 친절하게 대해준다.
하지만 형에겐 극심한 의처증이 있었으니
어느날 쥐잡는 일로 형은 아우와 아내의 사이를 의심하게 되고
그 일로 아내는 자살하고 아우는 마을을 떠나게 된다.
결국 자신의 오해였다는 사실을 알게된 형은 아우를 찾아나선다.
몇 년이 지나도 아우를 만나지 못하던 형은 어느날 풍랑을 만나게 되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자신의 앞에 아우가 나타나게 된다.
그날 밤 우연히 만난 형과 아우는 아침이 디자 다시 헤어지고 만다.
그 이후로도 동생을 만나기 위해 형은 길을 떠난다.
(5) 느낀 점 :
형의 의처증으로 발생된 한가족의 비극사를 그린 글인것 같다.
그리고 인간의 운명은 결정되어 있다는
운명론을 기반으로 하여 형과 아우의 비극은 원래 부터 정해진것 이었다고 생각 된다.
또한 자연주의 경향을 잘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작품 전체적으로 봄, 하늘, 바다의 이미지가 두드려지게 나타난다.
그중에서 바다는 아내가 죽은곳이며 형이 떠돌아 다니는 공간으로 한이 집약된 곳인것 같다.
월일 : 6월 18일
(1) 책 명 : 도둑맞은 편지
(2) 지은이 : 에드거 앨런 포
(3) 읽을 쪽 : 끝까지
(4) 줄거리 : G서장이 골치아픈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뒤팽에게 말했다. 그 사건은 바로 아주 중요한 편지를 누구에게 도난당한 사건이었다. 하지만 간단한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그 사건은 모두를 곤경에 빠뜨렸다 훔쳐간 사람을 본 사람이 있는데도 그 편지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모든 경찰들은 D장관(훔쳐간사람)의 집을 뒤졌지만 결국 찾아내지 못했다 방 하나를 뒤지는데 하루씩이나 걸렷지만 말이다. 그러나 뒤팽은 단번에 그 편지를 찾아냈다. 뒤팽은 D장관의 집에 가서 그의 집을 훑어봤지만 별다른 이상한것은 없었다 그러나 명함꽂이 안에 더럽고 구겨진 편지 한장이 있었다. 그편지가 의뢰한 편지라는것을 단번에 알았다. 그이유는 G서장이 말한것과 정 반대의 모양의 편지였던것이다. 그점이 의심이 갔다. 뒤팽은 그편지와 미리준비했던 편지를 바꿔서 놔두고 그 편지를 가지고 나왔다.
(5) 느낀 점 : 모든 사람들은 자기 자신들의 기발한 생각과 상상력에 의존한다. 하지만 때때로 상대방에 지능에 자신의 지능을 맞추어보는것도 좋은 생각이다. 이 책에서 D장관은 경찰들이 최첨단 기계등을 이용하여 찾을것을 예상하고 잘보이는 곳에 구겨진 편지를 나두었던 것이다 그런것도 모르고 경찰들은 그편지를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 상대방에 지능에 나의 지능도 맞춰보는것도 중요한일인것같다.
월일 : 6월 25일
(1) 책명 : 나의라임오렌지나무
(2) 지은이 : 바스콘셀레스
(3) 읽을 쪽 :전체
(4) 줄거리 : 제제는 장난꾸러기지만 착하고 동생을 잘 돌보는 사랑스런 아이다. 진지야할머니집으로 이사를 가면서 누나들 형은 나무를 하나씩 차지하지만 제제는 어려서 차지하지 못한다. 뒷뜰에 늙고 가시많은 오렌지 나무들 뿐이었다. 담옆 한쪽에 어리고 조그만 보잘껏 없는 라임오렌지나무 한그루가 있었다.
어쩔수 없이 제제는 오렌지나무를 차지 하였다. 나무가지에 올라타 앉아 있는데 오렌지나무가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다.
제제는 라임오렌지나무에게 기분이 좋을 때는 '슈루루까', 보통때는 '밍깅뇨'라고 이름을 지어 주었다. 그리고 어떤 일이나 이야기하는 유일한 친구가 되었다.
성탄절날 축복된날이 되어야 할텐데 제제는 너무 가난하여 선물은 커녕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형편이었다.
성탄절날 아빠를 원망하는데 아빠가 들으시고 아무 말없이 나가시자 너무도 후회된 제제는 구두통을 들고 길거리로 나가 보지만 겨우 한 사람 밖에 닦지 못하고 500레이는 동냥으로 얻고 200레이를 빌려 담배 2갑을 사가지고 아빠게 드리며 용서를 빈다
제제는 너무 똑똑하여 5살인데 6살이라고 속여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학교에서도 영리하여 공부도 잘하고 착한 학생이다. 그리하여 세실리아 빠임 선생님이 가장 예뻐하는 어린이가 되었다.
제제는 차뒤에 매달리는게 취미일 정도로 좋아한다. 그러나 뽀루뚜까 아저씨가 멋진 차를 가지고 있지만 무섭고 겁이나서 매달리지 못하다가 어느날 매달렸는데 들켜서 혼이났다. 그래서 어른이 되면 복수를 하리라고 마음 먹었는데 어느날 발이 다쳐 학교에 갈때 잘걷지 못하고 있는데 아저씨가 병원에 데리고 가 치료해 주며 친절하게 대해 주셨다.
그후 아저씨와 제제는 가장 친구가 되어 어떤 비밀이야기도 할수있는 사이가 되었다.
항상 말썽만 피우는 제제는 매일 매를 맞았는데 어느날도 아빠가 너무도 슬픈 모습으로 계신게 안타까워 제제는 노래를 불러 드렸다.
가사가 조금 야한 노래였다. 제제는 곡이 아름답다고 생각해서 불렀는데 아빠께서는 무척 화가 나셔서 온 몸을 때리셨다. 그리고 병원에 입원하였다.
학교에 갈 수 있게 되자 뽀루뚜가 아저씨가 기다리고 있는 제과점으로 가 아저씨를 만났다. 마음속에 있는 이야기를 다 털어 놓았다. 죽고싶은 마음이었지만 아저씨를 만나 이야기를 한후 함께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제제는 자기를 아들로 데려가 달나고 하지만 가족들로 부터 빼앗아 올 수는 없다고 하셨다. 그러나 아들처럼 사랑하겠다고 했다. 제제는 몇일동안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다.
어느날 갑자기 뽀루뚜가 아저씨가 망가라치바 기차와 사고로 돌아가시자 제제는 너무나 슬프고 절망적이었다. 아무것도 할수 없고 3일간을 몹시 아팠다.
누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어린 유년시절에서 소년기로 넘어 가는 성장기인 것이다. 제제는 환상속에서 해메다가 현실로 돌아온다. 마술에서 풀린것같다.
(5) 느낀 점 : 어린이의 순수한 감정을 알수 있었던 것 같다. 아버지가 매일 때리지만 잘 참고 제제는 말썽도 많이 피우는데 이런 모습들이 다 순수하다.
월일 : 9월 9일
(1)책명 : 봉지
(2)지은이 : 김인숙
(3)읽을쪽 : 끝까지
(4)줄거리 : 봉지는 여주인공의 이름이다. 그녀는 시골의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 자랐고, 불량학생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친구들과 어울렸고, 3류 대학생이었고, 혼돈과 시위의 시대에 청춘을 보내야 했던 인물이다. 다시 말해 80년대라는 시대의 터널을 지나온, 일그러진 우리들의 청춘의 대명사같은 인물이다. 그의 주위에 있는 인물들도 모두 봉지의 변주들이라 할 수 있다. 시골 깡패인 오빠, 철없는 엄마인 영주, 허영끼 많은 선미, 무뚝뚝한 가현 등이 모두 못난 젊음이란 점에서 비슷한 캐릭터들이다.
이들은 혼란과 시위의 시대를 아웃사이더로 살았던 일그러진 청춘의 모습을 잘 그려낸다. 그 모습들은 우리에게 익숙한 것으로, 지난 세월을 환기시켜준다. 특히 그 당시를 젊은 시절로 보냈던 독자들에게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다 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 시대를 모르는 독자들에게도 이 소설은, 젊음이라는 것이 지닌 본질적 속성으로서의 혼란과 자학, 그리고 미망을 알게 해주는 작품이다. 다만, 좌표없는 청춘의 불안정한 삶의 세목에 치중하는 대신 그 혼란의 시대적, 존재론적 원인에 대한 깊은 천착이 약하다는 점에서 아쉽다. 80년대와 90년대에 이런 스타일의 소설들이 많았다. 『봉지』는 그런 소설과 유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더욱 깊어진 작가의 삶에 대한 이해가 바탕색을 새로 칠한 것 같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5)느낀 점 : 가정환경이 않좋은곳에서 태어나 80년대라는 시대의 터널을 지나온 일그러진 우리들의 청춘의 대명사 같다. 혼란과 시위의 시대를 아웃사이더로 살았던 일그러진 청춘의 모습을 잘 그려냈다
월일 : 9월 17일
(1)책명 : 미스터 방
(2)지은이 : 채만식
(3)읽을쪽 : 끝까지
(4)줄거리 : 미스터 방 또는 방 선생이라고도 불리는 방삼복은 예전만 하더라도 머슴살이만 하고 다니던 보잘 것 없는 판무식이었다. 그의 아버지는 지ㅠ신 장수였고, 그는 나이 삼십을 바라보도록 머슴살이만 다니던 차에 돈벌이를 간답시고 열두 해 전에 일본으로 떠났다. 칠팔 년을 별반 신통한 벌이도 없는 듯 하다가 중국 상해에 있다는 기별이 있은 후 삼 년 후에 집에 돌아온다. 동양 삼국을 다 돌아다녔어도 행색은 초라하였고, 집에 돌아오고 일년간을 빈둥거리다가 처자식을 데리고 서울로 올라와서는 행랑방을 얻어 용산의 연합군 포로수용소에 다디면서 입에 풀칠을 한다. 그리고 다시 일년동안 상해에서 익힌 기술로 구두 직공일을 하다가 신기료 장수로 나서게 된다. 골목골목 돌아다니면서 고향 사람 눈에 띄어 빈정거리는 소리만 듣던 방삼복은 해방을 맞아도 감격한 줄도 기쁜 줄도 모르는 사람이다.
그러던 중 미국 병정들이 거리에서 말이 통하지 않아 답답애 하는 모습을 본 방삼복은 급하게 돈을 빌려 말쑥하게 차려입고 거리의 마음씨 좋아 보이는 미국 장교에게 접근하여 통역을 주게 된다. S소위의 통역이 되고 사흘 후 방삼복은 큰 저택으로 집을 옮기고 부자가 되어 권세를 누리게 된다. 하루에도 여러 사람이 그를 찾았고, 방삼복은 뇌물을 받아가며 호사스러운 삶을 살게 된다.
어느 날 백 주사가 찾아와 순사로 있었던 자신의 아들과 더불어 해방이 되자 습격을 당하게 되었고 재산을 빼앗겼던 사정을 이야기하면서 삼복에게 보복을 부탁한다. 삼복의 무례한 태도에도 불구하고 백 주사는 분필이와 빼앗긴 재물을 다시 찾기 위해 머리를 숙이고, 삼복은 복수를 해 주겠노라 큰 소리를 친다. 그리고는 냉수 한 모금으로 양치를 하고 노대 밑으로 뱉은 양칫물이 공교롭게도 그를 찾아온 S소위으이 얼굴에 떨어지게 되고, 허둥지둥 뛰어나온 삼복은 S소위에게 턱을 얻어맞는다.
(5)느낀점 : 이 작품은 해방 직후(해방공간) 의 사뢰를 배경으로 방삼복 이라는 인물이 미스터 방이 되는 과정을 사실적이면서 채만식의 특징인 풍자적으로 보여주고있다. 보잘것 없는 처지의 방삼복이 괴회를 틈타 권세를 누리는 것이다. 친일 행위를 하던 백 주사가 미스터 방에게 머리를 숙이는 상황 등은 당시의 부정적인 인간형을 풍자적으로 드러내는 것이다. 인물의 희화화도 놓칠 수 없는데 이것은 웃을을 유발케하고 비판적인 시각을 갖게끔 유도한다. 객관적인 거리를 유지하면서 소설을 읽도록 하는 것이다. 이것은 골계미와 연결되어 대상을 역전시키는 방법이 된다. 허위화 위선을 폭로하는 것이다.이러한 요점을 살피며 읽으니 해방공간에서의 기회주의적 인물과 권력앞에 무릎꿇는 현실을 느낄 수 있었다.
월일 : 9월 24일
(1) 책명 : 눈길
(2) 지은이 : 이청준
(3)읽을쪽 : 끝까지
(4)줄거리 : 고향에 대한 그림움과 함께 증오감을 갖고 있는 '나'는 휴가를 맞아 아내와, 형수와 조카들과 함께 살고계신 시골의 노모를 찾아간다.
장남인 형의 놀므과 주벽으로 집안이 파산을 겪은 후부터, 그리고 형이 조카와 노모를 남기고 세상을 떠난 뒤로 노모와 나는 거의 남남처럼 살아왔다. 노모는 여생이 얼마 길지 못하리라는 체념 때문에 자신의 처지를 감득하고는 아들에게 어떠한 부탁도 하지 않았다.
이러했던 노모가 마을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지붕 개량 사업으로 인해 엉뚱한 꿈을 꾼다. 즉 노모는 은근히 자신의 집도 개량하고 싶은 소망을 내비친 것이다. 노모의 이러한 마음을 알고도 '나'는 이것을 애써 외면하려 한다. '나'는 애초에 노모에게 빚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가 외면하려 했던 것은 지붕 개량이 아니라 그것으로 인해 불거져 나온 예전 이야기이다.'나'는 계속 피하려 했으나 아내는 자꾸 노모에게 예전 아들을 떠나보낼 때의 심경을 캐묻는다. '나'는 그러한 이야기를 애써 외면하려고 한다. 아내는 집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예전 집을 팔게 된 사연과 남의 집이 된 그 시골집에서 마지막 밤을 지내게 해 준 그날의 심경을 듣고자 노모에게 그때의 일을 캐묻는다.
노모는 그날 새벽 매정한 아들을 그렇게 떠나보내고 하얀 눈길을 돌아오면서 아들에 대한 사랑으로 눈물을 흘렸으며, 아들의 발자국마다 한도 없는 눈물을 뿌리며 아들의 앞길이 잘 되길 빌면서 돌아왔었음을 말해 준다.
결국, 아들에게 한 번도 해 주지 않았던 그날의 이야기를 들은 '나'는 심한 부끄러움과 함께 아내가'나'를 세차게 흔들어 깨우는 거셍도 불구하고 내처 잠이 든 척 버틸 수밖에 없었다.
노모의 사랑을 느끼며'나'는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5)느낀점 : 외형적으로 눈에 보이는 현실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ㅢ 눈에 보이지 않는 감추어진 세계를 끊임없이 추구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작품 역시 끊임없는 어머니의 사랑과 그것을 애써 외면하려는 아들 사이의 갈등과 그 갈등의 해소 과정, 즉 인간적 화해에 도달하게 되는, 눈에 보이지 않는 감추어진 세계를 그리고 있다.
월 일 : 10월29일
(1)책명 : 마지막잎새
(2)지은이 : 오 핸리
(3)읽을쪽 : 끝까지
(4)줄거리 : 11월에 들어서면서 폐렴으로 앓고 있는 존즈는 살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은 채 창 밖의 잎만 세고 있었다. 그리고 간호해 주는 친구 수우에게 마지막 잎새가 떨어지면 자신도 죽을 거라는 말을 한다. 그들의 밑층에 사는화가인 베어만 노인은 40년 동안을 그림을 그리며 살았지만 아직 걸작을 그려보지 못했다. 수우는 노인에게 존즈의 망상을 이야기하고 정말로 잎새와 함께 떠나가면 어쩌나 하고 걱정한다. 다음 날 아침 수우가 창문의 휘장을올려보니 밤새도록 세찬 비와 사나운 바람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거기에는 벽돌 담벽에 담쟁이 잎새 하나가 그대로 붙어있었다. 그리고 그 다음날이 지나도 잎새는 여전히붙어 있었다. 존즈의 병세는 차도를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의사는 베어만 노인도 폐렴으로 앓고 있다는 말을 해준다. 그날 오후에 수우는 존즈에게 베어만 노인이 죽었다는것을 알리며 담장에 잎새를 그렸다는 것을 말해준다.
(5)느낀 점 : 한 사람에게 희망을 줄수있도록 그린 그림이 베어만 노인에게 아직 없었던 걸작을 만들게 한것이다. 폐렴이라는 병에 걸려서 살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은 존즈는 담장의 잎새를 보고 저 잎새가 떨어지면 자신도 죽을거라고 말한다. 이런것에 노인은 희망을 주기위해 담장에 잎새 그림을 그린다.
월 일 : 11월6일
(1)책명 : 구두장이와 마귀
(2)지은이 : 안톤 체호프
(3)읽을쪽 : 끝까지
(4)줄거리 : 이 책의 주인공인 닐로프는 자신의 가난한 생활을 한탄하며 살고 있는 닐로프, 그러던 중 결국 그는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자신의 영혼을 걸고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조건아래에 악마와 계약을 하게 된다. 하지만 그는 부자의 생활과 동시에 부자라는 면의 그림자를 보게 된다. 결국 닐로프는 악마와의 계약을 후회하게 되지만 결국 악마를 따라 영혼을 빼내러 지옥에 가게 된다. 그리고 모든 것을 포기한 닐로프는 그 순간 꿈에서 깨어난다. 그리고 이 꿈을 통해 부자나 가난한 사람이나 모두 똑같이 만족스럽지 못한 점을 한두 개씩은 안고 살아간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추가로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서는 안 된다는 것도...
(5)느낀점 : 이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살고 있다. 또한 그들의 사는 방식이 다르고 생김새가 다르더라도 목표는 같다. 바로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이 세상 누구에게나 물어봐도 들을 수 있는 대답이다. 사람들에 따라서 그 대답이 약간씩 다를 수는 있지만 결국에는 자신들의 행복을 위해서 편안함을 위해서이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자기의 행복을 위해 말 그대로 ‘피나는 노력’을 한다.
월일 : 11월12일
(1) 책명 : 갈매기의 꿈
(2) 지은이 : 리처드 바크
(3) 읽을쪽 : 전체
(4) 줄거리 : 갈매기 '조나단 리빙스턴'. 조나단은 여느 갈매기와는 달랐다. 그에게는 꿈이 있었다. 보다 더 높게 그리고 보다 더 멀리 날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조나단은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했다. 먹이를 쫓기 위해 하늘을 나는 다른 갈매기들과 달리 그는 꿈을 쫓기 위해 하늘을 날았다. 하늘, 조나단에게는 동경의 대상이자 도전의 대상이었다. 이곳에서 조나단은 좌절하기도 했고 새로운 꿈을 키우기도 했다. 그것은 오기가 아니었다. 조나단의 꿈이 오기에 불과 했다면 조나단은 그 꿈을 실현해 보지도 못하고 포기했을지 모른다. 그는 꿈을 위해 노력했고 그리고 그것을 이룩해 내고야 말았다. 그것은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조나단의 확고한 믿음과 노력 없이 이루지 못할 일이었다.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는 많은 어려움이 뒤따르기 마련이다. 조나단이 비행 연습을 하는 동안 주위 갈매기들에게 받았던 따가운 눈총처럼, 언젠가는 좌절의 순간을 맛본다. 하지만 조나단은 다른 갈매기들이 자신을 비웃고 헐뜯었어도 자기의 꿈이 언젠가는 이루어지고 말 것이라는 믿음은 변함없이 가지고 있었다. '언젠가는 남들보다 더 높게 그리고 더 멀리 날 수 있을 거야.' 조나단은 자신의 믿음대로 다른 갈매기들보다 더 빨리 날 수 있는 갈매기가 되었다. 조나단이 꿈을 이룰 수 있었던 이유는 좌절의 순간이 와도 자신의 꿈을 부정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좌절의 순간을 딛고 일어서면서 점점 자신의 꿈에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가는 자신을 발견하듯 말이다.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좀더 높게 그리고 좀더 멀리 날기 위해 조나단은 다른 갈매기들의 무리에서 벗어나 새로운 하늘로 날아올랐다. 조나단에게는 새로운 하늘이 필요했다. 자기가 마음먹은 대로 멋지게 날아오를 수 있는 하늘. 단지 먹이를 쫓기 위해 날아오르는 다른 갈매기들에게 있어 하늘은 그저 하늘일 뿐이다. 하지만 조나단은 새로운 하늘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길 희망했다. 누구의 눈치도 받지 않고 자신의 꿈을 펼 수 있는 하늘. 새로운 세상에서 만난 조나단의 스승은 조나단에게 이렇게 말해준다.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 새로운 하늘을 갖게된 조나단은 진정 어느 갈매기보다 높이 그리고 멀리 날아오를 수 있었다. 하늘은 조나단에게는 꿈의 실현의 장소였다. 그는 하늘을 날며 평범함 속에서 평범하지 않은 꿈을 키워 나갔다.
(5) 느낀점 : 조나단이 의미를 찾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는 모습, 자신을 죽이려 하였던 갈매기들을 사랑한다는 점에서 “아름답다!”라는 것을 느꼈다.
나는 조나단처럼 무엇을 성취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고 모든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그런 자비로운,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야겠다.
월일 : 11월 19일
(1)책명 : 배비장전
(2)지은이 : 알수없음
(3)읽을쪽 : 끝까지
(4)줄거리 : 이조 초에 김경이 제주목사가 되어 그곳으로 가게 되었는데 그때 그는 서강에 사는 배선달을 예방 비장으로 데리고 간다. 배비장이 제주도로 떠날 때 그의 아내는 남편이 '색향'인 제주도에 건너가 주색에 빠져 돌아오지 못하지나 않을까 하여 걱정하다 못해 만류한다. 그러자 배비장은 "대장부 뜻을 한번 세운 후에 어찌 요망한 여자에게 신세를 망치리까"라고 거드름을 피우며 목사를 따라나섰다. 제주땅에 건너가자 배비장은 괴이한 일을 목격한다. 신구 사또의 교체에 따라서 구관사또의 비장이던 정비장이 제주 기녀인 애랑과 이별하게 되었는데 그 광경을 보게 된 것이다. 수청 기생 애랑과 여러 해 동안 사귀어오던 정비장은 이별을 앞두고 교태를 부리며 서러워하는 그 여인에게 재물은 물론 입고 있던 관복까지 빼앗긴다. 이 광경을 보고 비웃던 배비장은 "경향을 삼십 년간 편답하면서 절대가인과 경국지색을 두름으로 보았지만 왼편 눈이라도 꿈쩍하였으면 인사가 아니다"라고 하면서 자기의 행실을 뽐낸다. 기생과 술자리를 멀리하면서 홀로 깨끗한 체하는 배비장을 혼내주기 위해서 목사의 지시하에 방자와 애랑은 계교를 꾸며 배비장을 유혹하기 시작한다. 소설의 다음 부분은 얼마 안되어 주인공 배비장이 애랑에게 매혹되어 양반의 '체면'도 '구대 정남'의 '행실'도 다 내던져버리고 갖은 추태를 다 부리다가 서울로 쫓겨가는 과정을 보여준다.어느 날 제주목사의 한라산 놀이가 시작되었다. 수포동 녹림에서 선녀와 같이 아름다운 한 여인을 만난 배비장은 그 여인에게 매혹되어 끝내 그 여인의 집으로 찾아간다. 여인은 바로 애랑이었는데 이미 방자와 모든 계책을 다 꾸며놓고 있는 터이므로 배비장을 달갑게 받아들이는 대신 별의별 모욕을 다 주었다. 이미 여인에게 혹한 배비장은 앞뒷일을 상고할 여유도 없이 개가죽 두루마기에 노벙거지를 쓰고 그의 집 담구멍으로 기어들어갔다. 배비장이 여인의 방에 들어가 자리를 같이하고 있을 때 본남편으로 가장한 방자가 뛰어들었다. 그 바람에 배비장은 몸을 피하려고 처음에는 자루 속으로 들어가고 다음에는 피나무궤 속에 뛰어들었다.그리하여 사람들은 마침내 그 궤짝을 만경창파에 처넣는다고 하면서 짊어지고 가서 실상은 제주관가의 동헌 마당에 내려놓는다. 물소리도 내고 궤 틈으로 물도 퍼붓다가 궤문을 열어놓자 배비장은 눈을 감은 채 헤엄치다가 동헌 대청에 머리를 부딪친다. 눈을 뜨고 사방을 살펴보니 그의 앞에는 제주목사며 육방 관속, 군노들과 기녀들이 모여들어 한바탕 웃고 있었다는 것이다. 소설은 마지막 부분에서 서울로 가던 배비장이 그를 만류하려고 이미 배 안에서 기다리던 애랑을 만나 또다시 그 여인의 집에 돌아와 쾌락을 누리다가 정의현감의 칙지를 받으며 후에는 이조판서까지 되어 부귀영화를 누렸다는 것으로 끝난다.
(5)느낀점 : 당시의 지배층인 양반들의 위선을 폭로함으로써 서민들의 양반들에대한 보복심리를 잘 묘사하였다. 전편에 넘처흐르는 풍자와 야유가절로 웃음을 터트리게 하는 골계문학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11월 26일
(1)책명 : 운수 좋은날
(2)지은이 : 현진건
(3)읽을쪽 : 끝까지
(4)줄거리 : 비가 추적추적 오는 어느 날, 인력거꾼 김 첨지에게 행운이 불어닥친다. 아침 댓바람에 손님을 둘이나 태워 80전을 번 것이다. 거기에다가, 며칠 전부터 앓아 누운 마누라에게 그렇게도 원하던 설렁탕 국물을 사줄 수 있으리라 기뻐하며 집으로 돌아가려던 그를, 1원 50전으로 불러 세운 학생 손님까지 만났기 때문이다. 엄청난 행운에 신나게 인력거를 끌면서도 그는 마누라 생각에 내심 켕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손님 하나를 흥정하여 또 한차례 벌이를 한 후, 이 '기적'적인 벌이의 기쁨을 오래 간직하기 위하여 길가 선술집에 들른다. 얼큰히 술이 오르자, 김첨지는 마누라에 대한 불길한 생각을 떨쳐 버리려 술주정을 하면서 미친 듯이 울고 웃는다. 마침내 취기가 오른 김첨지가 설렁탕을 사들고 집에 들어온다. 무서운 정적이 감돈다. 그르렁거리는 숨소리도 들리지 않고 아이의 젖 빠는 소리만 난다. 어쩌면 이 침묵을 예감했는지도 모른다. 대문에 들어서면서 괜히 소리를 지르며 허장성세를 부린 것이 그것이다. 김첨지는 문을 왈칵 연다. 땀 썩은 냄새가 코를 찌른다. 김첨지는, 이년, 주야장천 누워만 있을 거냐고 하면서 발로 아내를 찬다. 반응이 없자 달려들어 머리를 흔들며 '이년아 말을 해라'고 소리를 지른다. 이러다가 흰 창이 검은 창을 덮은 눈을 보게 되자, 닭똥같은 눈물을 흘린다. 김첨지는 미친 듯이 제 얼굴을 죽은 이의 얼굴에 비비대며 중얼거린다. "설렁탕을 사다 놓았는데 왜 먹지를 못하니, 왜 먹지를 못하니 …… 괴상하게도 오늘은 운수가 좋더니만" .
(5)느낀점 : 운수좋은날은 아마도 내머릿속에서 오랫동안남을 작품이될것같다. 아마도 제목의 반어법으로 표현했기때문이아닐까.?처음에 운수좋은날이라는제목을보고해피엔딩일꺼라는생각을했지만 이작품의결과는새드엔딩이었다.보통운수좋은날은 그날따라운이좋은날을 가르키는데이작품에서는 아내가죽은날을 운수좋은날이라고표현했다.아마도 이작품은 도시민들의 하층민을 그린 단면적인 작품이라고 할수있는것같다 사람을태워다주고돈을받는인력거차를운영하는인물.설렁탕이나보약한재 약한재 해줄수없고 아무손도쓰지못한채 죽게되는 주인공의 아내.
마지막아내의죽음을 믿지못하고 주인공이 아내에게 비속어를쓰면서 아내를 깨우는모습은 하층민들의 삶을 보여주는작품이라고 생각이든다.
날짜 : 12월 3일
(1)책명 : 호두까기 인형
(2)지은이 : E. T. A 호프만
(3)읽을쪽 : 끝까지
(4)줄거리 :'마리'라고 하는 소녀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로 받았는데, 동생이 그 인형을 못쓰게 만들었다. 마리느 그 인형을 정성껏 고쳐서 크리스마스 트리에 장식해 놓았는데, 그날 밤 이상한 꿈을 꾸게 된다. 그 꿈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에 달렸던 장난 감과 과자들이 살아 움직이는 것이었다. 이 꿈 속에서 호두까기 인형은 쥐의 왕과 격투를 벌이게 되는데, 호두까기 인형이 위협을 당하자 마리는 자신의 슬리퍼를 던져 호두까기 인형을 구해준다. 그러자 호두까기 인형은 멋진 왕자로 변하게 되고, '마리'를 꿈의 궁전 으로 데리고 간다. 거기에서 성의 여왕인 별사탕 요정이 그들을 환영하고 과자 나라의 인형과 선녀, 커피 요정, 장난감 피리, 꽃의요정 등이 춤을 춘다.
(5)느낀점 :마리의 동생이 맘에 안 들었고 인형이 왕자였다니 꿈도 못꾸었다.
마지막 나라의 장면이 머릿속에 떠올라 인상적이다.
첫댓글 ㅎㅇ ㅋ
수현이~~~~~~~잘하구만 ㅡㅡ.ㅡ;ㅔ;ㅋㅋㅇㄴㅋㅇㅁㄴㄺㄷ